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문학관이 지난 6월부터 진행하고 있는 2024 문학 오디세이 ‘Part1 동시의 마음’이 시민들의 많은 관심 속에 종료됐다고 1일 밝혔다. 
 
2024 문학 오디세이는 참여자가 자신의 과거·현재·미래의 모습을 스토리텔링하고 장르별 문학 작품으로 표현함으로써 스스로에게 묻고 대답하는 여정을 문학 텍스트로 구체화하는 문학 창작 프로그램이다.
 
지난 ‘Part1 동시의 마음’에서는 글쓰기 여행의 출발을 동심으로 설정해 ‘내가 어른이라고 느낄 때’, ‘나를 성장시킨 캐릭터’와 같은 질문을 던지면서 답을 찾고 동시로 표현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마지막 회차에서는 황선미 동화작가를 초청해 작가에게 동심이 필수인 이유와 창작의 기술 등을 공유하면서 글쓰기를 통해 성장한 참여자들의 마음을 반추해 보기도 했다.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고 있는 대구문학관 상주작가 황성희 시인은 “경주, 영천, 왜관 등 먼 곳에서도 수고를 마다하지 않고 찾아오는 분들에게서 문학을 향한 열정을 새롭게 느낄 수 있었고 20대부터 80대까지 다양한 연령의 참여자들이 동심을 매개로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에서 문학하는 의미를 새삼 깨달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오는 24일부터 시작하는 2024 문학 오디세이 ‘Part2 시의 소리’에서는 현재를 살아가는 나의 일상을 시를 쓰면서 돌아보는 문학 여정이 4회에 걸쳐 펼쳐질 예정이다. 
 
5일부터 대구문학관 홈페이지를 통해 20명의 사전 신청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마지막 시간에는 김준현 시인과 함께 시를 쓰는 마음을 나눌 예정이다. 참가비는 무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