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문화재단이 ‘생각을 담는 길’ 활성화 및 신규 코스 확대를 위해 ‘생담길 전문가 모니터링단’을 위촉했다고 9일 밝혔다.    재단은 둘레길 완주 경험자 및 걷기 동호회 활동자를 대상으로 모니터링단을 모집했으며 최종 16명이 위촉됐다.    위촉된 모니터링단은 이달부터 오는 6월까지 월 2회 이상 ‘생각을 담는 길’을 답사하며 접근성과 편의성 등 이용자의 시각에서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점검하고 자원봉사 활동 일지를 작성할 예정이다. 김대권 수성문화재단 이사장은 “도시와 자연을 잇는 ‘생각을 담는 길’이 일상 속 사색의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생각을 담는 길’은 수성구가 조성한 친환경 둘레길로 현재 6개 코스가 운영 중이며 올해 6개 코스를 추가로 조성해 총 12개 코스로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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