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27일 문무대왕면 일대에서 ‘전국 자전거 힐 클라임 대회’가 열렸다고 밝혔다.
 
경주경찰서는 이날 선수 500여명이 참가하는 자전거 대회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주요 교차로 및 취약지에 교통순찰차 6대, 교통싸이카 3대 등 교통경찰 경력을 우선 배치해 교통량을 적절히 분산시키고 혼잡을 방지하는 등 차량 및 자전거의 원활한 교통 소통이 이뤄질 수 있도록 조치했다.
 
또 경찰은 대회시작 전 미리 준비된 교통계획을 기반으로 출발점과 결승점, 주행 코스 주변을 점검해 참가자 및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했다.
 
김시동 경주경찰서장은 “안전사고 없는 성공적인 행사 개최는 경찰과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있었기 때문"이라며 "경주경찰도 경주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