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북부경찰서는 농촌지역 주민생활보호를 위해 지난 3일 북구 도남동 주 출입로인 마을입구에 ‘1村 1CCTV’를 대구청 내에서 처음으로 설치했다. 농촌지역주민들의 고령화로 자위방범이 미흡점을 감안, 도남동 진입로 CCTV를 설치한 바 도남1동 통장 등 주민들은 농산물 절도예방 등 범죄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번에 설치한 ‘1村 1CCTV’ 는 강북지구대에서 관내 주민자치회의 및 통장회의 시 1村 1CCTV 필요성 홍보로 지역주민의 공감대 형성과 주민대상 공청회를 실시한 후 주민 총 300여세대 중 200세대가 동의를 했으며, 설치비용은 칠곡농협 등 인근 주민들이 십시일반 지원하여 ‘1村 1CCTV’ 설치하게 됐다. 북부경찰서는 “앞으로도 대표적 방범인프라인 방범용CCTV 증설을 위해 관계기관과 협의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진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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