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는 산림청 주관 2023년 소각산불 없는 녹색 우수마을로 선정된 마을에 대하여 지난 25일 현판 수여식을 가졌다. ‘2023년도 소각 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 캠페인에서 우수마을로 선정된 곳은 사벌국면 매호 1리(이장 조두진), 화남면 평온 2리(이장 이정국) 2곳이다.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캠페인은 농·산촌 마을의 자발적인 서약을 통해 산불발생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인 논·밭두렁, 농산부산물 및 폐기물 불법소각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산림청에서 시행하고 있는 사업으로 전국의 2만 3,276개 마을이 참여하고 있다. 매호 1리와 평온 2리는 마을 회의 및 각종 행사 시 산불예방 교육을 실시하여 논·밭두렁 태우기, 농산 부산물·폐기물 무단 소각행위를 사전 차단하는 등 불법소각 근절에 앞장서 왔다. 이러한 예방 활동을 통해 각 마을에서는 산불 발생 및 산불 신고가 1건도 없어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로 선정되었으며 상주시 산림보호에도 큰 역할을 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산불의 주요 원인인 논·밭두렁 및 쓰레기 소각은 항상 예방이 중요한데 마을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산불 예방 활동을 하여 불법 소각근절에 앞장서주어 감사하며 앞으로도 산불 예방에 꾸준한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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