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관광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음달 부터 ‘울진사랑카드를 활용한 케이블카 이용요금 환급사업’을 시행한다.이번 환급사업은 울진 왕피천 케이블카 이용객들에게 이용료의 일부를 지역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카드에 적립해 환급함으로써 관광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울진군민 또는 관광객이 왕피천 케이블카의 탑승권을 구매할 경우, 결제한 금액의 50%를 울진사랑카드에 적립해 지급하고, 적립된 금액은 울진군 지역에서만 사용할수 있어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손병복 울진군수는 “울진사랑카드를 활용한 케이블카 이용요금 환급사업으로 침체되어 있는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울진군 관광지 홍보에도 도움이 돼 일거양득의 효과를 볼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