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군위군이 지난 16일 김희석 부군수 주재로 '동산계곡 합동단속 T/F팀' 대책회의를 가졌다.이날 회의에서는 전년도 단속 실적을 보고하고 미흡했던 사항에 대한 보완 대책을 강구했다.회의를 주재한 김 부군수는 매년 반복되는 불법 행위에 대해 이행강제금 부과, 행정 대집행 등 강력하게 대처할 것을 지시했다.T/F팀은 부군수를 단장으로 8개 분야 30명으로 구성돼 7월부터 별도 해제시까지 상시 운영된다.대책회의 후 현장점검에서는 동산계곡 주요 시설을 순회하면서 법규준수 당부 및 강력한 처벌의지를 전달하고 반별 상습 불법행위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단속 의지를 다졌다.군은 이달부터 주말·공휴일에 매일 현장지도 단속을 빈틈없이 추진할 계획이다.김진열 군위군수는 “불법행위를 따른 행락객 불편 초래 및 부당이익을 얻는 행위가 재발하지 않도록 힘쓸 계획"이라며 "청정계곡을 만들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것"을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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