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교육청이 27일 영천시청과 영천고등학교의 군인자녀 모집형 자율형 공립고 2.0으로의 전환을 위해 상호 협력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영천고등학교의 군인자녀 특화 교육과정 운영과 기숙사 신증축을 비롯한 교육환경 개선 등 운영에 관한 사항을 포함하고 있다.또 영천고의 군인자녀 모집형 자율형 공립고 전환을 위한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는 인식에서 출발, 영천고등학교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기관 간 상호 이해와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등 양 기관은 영천고등학교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한다.경북교육청과 영천시청은 군인자녀 모집형 자율형 공립고의 전환을 위해 신속한 행정 및 재정 지원을 약속하며, 2026학년도 신입생부터 전국 단위 군인 자녀 모집에 차질이 없도록 한다.이번 협약은 영천고등학교의 군인자녀 모집형 자율형 공립고로의 전환을 위한 중요한 첫걸음으로 평가된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협약을 통해 영천고등학교가 군인자녀들에게 더 나은 교육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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