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학교 동산병원 소아외과 정은영 교수 연구팀이 소아 환자에게 단일공 로봇수술을 이용한 담관낭종 절제술을 세계 최초로 성공적으로 시행했다.
 
또 이를 SCI 학술지에 게재하며 국제적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연구는 소아 단일공 로봇수술의 임상 적용 가능성을 세계 최초로 입증한 사례로 향후 소아외과에서 로봇수술이 더욱 활성화될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현재 국내 대부분의 병원에서는 소아 담관낭종 수술을 개복술로 시행하고 있다. 복강경 수술 및 다공 로봇수술은 서울 대형 병원이나 일부 대학병원에서만 제한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특히 수도권을 제외한 지역에서는 소아외과가 있는 병원에서도 신생아의 모든 질환을 복강경이나 흉강경으로 시행할 수 있는 곳이 많지 않다. 
 
이러한 상황에서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소아외과는 전국 최초로 소아 총담관낭종 단일공 로봇수술을 성공적으로 수행했으며 특히 소아 담관낭종에서 세계 최초로 단일공 로봇수술을 성공하는 큰 성과를 거두었다. 단일공 로봇수술은 배꼽 부위에 1개의 작은 절개만 내어 수술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출혈 감소, 흉터 최소화, 빠른 회복 등이 장점이다. 
 
이번 연구에서는 소아 환자에서도 단일공 로봇수술이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적용될 수 있음을 입증했으며 기존 개복술이나 다공 로봇수술보다 최소 침습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정은영 교수는 “계명대 동산병원은 신생아 및 소아 환자에서 복강경·흉강경을 이용한 최소 침습 수술을 꾸준히 발전시켜 왔으며 이번 연구를 통해 단일공 로봇수술까지 성공적으로 수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아외과 분야에서 최소 침습적 로봇수술 적용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