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가 지역건축사가 참여하는 건축 무료 상담 ‘아키데이’를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아키데이’는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운영된다. 매월 둘째/넷째 수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구청에서 지역건축사가 상담을 진행한다. 건축 무료 상담을 원하는 구민은 구청 방문을 통해 ▲건축인·허가와 관련한 건축 행정절차 ▲건축법 및 건축 관련 법률사항 ▲공사로 인한 생활불편 등 민원 대처 방안 ▲위반건축물에 대한 양성화 등 건축 관련 사항에 대하여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건축 무료 상담 서비스로 구민들이 건축 관련 궁금증을 조금이나마 해소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내실 있고 구민들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가는 건축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