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통일한국을 위한 대국민교육 경주대회가 19일 오후 2시 경북 경주 서라벌 문화회관에서 주낙영경주시장, 황보국 신한국 가정연합한국협회장, 최수경 대구경북 교구장, 오세광 세계평화연합 대구광역시 회장을 비롯한 각급기관단체장, 시도의원, 주요지도자, 시민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주시평화대사협의회(회장 오영학)와 통일준비국민위원 경주시위원회(위원장 변사흠)의 주관으로 성대히 가졌다.   식전 공연으로 뮤직플라워 이영숙 김영희 듀오가 가야금, 기타, 하모니카 연주로 따뜻한 분위기를 연출했으며 탈북 가수 우향은 노래를 부르며 흥겨운 무대를 펼쳤다.    행사는 김수열 세계평화연합 (UPF) 경주시 지회장의 사회로 시작된 행사에서 오영학 경주시 평화대사협의회장의 환영사에서 “평화대사 활동은 가정에서 시작해 지역, 사회, 국가, 나아가 세계로 확대해 나가는 운동”이라며 경주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변사흠 위원장은 대회사에서 대한민국의 어려운 시국을 언급하며 “삼국통일을 이룬 경주에서 분열을 극복하고 하나 된 대한민국을 만들어야 한다. 나아가 남북통일을 넘어 세계평화를 실현하는 비전을 가지고 나아가자”고 강조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축사에서 “경주시 평화대사는 남북통일과 세계평화, 지역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하는 단체”라며, “오늘 참석한 경주시민들도 APEC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임활 시의회 부의장과 배진석 도의회 부의장은 축사를 통해 경주시 평화대사와 UPF의 꾸준한 평화운동과 남북통일 활동에 감사를 표하며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최수경 대구경북 교구장은 격려사에서 “신통일한국을 향한 꿈은 반드시 실현해야 할 사명”이라며 “도덕적 리더십을 바탕으로 국민 화합과 평화 가치를 실현하는 데 힘을 모으자”고 강조했다. 이정문 UPF경북회장은 격려사에서 4월 10일부터 13일까지 열리는 월드서밋 2025와 천원궁 그랜드 오픈식에 대해 소개하며 경주시민들도 적극 동참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어진 경주시 효정평화봉사단 발대식에서 봉사단은 합창을 통해 봉사정신을 다지고 앞으로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황보국 협회장은 특강에서 “문명의 대전환 에 대해 설명하고 그 중심에 한민족이 있으며, 평화와 사랑의 민족성을 지닌 우리 민족이 반드시 위기를 극복하고 신통일한국을 성취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삼국통일을 성취한 경주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가 대한민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 희망을 주는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마무리했다. 마지막으로 최영혜 부회장의 억만세 삼창으로 행사가 마무리되었다. 이 대회를 통해 25만 경주시민들과 함께 신통일한국을 향한 결의를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으며, 앞으로 23개 읍·면·동에서도 대국민교육이 활발히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행사에 주요 내빈으로 신한국가정연합 황보국협회장과 주낙영 경주시장, 임활 경주시의회 부의장, 배진석 경상북도 도의회 부의장, 서호대 전 경주시의회 의장, 윤병길 전 경주시의회 의장, 최암 전 경북체육회 부회장, 박병훈 전 경상북도 도의회 의원, 이동한 신경주대학교 부총장, 이동건 경주시 이통장연합회 회장, 박임관 경주문화원 원장, 최상욱 천도교 용담교구장, 최수경 대구경북평화대사협의회 상임고문, 이정문 UPF경북회장, 변사흠 통일준비국민위원 상임고문, 오영학 경주시평화대사협의회 회장, 최정천 민족통일경주시협의회 회장, 김정수 팔각회 경주시회장 등이 참석했다.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인 김석기 국회의원은 바쁜 국회 일정으로 인해 축전을 통해 행사 개최를 축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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