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학재단과 한남대학교가 지난달 26일 한남대 본관 대회의실에서 대전·충남 지역 대학생 창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대학생 창업기숙사 사업을 운영하는 한국장학재단과 ‘2023년 창업중심대학’ 주관기관인 한남대가 지역 창업 인재 양성과 창업 활성화를 위한 협력을 강화하고자 체결했다,한국장학재단은 대학생들이 창업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주거와 다양한 창업 프로그램을 무상으로 지원하는 창업기숙사를 전국 5개 지역(서울·부산·대구·광주·대전)에서 운영하고 있다.한남대는 우수한 창업 인프라와 지역 내 협업 네트워크를 통해 ‘2023년 창업중심대학’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지역 창업중심 거점기관으로 발돋움하고 있다.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지역 창업 인재 발굴·육성, 창업 보육 인프라 지원, 기관 간 창업 프로그램 연계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또 양 기관은 협약 이후 활발한 교류를 진행하며 세부 협력 강화 방안을 구체화해 나갈 예정이다.배병일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지역 창업 인재 양성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며 "향후 지역 창업 거점기관들과의 체계적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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