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의회는 17일 제265회 경주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폐회했다.이번 임시회는 임인년 새해 첫 임시회로, 각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 및 일반안건에 대해 심사하고 2022년 주요업무계획에 대해 청취했다.회의에 앞서 한영태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천군동 자원회수시설의 정상화 및 천군동 농업용 저수지의 천연기념물 제453호 남생이 보전대책 필요성’을 촉구했다.이어서 진행된 2차 본회의에서는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총 16건의 안건과 2021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 경주시 시민원탁회의 운영위원회 등 2건의 위원회 위원 추천 건이 통과됐다.서호대 경주시의회 의장은 “2022년 첫 임시회에서 경주시 주요업무에 대해 심도 있는 질의와 토론으로 경주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고, 지방자치법 개정으로 시작된 지방자치 2.0시대에 변화된 모습으로 시민들에게 한발 더 다가가는 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진련 대구시의원(사진)이 지난해 대구시의 청렴도가 전국 최하위권에 머문 것을 비판하며 ‘공정인사시스템’ 도입 등 청렴도 향상을 위한 대안을 제시했다.이 의원은 17일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대구시의 2021년 청렴도는 지난 2003년 청렴도 평가 실시 이후 역대 최악의 성적인 4등급으로 하락했다”며 “고위공직자 ..
경북도선거관리위원회가 18일부터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시장선거와 도의원 및 시의원선거의 예비후보자 등록이 시작된다고 밝혔다. 다만 군수 및 군의원선거의 예비후보자 등록은 20일부터 시작된다.지난해 '공직선거법' 개정으로 선거일 현재 18세 이상의 국민(2004년6월2일 이전 출생자)도 예비후보자로 등록할 수..
강민구 대구시의원(사진)이 군위군의 대구편입이 지연됨에 따라 사업 추진이 중단되지 않도록 대구시의 지속적인 노력을 촉구했다.강 의원은 17일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군위군의 대구시 편입은 지난 2020년 7월 시와 도의 공동합의문에 대구・경북 정계인사 106명이 공동 서명함으로 추진돼 왔다”며 “당시 무계획..
광복회장 취임 후 친일파 청산을 주장하며 목소리를 높여온 김원웅 회장이 비자금 의혹으로 결국 퇴진했다. 김 회장은 16일 자진 사퇴하며 "사람을 볼 줄 몰랐고 감독 관리를 잘못해서 이런 불상사가 생긴 것"이라며 측근 비리로 인해 물러나게 됐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그러면서도 "저는 반평생을 친일 청산에 앞장서 왔다. 친일 반민족 언론 조선일보와 대척점에 서서 싸워왔다. 그 조선일보, TV조선에 의해 제가 무너지는 것이 더 가슴 아프다"며 비자금 의혹 보도를 제기한 언론사에 불만을 표했다. 019년 6월 취임한 김 회장은 2020년 광복절을 계기로 친일파 청산 논란의 전면에 등장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오차 범위내 초접전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길리서치가 쿠키뉴스 의뢰로 지난 12~14일 전국 18세 이상 성인 1009명을 대상으로 한 차기 대통령 선호도 조사(응답률 5.4%,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오차범위 ± 3.1%p)에서 윤 후보는 42.4%, 이 후보는 41.9%를 기록해 두 사람간 격차는 0.5%포인트에 불과했다.같은 조사 기관의 직전조사(2월2일)와 비교해 윤 후보는 3.9%포인트, 이 후보는 1.5%포인트 상승했다.이번 조사에서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7.2%,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2.0%로 집계됐다. 안 후보는 이 기관의 1월초 조사에서 최고치를 기록한 뒤 하락세를 이어가 한달 새 3.8%포인트 떨어졌다.이 후보와 윤 후보는 지역별로 뚜렷한 지지율 격차를 보였다. 이 후보는 호남권(68.2%), 40대(51.0%)와 50대(51.3%), 민주당 지지층(87.0%), 진보성향(7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면서 여야 후보들 간 TV광고 경쟁에도 불이 붙고 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셀프 디스'로 차별화를 뒀고,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국민이 부른 후보'라는 점을 강조했다.이 후보의 광고는 한 일반인 중년 남성이 이 후보를 지지하지 않는 이들에게 지지를 호소하는 편지를 읽는다는 콘셉트로 진행됐다. 잔잔한 배경음악을 배경으로 이 남성은 "이재명을 싫어하시는 분들께"라며 내레이션을 시작한다.이 남성은 덤덤한 목소리로 "이재명은 말이 많아서, 공격적이라서, 어렵게 커서, 가족 문제가 복잡해서…압니다. 죄송합니다"라며 "하지만, 한 번 더 생각해주십시오. 누군가 말했습니다. 이재명은 흠이 많은 사람이 아니라 상처가 많은 사람이라고"고 전한다.이어 "그의 상처 대부분은 약자 편에서 싸우느라 생긴 것이라고, 큰 미움이 있다 해도 더 큰 질문을 해주십시오"라며 "너무나 힘든 코로나 위기극복, 너무나 어려운 경제 위기 해결. 누가 더 잘 해낼까
대구시의회가 16일 오전 대구엑스코를 방문해 ‘세계가스총회(WGC)’의 성공 개최를 위해 분야별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참관객 유치 등 애로사항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이날 현장점검은 가스분야 세계 최대 행사인 ‘세계가스총회’의 5월 개막을 앞두고 총회 준비상황 점검과 의회 차원의 지원..
