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도 대한노인회 경주시지회 부설 경주노인대학(학장 김수광) 제29기 졸업식이 7일 사회복지관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졸업식에는 최양식 경주시장을 비롯한 박병훈도의원, 조길조 행정동우회장, 윤의홍 성균관유도회 경주지부장, 배용길 경주공원묘원 이사장, 김귀애 고려수지침 경주시지회장, 기관 단체장, 졸업생 가족·친지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졸업식은 가족들과 친지 등이 지켜보는 가운데 올 한 해 동안 끝까지 교육 과정을 이수하고 만학의 결실을 맺은 졸업생에게 졸업장이 수여됐으며, 졸업생들 모두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경주노인대학 제 29기 과정은 지난 3월 개강해 1년 동안 건강관리와 경제, 문화, 교통안전 및 지역발전을 위한 노력 등 행복한 노후생활을 위한 다양한 특강을 비롯해 생활체조와 노래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총 114명의 학생 전원이 과정을 이수해 이날 졸업장을 받았다. 특히, 그 동안 노인대학에 다니면서 노인대학의 발전과 학업을 마친 박순남씨 외 4명이 경주시지회장 표창을, 김삼도·주순자씨가 경북도의원 표창을, 박금자씨 외 3명이 노인대학장 표창 및 감사장을 받았다. 또 임춘자·박말남씨가 농협중앙회경주시지부장 표창, 최옥주·최남섭씨가 성균관유도회 장한어머니상, 박재숙씨가 경주시행정동우회 공로상, 서병희씨가 고려수지침 장수상, 김경순시, 김분생씨가 광운장학회 장학증서를 받았다. 최병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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