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24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지역 현안 해결과 국비 확보 ‘구미시 국회의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구자근, 강명구 국회의원과 김장호 시장을 비롯한 주요 간부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주요 논의 내용은 2026 국가투자예산 전략보고회에서 발굴된 신규 사업과 진행 중인 일반 국비 사업을 포함해 국비 9800억 원 확보를 목표로 한 현안 사업 추진 등이다. 
지역 현안 사업으로 ▲문화가 있는 브랜드산단 조성사업 ▲구미국가산업단지 1~3단지 연결교량 신설 ▲대한민국 역사박물관(구미산업역사관) 건립 ▲김천~구미~신공항 철도건설▲대구경북선(서대구~의성) 동구미역 신설▲디자인코리아 2026 유치 ▲탄소중립 선도도시 조성 ▲국가 푸드테크 클러스터 조성 등을 다뤘다.국비사업은 ▲강소형 스마트도시 조성사업 ▲국립청소년 디지털 통합지원센터 건립 ▲임산부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구축▲반도체 웨이퍼 공정장비용 소재부품 테스트베드 구축 ▲도개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간편식 제조포장 실증지원센터 구축사업 ▲펫테크 산업화 지원센터 구축사업 ▲제2육아종합센터 건립 등이다.김장호 구미시장은 “내년도 최대 국비 확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철저한 사전 준비와 국회의원들과의 공조 체제를 통해 전력을 다할 계획”이라며 “정부 예산편성 일정에 맞게 각 사업별 동향을 수시로 파악하고 국회의원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구자근, 강명구 국회의원도 “이번 사업 추진은 무엇보다 적시성 대응이 가장 중요해 각 사업에 대해 관련 부처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이번 사업이 차질없이 추진 되도록 협조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