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식 전 경북경찰청 자치경찰정책과장(57·사진)이 5일 제73대 의성경찰서장으로 취임했다.신임 김유식 의성경찰서장은 `더 안전하고, 더 신뢰받는 의성경찰`을 목표로 힘쓰겠다고 밝혔다.김 서장은 ▲주민의 평온한 일상을 지키는 안심치안 ▲참여와 협업을 통한 공동체치안 활성화 ▲소통하고 화합하는 공감치안을 만들어 가는데 집중하겠다고 했다.아울러, "지역주민의 의견을 귀 담아 듣는 일과 함께, 저는 의성경찰 가족 여러분의 목소리도 낮은 자세로 경청하며 소통과 화합에 힘쓰겠다"며 "조직 구성원 한사람 한사람을 인정·존중·배려하고, 격려·칭찬·사랑하여 여러분의 마음을 얻는 든든하고 따뜻한 서장이 되겠다"고 말했다.한편 김유식 서장은 경주가 고향으로 영천 영동고를 거쳐 영남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했다.그는 1996년 순경으로 첫 발을 내디딘 후 경북경찰청 112상황팀장과 대테러의경계장, 경비경호계장, 경비과장, 상주경찰서장, 경북청 자치경찰정책과장 등 주요 요직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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