20년동간 개발이 지지부진했던 대구 달성군 화원 지역의 숙원사업인 '구라지구 도시개발사업'이 또다시 좌초 위기에 놓였다.이에 강성환 대구시의원이 17일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달성군 화원 구라지구의 도시개발구역 지정 신청을 반려한 대구시를 규탄하며 처분 철회를 촉구한다.강 의원은 도시계획 일몰제와 관련해 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16일 택시단체들과 만나 "일자리가 없어 하다하다 안 되면 마지막으로 가는 게 택시인데 요즘은 그 길도 막히는 것 같다"고 지적했다. 이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강남구 전국개인택시공제조합에서 전국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 및 택시4단체(전국택시노동조합연맹·전국민주택시노동조합·전국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전국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와의 정책협약식에서 "(택시는) 이게 도시의 탄광"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택시에 관심을 갖게 된 게 성남시에서 노동활동을 지원하면서 분쟁이 많았다. 사망사고도 많고 사업자와 노동자 사이에 갈등도 격화됐고 특히 도급제도 등의 문제가 너무 어렵다"며 "결국 (택시는) 도시의 탄광"이라고 했다. 또 플랫폼 사업자의 택시사업 진출 문제에 대해선 "플랫폼 회사는 플랫폼만 해야 하는데 그중 잘되는 것을 골라서 자기가 직접 한다. 이건 불공정 경쟁"이라며 택시 호출도 그러고 있더라. 직할, 또는 관련 기업에 배차를 한다는 의심"이라
철거 업체 관계자들이 16일 오전 박근혜 전 대통령이 퇴원 후 머물 것으로 알려진 대구 달성군 유가읍 사저 뒤편 가드레일을 해체하고 있다.
15일 20대 대통령선거의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면서 22일간의 혈전이 시작됐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의 오차범위내 박빙이 펼쳐지면서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의 '후보 단일화'라는 화두가 던져져 3주 남은 대선은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대혼전에 접어들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15일 "더불어민주당 정권에서 대구 시민의 삶과 경제는 크게 무너지고 피폐해졌다. 대구의 부활을 반드시 이끌어 내겠다"고 말했다. 윤석열 후보는 이날 오후 대구 동대구역 광장에서 지역 거점 유세를 갖고 "저는 대구에서 태어나지 않았지만 사회생활을 대구에서 시작했고 제가 어려울 때 대구가 따뜻하게 맞아주고 저를 키우셨다. 그런 면에서 저는 대구의 아들과 다름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후보는 "제가 대구와 사회생활에서 인연을 맺지 않았다면 어떻게 오늘 이 자리에 있었겠냐"며 "지금 우리나라 국민들 많이 힘들다. 대구 시민은 그 중에서 제일 힘들다"고 주장했다.그는 "이 무능하고 부패한 민주당 정권은 지난 2년 간 코로나 방에도 실패하고 백신도 제 때 구하지 못하고 치료도 제대로 하지 못 했다"며 "2년 전 대구에서 코로나가 시작될 때 민주당 정권이 뭐라고 했나. 대구 봉쇄, 대구 손절을 떠들지 않았나"라고 반문했다.그러면서 "누가 이겨냈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15일 대구를 찾아 "사교주술집단의 정치적 반격이 두려워서 어떤 정치인도 사교집단과 부딪히지 않으려고 할 때 저 이재명은 정치 생명을 걸고 도지사가 해야 될 일을 하려고 했다"고 지지를 호소했다.이 후보는 이날 낮 대구 동성로 거리 유세에서 이같이 말한 뒤, "이재명은 쥐꼬리만한 도지사의 방역 권한을 이용해서 내가 신천지 본진에 쳐들어가 (신도) 명부를 확보했고, 모든 시설을 폐쇄시켰고, 교주 이만희의 그 아방궁까지 직접 가서 검사를 강제했다"고 덧붙였다.그는 "코로나 초기에 우리 대구 시민들이 엄청난 고통을 겪고 사랑하는 가족들이 제대로 치료받지 못하고 떠나갈 때 얼마나 슬프고 애달팠는가"라며 "신천지가 코로나를 퍼뜨리고 방역에 비협조할 때 신속하게 압수수색을 해서 (신도) 명단을 구하고 방역조치를 제대로 했더라면 단 한 명이라도 희생자를 줄일 수 있었을 것 아니냐"고 반문했다.이어 "그런데 사적 이익을 목적으로 국가
