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상공회의소는 지난 8월 29일부터 9월 11일까지 지역 내 104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2023년 4/4분기 기업경기전망’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결과, BSI(기업실사지수) 전망치는 84로 나타나 전분기 대비 4포인트 상승했고, 응답업체 104개사 중 불변 47개사, 악화 37개사, 개선20개사 순으로 나타났다. 세부 항목별로는 설비투자(96), 매출액(88), 영업이익(78), 자금사정(75)로 나타나 모든 항목에서 기준치를 하회했다.    단 전분기 대비 설비투자는 8P 매출액은 1P가 각각 상승한 반면, 영업이익은 7P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기계·금속(80),전기·전자(77),섬유·화학(64),기타 업종(95) 모두 기준치를 하회했고 규모별로는 대기업(74), 중소기업(87)로 나타나 악화 전망이 우세했다. 구미상공회의소 심규정 경제조사팀/기업유치팀장은 “구미 BSI는 2022년 1/4분기 100을 기록한 이후 7분기 연속 기준치를 하회해 구미산단 수출, 가동률, 실업률 등은 상황이 점점 어려워지고 있는 추세”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 하반기 전국기업경기 실사지수(BSI)는 84로 지역별로는 세종(100)을 제외한 울산(93), 부산(84), 경북(83), 대구(74) 등 모든 지역에서 경기가 악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러한 경영실적 추세로 봤을 때, 연초 계획한 올 한해 영업이익(실적) 목표 달성에 과반수 이상이 64.4% 목표수준을 미달할 것으로 응답해 하반기 구미산단 경기 어려움도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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