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경주박물관회 경주박물관대학은 경주박물관회 회지 제22호 ‘옛길’을 발간했다. 이번호에서는 사진으로 보는 경주박물관대학, 문화강좌 강의자료, 회원 학술연구, 유적 답사기, 문단, 경주박물관의 발자취 등으로 구성했다. 특히 ‘경주부의 악부-조선 중기 문헌에 나타난 경주 명녀(조철제 경주문화원 원장)’, ‘동아시아의 호랑이 미술(최선주 전 국립경주박물관 관장)’, ‘동궁과 태자궁의 역사적 고찰(김흥태 경주박물관대학 답사지도 교수)’, ‘지리의 눈으로 본 경주 금강산의 불교 문화유산(민석규 기초반 47기)’ 등의 학술 연구, 문화유적답사기가 실렸고 ‘황남대총을 지나면서(김달수 기초반 43기)’, ‘경주박물관 대학을 다니면서 40년 만에 귀환(전주열 기초반 46기)’ 등 회원들의 시와 산문도 실었다.이광오 회장은 발간사에서 “경주박물관회 회지 ‘옛길’은 질적, 양적 성장을 거듭해오고 있다. 재학생과 동문 회원들의 수준 높고 풍성한 글들이 가득 채워져 다양한 기고의 문화가 자리매김해 나가고 있다”고 했다.‘옛길’은 1년에 한 번씩 발행하는 경주박물관회 회원과 경주박물관대학 학생들이 만드는 역사 문화마당의 회지로, 강좌와 답사를 통해 박물관 활동을 하며 배우고 연구하고 느낀 것을 논문과 답사기, 문학작품인 시와 수필로 풀어낸 자료집이다.한편 (사)경주박물관대학은 경주 역사와 문화를 사랑하는 이들이 모여 1994년 출범해 지역 문화 발전과 전통문화 보급에 이바지하면서 국립경주박물관의 든든한 후원자로 지난 30여 년 자리매김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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