제20대 대통령선거 공식선거운동이 15일 0시를 기해 일제히 시작됐다. 대선 공식선거운동은 오는 3월 8일까지 총 22일간 이어진다. 공식선거운동에 맞춰 대선 후보들은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기 위해 유세 활동을 펼쳤다.이 기간에는 자동차와 확성장치를 이용한 공개장소 연설·대담, 거리 현수막 게시 등 본격적인 선거운동이 가능하다. 또 선거구 안 읍·면·동 수의 2배 이내에서 현수막 게시가 가능하다. 신문·방송 광고도 허용되며 TV와 라디오를 이용한 방송연설도 할 수 있다. 인터넷언론사 홈페이지에 선거운동을 위한 광고, 문자메시지 전송 및 이메일을 통한 선거운동도 허용된다.일반 유권자도 선거 당일을 제외하면 말이나 전화로 특정 정당 및 후보자에 대한 지지를 호소할 수 있다. SNS를 포함한 인터넷과 문자메시지 전송 등의 선거운동은 선거 당일에도 가능하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대선에는 총 14명의 후보가 출마한다.기호 1번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기호 2
야권 후보 단일화가 대선 변수로 떠올랐지만 후보들이 15일 본격 공식 선거운동에 들어가면서 단일화 협상 궤도에 오르지 못하고 있다. 단일화 카드를 던진 안철수 후보 측은 "윤 후보가 직접 입장을 밝히라"며 단일화 협상을 촉구하고 있지만 윤 후보 측은 입장 표명을 피하고 있어서다. 윤 후보의 침묵 속에 오히려 안 후보 측이 다급해진 분위기가 읽힌다. 안 후보 이날 경북 구미에 있는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를 방문한 후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윤 후보를 향해 "빠른 시간 내에 결심을 밝혀주셨으면 한다"고 압박했다. 이어 "제가 (단일화를) 제안한 이후에 지금도 답변을 기다리고 있다. 대통령 후보가 제안한 것이니, 그쪽(국민의힘)에서도 대통령 후보께서 '한다, 하지 않겠다' 말해야 한다"며 응답을 촉구했다. 안 후보는 전날 대구시당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도 "후보 단일화 방법에 대해 윤 후보가 직접 답해야 한다"고 말했다. 국민의당 측은 윤 후보에 답변 시한으로 오는
대구시의회 강성환 의원(사진)이 평생교육시설에 재학중인 학생도 교육복지의 기회와 권리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관련 규정을 보완해 개정 발의한 '대구시교육청 교육복지 운영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5일 교육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개정 조례안은 교육의 공공성 강화와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에 주안점을 두..
3월9일 대선과 함께 치러지는 대구 중·남구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할 후보가 모두 6명으로 정해졌다.15일 대구시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전날 후보 등록 마감까지 총 6명의 후보가 등록을 마쳤다고 밝혔다.기호 추첨 결과 더불어민주당 백수범 기호 1번, 국민의당 권영현 기호 4번, 무소속으로는 도태우 기호 5번, 주..
국민의힘 경북선거대책위원회 경주본부는 15일 오전 구.경주역 광장에서 제20대 대통령선거 공식선거운동 출정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출정식에는 경주본부 상임선대위원장을 맡은 김석기 국회의원을 비롯해 이상효·서호대 공동선대위원장, 최병준 총괄본부장 등 선대위 관계자 및 국민의힘 소속 시·도의원과 당원 등이 참석했다.이날 김석기 의원(사진)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대통령 선거는 단순히 대통령을 바꾸는 선거가 아닌 나라의 존폐를 결정할 중요한 선거”라며 “윤석열 후보만이 5년간 잃어버린 공정과 상식, 정의를 되찾을 수 있다”고 말했다.또한 “윤 후보만이 무너진 경제와 민생 회복을 위해 온몸을 던지며, 투철한 안보의식과 애국심으로 자유 대한민국을 수호할 수 있다”며, “구국의 화랑정신을 이어받은 경주가 80% 투표율과 80% 득표율로 압도적 정권교체를 이루어 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김석호 전 경북도의원은 최근 구미시장 출마 의사을 밝히고 ‘전기자동차 완성 공장을 구미에 유치하겠다’고 공약했다. 김석호 전 경북도의원은 윤석열(국민의힘) 선대위 산업통상자원본부 부본부장을 맡고 있다. 그는 “최근 윤석열 대선 후보가 발표한 경북 공약으로 미래 친환경, 자율주행 모빌리티 산업 거점화가 포함됐다”며 “전기자동차 시장을 구미 산업 생태계 재도약의 발판으로 삼아야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