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청 여자태권도선수단에 소속했던 선수들이 퇴사 후 성주를 응원하는 마음으로 고향사랑기부금을 기부해 지역의 훈훈한 정을 전해주고 있다.   전국 각지에서 사회활동(경찰, 법원, 교육, 지자체 등)을 하고 있는 선수들이 친목도모 및 고향사랑기부금 전달을 위해 성주를 방문해 현 실업팀 후배들을 격려하고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 실업팀 10명의 선수는 각 10만원 씩, 총 100만원을 기부하며 답례품으로 성주참외를 받았다.   또한 체육시설사업소 직원들도 선수단의 지역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부해 고마움을 전했다.   경남 진주경찰서에 근무 중인 박명숙 선수는 “성주에 대한 따뜻한 추억을 항상 간직하고 있다”며 “성주군 발전에 밀알이 되고 싶어 고향사랑기부제 참여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성주군청 여자태권도선수단은 2013년 3월 28일 창단하여 올해 10주년을 맞이하였으며, 매년 전국 경기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며 든든한 효자종목으로 자리매김하며 성주군의 위상을 더 높여주고 있다. 이병환 군수는 ”제2고향을 잊지 않고 찾아준 선수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 기탁해주신 기부금은 살기 좋은 성주를 만들기 위해 군민들이 꼭 필요로 하는 곳에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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