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의 주제는 지난 11월 22일 정의당 류호정 의원이 최강욱의 암컷이라는 여성비하 발언에 대해 최강욱을 강하게 성토한 말이다. 그는 2020년 4월 더불어민주당의 2번 예비후보로 21대 국회에 입성을 했고, 그 이전에는 문재인 정부에서 공직기강 비서관을 지낸 변호사다. 물론 지금은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로부터 암컷이라는 여성비하 발언으로 당원권 정지 6개월의 중징계를 받았고, 또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아들에게 로펌 인턴확인서를 허위로 써준 혐의로 지난 9월 징역 8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고 의원직을 상실했다.최강욱은 2020년 4월 민주당의 예비후보로 국회의원이 된 후 그의 기고만장한 오만을 보면서 필자 역시도 당시 최강욱은 국회의원이기 전에 인간부터 먼저 되는 것이 순서이고, 저 사람의 저런 몰지각한 언어와 행위의 과보(果報)는 자신의 국회의원 임기를 다 채우지 못하고 중도하차의 나락으로 떨어지겠구나.라고 당시 필자는 어느 지방지에 ‘절대 권력의 위험’이라는 주제로 그 이유를 기고한 바가 있었는데 아니라 다르랴. 최강욱은 21대 국회에 처음 들어와 도가 넘치는 그의 거친 입버릇은 야인이 된 지금도 같은 당 소속의원들마저 그의 언행에 대해 우려를 하고 있다.당시 자신의 그러한 언행을 다시 한번 인용하면 검찰과 언론을 겨냥해 ‘사악한 것들 세상 바뀐 것 느끼게 해 주겠다.’는 독설을 서슴없이 내뱉으면서 지나친 꼴값을 떨었다. 어쩌면 그도 그럴 것이 21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의 163석 압승이라는 거대 권력에 도취 되어 이성을 잃은 최강욱의 모습은 안하무인이었다.그는 ‘구시화문필가엄수(口是火門必加嚴守)’라는, 특히 공인(公人)이 가슴에 새겨야 할 옛 성현들의 금구성언은 그의 안중에는 없다. 그래서 한동훈 법무장관을 향해 짤짤이라고 하더니 지난 19일 민형배 의원 북콘서트에 참석한 자리에서 윤석열 정부를 비판하며 “(조지 오웰의 책)동물농장에도 암컷들이 나와 설치고 이러는 것 잘 없다”라며 짐승의 무리에 비유한 사람이기도 하다.이런 민주당 소속 의원들의 현주소가 전당대회 돈봉투 사건, 김남국 의원의 코인, 김은경 혁신위 노인비하,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의 ‘어린놈’ 발언에서부터, 북한의 남북공동연락사무소 무단 폭파(2020년 6월 16일)한 것을 두고는 대포로 폭파하지 않는 것이 다행이라는 빨갱이들의 사상에 동조하고, 청년비하 현수막, 김의겸 의원의 청담동 술자리 거짓 보도, 민형배 의원의 꼼수 탈당 변칙행위, 그리고 김용민 의원의 입에서는 하루가 멀다하고 누구누구를 탄핵해야 한다는 말을 입에 달고 다니면서 자기 당 동료의원들을 선동하고 또, 지난달 31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내년도 예산안 시정 연설을 한 뒤 퇴장하면서, 김용민 의원은 악수를 청하는 윤 대통령에게 인사 대신 “이제 그만 두셔야죠”라고 말을 했다. 소영웅(小英雄)주의의 환상에 빠진 김용민 의원의 행태를 개딸들을 제외하고 어느 국민이 그의 왜곡되고 삐뚤어진 모습에 동조할까? 작금의 이러한 사태에 대해 비명계모임 원칙과 상식을 주도한 이원욱 의원은 문제 발언을 보도한 조선일보 기사를 공유하며 “우리당이 어찌이리 망가졌나, 개탄스럽다”고 했다. 그러자 “암컷 설쳐” 발언 현장에서 함께 웃으며 맞장구를 쳤던 친명계 민형배 의원은 “우리당이 망가졌다니 조선일보가 민주당의 기준이냐” 반문을 했다. 이에 오영환 의원은 “제발 특정 언론 특정 보수단체란 이유로 명백한 잘못에 대한 비판마저 매도하지 말라”고 했다. 박용진 의원은 “당을 사랑하고 더 나은 민주당을 바라는 (오영환)의원님 진심을 존경한다”라고 했다. 이런 비명계 의원들의 지적에 민의원은 다시 “(언론 비판이) 과도하니까 문제”라며 “민주당을 공격하는대로 따라 갈 필요가 없다라는 것”이라고 했다.이에 오영환 의원은 “최근 잇따른 논란 대응이 늦어진게 당의 망가진 모습이 아니냐”고 또 한번 반박을 했다. 선업선과(善業善果) 악업악과(惡業惡果)라는 인과응보(因果應報)의 법칙은 곧 진리의 법칙이다. 이러한 인과의 법칙을 외면하는 어리석은 사람들에게 구시화문필가엄수(口是火門必加嚴守)라는 옛 성현들의 하나같은 금구성언은 안중에도 없고 아무리 반복해서 말을 해도 들은 척도 하지 않는다.입은 화액의 문과 같다고 한 옛 성현들의 금구성언을 아무리 말해도 말을 아무렇게나 하는 저런 사람들에게 필자가 자주 인용하는 맹자(孟子)의 공손추편을 다시한 번 소개한다. “천작얼유가위(天作孼猶可違) 자작얼불가환(自作孼不可逭) 즉, 하늘의 재앙은 오히려 피할 수 있으나, 스스로가 지은 불선업(不善業)의 과보(果報)은 피할 길이 없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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