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아트피아의 장수 기획시리즈인 `마티네 콘서트`가 새로운 컨셉으로 시즌 첫 공연의 막을 연다.    `미니앨범`이라는 주제로 3월부터 12월까지 총 6회 공연을 개최하며 월별로 ‘트랙’을 구성해 총 6개의 트랙이 있는 미니앨범을 완성하는 형식이다.   이번 시즌 첫 공연은 오는 21일 오전 11시 첼리스트 양성원이 심도있고 농익은 테크닉으로 무대에 오른다. 후기 낭만주의를 대표하는 슈만의 5개의 민요풍 소품, 브람스의 첼로소나타 1번 등 다가오는 봄의 기운을 느낄 수 있는 음악들을 선보인다.    또한 20세기 현대음악의 거장 메시앙의 세상의 종말을 위한 4중주곡으로 무대에 올라 관록의 명품 첼로선율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첼리스트 양성원은 지적이고 독창적인 해석과 연주로 세계 주요 언론과 청중들로부터 찬사를 이어오고 있으며 뉴욕 링컨센터, 카네기홀, 오스트리아의 뮤직 베라인 등 세계 유명 연주장에서 호평을 받았다.    현재 연세대 음대 교수이자 영국 런던의 로얄 아카데미 오브 뮤직(RAM)의 초빙교수로 재직 중인 그는 후학 양성에도 열정을 쏟으며 매해 영국, 프랑스, 이태리 등에서 연주와 마스터클래스를 갖고 있다.    또 프랑스의 `Festival Beethoven de Beaune` 와 한국 문화 예술의 가치를 세계에 알리는 가교 역할을 하는 `페스티발 오원`과 평창대관령음악제 예술감독으로서 전 세계에서 존경과 사랑을 받는 아티스트로서 대한민국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다.박동용 수성아트피아 관장은 “마티네 콘서트는 관객들이 아티스트와 더 가까워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이를 통해 클래식 음악의 접근성을 높이고자 한다”며 “양성원 첼리스트의 열정적인 연주를 통해 새로운 시즌의 시작을 장식할 것이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관객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마티네 콘서트 ‘MINI ALBUM’은 전석 3만원이며 관객들에게는 브런치박스가 제공된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세부사항은 수성아트피아 홈페이지와 전화로 확인가능하며 티켓링크를 통해서도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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