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문화청년회(회장 주석호)는 지역에서 20년째 불우이웃에 따뜻한 정을 나누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1990년도 창립한 문화청년회는 회원140명과 특우회 60명 총200명으로 구성됐으며, 회원 모두는 자랑스러운 경주의 지킴이로 자리를 확고히 하고 있다. 특히, 지난 2일 겨울철을 맞아 경제사정으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경주시 성동동 기복순(85) 할머니를 비롯한 14가구에 각각 연탄300장씩 전달하고 격려했다. 올해에는 포항MBC에 불우이웃돕기 성금기탁, 알천 자연정화활동 전개, 산내면 대현리 사랑의 보금자리에 지붕도색, 도배, 목욕봉사를 지속적으로 해오면서 점점 인정이 사라지는 현시대에 참사랑의 실천을 보여주고 있다. 주석호 문화청년회 회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의 자원봉사 활동과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불우이웃을 위해 관심을 갖고 지역사랑 활동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최병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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