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청림동 행정복지센터는 26일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청림동 안전사고 ZERO’라는 구호를 내걸고 안전협의체 출범식을 가졌다. 이 날 출범식에는 천진홍 청림동장을 비롯해 청년회 회원, 통장협의회 임원 및 주민들이 참석했다. 총 22명의 위원들로 구성되었다. 청림동 안전협의체는 평상시에는 정례 회의를 통해 관내 시급한 안전 관련 사항을 논의 및 공유를 하며 지역의 자연재난 안전취약 지구를 중심으로 사전예찰 및 대응을 한고, 재난시에는 신속한 수습·복구 지원에 일선 활동을 지원한다. 청림동은 작년 힌남노 태풍 및 집중호우 시 침수로 인해 주민들의 재산 에 큰 피해가 발생하였다. 이에 따라 안전협의체 첫 회의를 개최하며 주 활동을 침수 취약 지구 개선에 집중하기로 하고 ‘안전사고 ZERO’실현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기로 결의했다. 이번 안전협의체 출범으로 천진홍 청림동장(위원장)은 “청림동 안전협의체 출범을 기쁘게 생각하고, 무엇보다 주민들의 인명 및 재산 피해가 ZERO가 되도록 위원들과 함께 힘을 모아 활동하여 주민들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청림동을 만들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