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대학교(총장 이순자) 지난 30일 오후 경주대학교 총장실에서 두바이 DUKO(대표 유종남)와 경주대학교 학생들의 인턴쉽 및 정직원 채용에 상호협력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경주대학교에 직접 방문해 협약서에 서명을 한 DUKO의 박향리 총괄이는 매년 15명 이상의 경주대학교 학생들을 두바이에 위치한 DUKO산하 마리아나 바이블로스 호텔의 한국전통음식점인 ‘조선’과 테콤 바이블로스 호텔의 한식 전문점인 ‘궁’에 직원으로 채용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은 그동안 DUKO출신 경주대학교 졸업생들이 국내외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자, 학교차원에서 본격적인 양해각서를 체결해 양 기관이 체계적인 취업지원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서 이루어 졌다. DUKO는 건설, 토목, 인테리어, 각종 이벤트, 마케팅 분야로 2007년 두바이에 진출한 한국계 회사로, 두바이에 최고급 한국전통 음식점을 운영하며 정규직원 150명에 100억대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경주대학교는 해외대학에서 한학기를 이수하는 7+1해외학기제, 해외계절학기제로 500여명의 학생들이 해외에서 학기를 이수하고 있다. 해외에 나가서 공부하고 돌아오는 학생들이 취업에 있어서도 해외로 눈길을 돌리는 사례가 점점 더 많아지고 있다. 경주대학교 이순자 총장은 “해외에서 공부하고 온 학생들은 이후 학생들의 눈빛이 달라진다.”며, “특히 해외 인턴쉽 프로그램을 마치고 돌아온 학생들은 국내 취업에도 매우 성과가 좋고, 이런 성과들이 학생들로 하여금 해외취업의 동기를 더 유발시키는 효과가 있다.”며 경주대학교의 국제화 프로그램 강화에 강한 포부를 밝혔다. 이번협약으로 올해 경주대학교 학생 15여명이 두바이 현지로 파견될 예정이다. 구효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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