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15일 경주 신라밀레니엄파크에서 내년 5월부터 방영 예정인 KBS대하드라마 `태종무열왕`제작을 지원하기 위한 MOU를 체결한다. 이날 협약식에서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전용길 KBS콘텐츠본부장, 최양식 경주시장, 조남원 신라밀레니엄 대표이사와 함께 드라마 `태종무열왕`의 공적 제작 및 방영을 위해 상호 지원하고 노력한다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된다. 협약에 따르면, 경상북도와 경주시는 드라마제작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을 하게 되며, (주)신라밀레니엄은 오픈세트장 부지제공을, KBS는 드라마를 제작, 전국에 방송하게 된다. 또, KBS는 이번 드라마의 내용에 경상북도의 역사적 배경을 최대한 반영하고, 경상북도의 문화유산을 알리기 위한 홍보마케팅 활동 등에 협력하게 된다. 안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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