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숲속도시 봉화배 전국동호인 축구대회’가 지난 1일부터 2일일까지 이틀간 봉화군 공설운동장, 복합스포츠단지 보조구장, 다덕축구장, 춘양축구장 등에서 20개팀의 선수와 가족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올해 두 번째 열린 이 대회는 봉화군체육회가 주최하고 봉화군축구협회가 주관했으며, 봉화군과 경상북도 축구협회가 후원했다. 이 대회는 전국 각지에서 30~40대부 8팀, 50대부 8팀, 60대부 4팀 등 모두 20팀이 참가해 열띤 경기를 펼쳤다.이번 대회에서 안동 청우클럽이 30~40대부, 수원 하나조기회가 50대부, 봉화 60FC가 60대부에서 우승컵을 거머쥐었으며, 태백 중앙FC가 30~40대부, 경남 창원 반지연합이 50대부, 영양 60FC가 60대부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이어 30~40대부 공동 3위는 울산 중구FC, 창원 반지FC가, 50대부 공동 3위는 울산 남구FC, 태백 태울FC가 차지했고 개인 수상으로는 ▲최우수선수상에 안동 청우클럽의 김연교 선수와 수원 하나조기회의 전영문 선수 ▲최우수감독상에 태백 중앙FC 박현정 감독과 창원 반지연합의 고병철 감독 ▲최우수심판상에 엄중용 심판이 수상했다.박현국 봉화군수는 “천혜의 자연이 아름다운 숲속 도시 봉화군을 찾아주신 전국 동호인 축구인들을 반갑게 환영하며 축구 동호인 저변 확대를 위한 지속적인 전국대회 유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권정구 봉화군축구협회장은 “2024 숲속도시 봉화배 전국동호인 축구대회가 큰 부상 없이 안전하게 마무리 될 수 있도록 협조해주신 각 클럽에 감사함을 전한다”며 “내년에는 더욱더 알찬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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