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석적읍 주민의 숙원 사업이던 중리와 구평 구간 연계 도로가 개설된다. 칠곡군은 지난 16일 김재욱 군수와 심청보 군의장을 비롯해 기관 및 사회단체장, 지역주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리~구평간 연계도로 기공식을 가졌다.이번 도로개설은 중리~구평간 연계도로는 칠곡군과 구미시를 출퇴근하는 근로자들의 교통집중에 따른 교통 분산과 접근성 향상을 위해 2019년 경북도 거점육성형 지역개발사업으로 확정 고시돼 칠곡군과 구미시가 지난 2020년 9월에 소규모환경영향평가서 용역 착수해 11월에 협약체결 후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중리~구평간 연계도로는 총사업비 314억원 중 국·도비 275억원이 지원돼, 석적읍 중리에서 구미시 구평동 구간연장 1.17km, 폭 16,5~18,25m로 연결하는 사업으로 2025년 12월에 사업완료해 2026년 1월에 준공 할 예정이다.이번 연계도로 사업으로 인해 그동안 중리에서 구평동까지 차량통행소요시간이 많이 걸려 이번 연계도로개설 후 2공단을 거쳐 인동방향이나 구평동까지 5분만에 차량통행이 훨씬 수월하게 됐다. 또한 구평동을 거쳐 구미~선산간 내륙순환도로와 이어져 편리한 교통망을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석적읍 주민의 숙원 사업이 해결돼 뜻 깊게 생각한다” 며 “석적읍 교통정체 해소는 물론 국가산업단지 경쟁력 강화와 정주 여건 개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