경북교육청이 12일 웅비관에서 동북아역사재단(이사장 이영호)과 독도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경북교육청과 동북아역사재단이 독도교육을 통해 올바른 영토관과 역사관을 확립하고, 동북아시아의 평화에 기여하는 미래지향적 세계 시민의식을 함양하고자 마련됐다. 협약 내용은 △독도교육 콘텐츠 활용 △초·중등 독도 동아리 육성 및 활성화 △독도교육센터 구축 시 콘텐츠 지원 △독도교육 관련 콘텐츠 상호 활용 및 교류 △기타 양 기관의 인적·물적 자원 활용 및 교류 협력 등이다. 경북교육청은 전국 최초로 온라인 독도교육 플랫폼 ‘사이버독도학교’를 개교해 활발한 독도교육을 펼치고 있으며, 향후 울릉도 (구) 장흥분교에 독도교육센터를 건립해 학생과 교원의 독도 탐방을 지원한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동북아역사재단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우수한 독도교육 콘텐츠를 교류하고 지속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해 독도교육을 더욱 활성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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