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종우)는 지난 13일 한 해 동안 복지관에서 활동한 자원봉사자, 후원자 200여명을 초청해 `후원ㆍ봉사자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올해로 8번째 개최하는 이번 감사의 밤 행사는 그동안 이웃과 사회공익을 위해 복지관에서 적극적으로 활동해 온 후원자, 봉사자들의 노고에 대한 감사와 또 지속적인 활동을 이끌어 내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김종우 관장은 "경주시종합사회복지관이 지역사회에서 복지의 중심축으로 기능하고 민간사회복지의 꽃으로 자리매김한 것은 자발적이고 순수한 마음에서 봉사와 후원을 실천한 분들의 덕택"이라 며 감사를 표했다. 이번행사에는 후원ㆍ봉사 유공자로 도지사 표창 1명, 시장표창 3개 단체가 수상을 했으며, 수상자들은 "봉사와 나눔이 결국 다시 행복으로 되돌아 오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더 많은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날 최양식 경주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복지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기부와 봉사를 지속적으로 실천한 후원ㆍ봉사자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평범한 일상 속에서 ‘사회기부와 봉사’를 끊임없이 실천하는 것이 선진복지국가의 공통점이며, 봉사와 나눔의 활성화는 우리지역사회의 중요한 자본이 된다”며 변함없는 관심과 사랑을 부탁했다. 최병화 기자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