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월성동 청년회(회장 고호관)와 자율방범대(대장 최명기)는 지난 10일 지역 경로당 18개소를 방문하여 연말연시를 맞아 추운 겨울 몸 건강히 잘 보내시라는 뜻으로 어르신들에게 인사를 드렸다. 이날 회원들이 1년간 자체적으로 마련한 경비로 각 경로당마다 10여만원 상당의 떡과 묵, 주류, 음료 등 총 200여만원의 다과를 준비해 경로당 어르신들과 함께 음식을 나누며 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날 월성동청년회 직전회장인 손경익 시의원도 동참해 회원들과 각 경로당마다 어르신들에게 큰 절을 올리며 지역의 애로사항과 숙원사업 등의 이야기를 나누었다. 뿐만 아니라 월성동 청년회?방범대는 하천재방풀베기, 자연보호활동, 관내 어려운 이웃돌보기 등 봉사활동과 동민화합을 위하여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 행사, 윷놀이 대회 등을 매년 개최해 오고 있다. 서동철 월성동장은 청년회와 방범대에 고마움을 전하고 앞으로도 변함없는 애향심으로 지역을 위해 다채로운 봉사활동과 동민화합에 앞장 서 줄 것을 당부했다. 최병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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