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정근수(국민의힘, 구미6) 의원이 경북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제11회 전국 시·도의회의장협의회 우수의정대상을 수상했다.정 의원은 초선의원의 패기와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농수산위원으로 활동하면서 경북 농업발전을 위한 맞춤형 정책 대안 마련을 위해 노력해 왔다.또 신공항이전지원특별위원회 위원을 역임하며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의 안정적인 연착륙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하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 코로나19의 계속되는 확산 속에서 면밀한 예산 심의로 경북도의 2022년도 살림살이를 알차게 꾸리는 데 큰 기여를 하였다는 평가를 받았다.정근수 의원은 “물러날 기미가 보이지 않는 코로나19, 일자리 감소로 인한 청년인구 유출 등 대내외적으로 경북도는 매우 어려운 현실에 직면해있다”며 “남은 임기 동안 현장 여론을 수렴해 근본적인 대책마련에 최선을 다해 모두가 잘 살고 행복한 경북도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추경호 의원(대구 달성군)이 지난해 이어 2년 연속 백봉신사상(白峰紳士賞)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독립운동가, 제헌의원, 국회부의장으로 활동한 백봉 라용균 선생을 기리기 위해 지난 1999년 제정된 백봉신사상은 신사적인 정치인을 양성하고 격려한다는 취지로 해마다 국회출입 국내 언론사 기자와 동료의원..
경북도의회 조현일 교육위원장(국민의 힘, 경산·사진)이 ‘2021 대한민국 사회발전대상’에서 지방자치의정부문 대상을 수상했다.(사)한국신문방송인클럽에서 주최하고 대한민국사회발전대상 조직위원회가 주관한 ‘2021 대한민국사회발전대상 시상식’이 지난 17일 한국언론진흥재단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됐지만,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서울시상식에 참석하지 못 하고 의회 세미나실에서 수여식을 개최했다.조현일 교육위원장은 자치의정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경산 출신 재선 도의원인 조현일 의원은 제10대 경상북도의회 교육위원회 위원을 시작으로 제11대 전반기 경상북도의회 정책연구위원회 위원장을 거쳐 현재 후반기 교육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하고 있다.
김종인 국민의힘 총괄선대위원장이 22일 "이준석 대표의 정치의 미래도 내년도 대통령 선거를 어떻게 마치느냐에 달려있다"고 책임론을 강조했다.김 위원장은 이날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이 대표와 오찬을 가진 뒤 기자들을 만나 "하여튼 내년 선거에 승리하는 데 최선을 다할 수밖에 없다, 이런 식으로 내가 얘기를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당대표가 대통령 선거에 대한 당으로서의 책임이 있는 것 아닌가. 상임선대위원장을 그만뒀다고 해서 이 대표가 대통령 선거에 대해서 무관심하게 있을 수가 없다"고도 했다.김 위원장은 선대위 직책을 내려놓은 이 대표에 설득을 했냐는 질문엔 "정치인이 한번 선언을 했으면 그걸로 끝나는 거지, 번복을 한다는 게 쉽지가 않다"며 "나 스스로도 그런 상황을 뻔히 알기 때문에, 그거에 대해서 내가 구체적으로 얘기도 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오찬에 함께 참석한 고문들에 대해선 "앞으로 나보고 총괄선대위원장으로서 후보와 여러가지 의논을 잘 해가지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22일 "이재명 정부의 미래 원자력 발전 정책은 '감(減)원전' 정책이라 말하겠다"고 밝혔다.이 후보는 이날 오전 여의도 민주당사에서 과학기술분야 7대 공약 발표 후 원전 정책에 대한 질문을 받자 "문재인 정부, 3기 민주정부의 탈(脫)원전 정책에 문제가 있었다는 게 야당의 주장인 거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사회적 논쟁을 불러온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 기조와의 차별화를 시사하는 발언인 셈이다.그는 "지금 당장 가동하거나 건설중인 원자력 발전소들은 그냥 계속 지어서 가동연한까지 사용하고, 신규로 새로 짓지는 않는다"며 "그러면 2084~2085년까지 현재 계획으로는 그때까지 원전이 (전체 에너지 발전에서) 상당히 높은 비중을 차지한다"고 설명했다.이어 "현재 재생에너지 생산효율, 발전단가가 이미 선도국가들의 경우 화석연료 발전단가를 역전한 상황이고 일반적 예측에 의하면 10년 이내 원전 발전 단가가 재생에너지 단가와 역전하게 될 거란 예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와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이 22일 오찬을 했다.김 위원장은 이날 서울의 한 호텔에서 이 대표와 오찬을 한 뒤 취재진을 만나 "이준석 대표의 정치의 미래도 내년도 대통령 선거를 어떻게 마치느냐에 달려있다"며 "하여튼 내년 선거에 승리하는 데 최선을 다할 수밖에 없다, 이런 식으로 내가 얘기를 했다"고 밝혔다.그는 선대위 직책을 내려놓은 이 대표에 설득을 했냐는 취재진들의 질문에는 "정치인이 한번 선언을 했으면 그걸로 끝나는 거지, 번복을 한다는 게 쉽지가 않다"며 "나 스스로도 그런 상황을 뻔히 알기 때문에, 그거에 대해서 내가 구체적으로 얘기도 하지 않았다"고 답했다. 이 대표는 선대위 복귀와 관련해 "그런 건 뭐 저희가 서로 얘기하지도 않는다. 저랑 김 위원장이 10년 가까이 교류했는데, 척하면 척이지 딱히 말을 나눌 필요는 없을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선거운동에 관련해 "제가 당대표로서 할 수 있는 것과 요청이 있는 것에 대해서는 하겠다"고 말
안동시의회는 지난 21일 제230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열어 각종 안건을 의결하고 30일간의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 했다.지난달 25일부터 이달 2일까지 진행된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선 시정 48건, 촉구 197건, 건의 226건 등의 결과를 도출했다.2022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은 76억 7595만 2천원을 감액, 2021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은 1020만원을 감액해 수정 가결했다.이번 정례회에 상정된 의원발의 조례안 4건 중 △부모교육 지원 조례안(손광영, 임태섭, 김경도, 권남희, 조달흠) △안동시 드론 활용의 촉진 및 기반조성 지원에 관한 조례안(우창하, 김상진) △안동시 사립박물관 및 사립미술관 지원 조례안(김경도, 손광영, 권남희, 임태섭, 조달흠, 윤종찬)는 원안 가결 △안동시 청소년 기본 조례안(이경란, 정복순, 배은주)은 수정 가결됐다.김호석 의장은 “코로나 사태 속에서도 시민의 안전과 복리를 위해 힘써준 동료의원과 관계공무원에게 깊은
칠곡군의회가 2021년도 지방의회 청렴도 측정 결과, 종합청렴도 2등급(의정활동부문 2등급, 의회운영부문 2등급)을 차지했다. 이는 경상도 기초의회 중 가장 높은 성과로, 칠곡군의회는 도내 기초의회에서 유일하게 2등급 이상 평가(1등급부터 5등급까지, 등급이 낮을수록 청렴)를 받은 기관으로 선정됐다.
김천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향토먹거리개발연구회'가 지난 17일 시의회 2층 행복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연구활동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향토먹거리개발연구회는 지난 7월에 시작, 김천시에서 생산되는 산나물을 연구 분석하고, 김천을 대표할 산채음식을 발굴해 김천시의 다양한 음식문화 정책방향을 모색하는 연구활동을 진행해 했다.
경북도의회는 21일 제327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지역대표성 강화와 도·농간 균형발전을 위한 광역의원 선거구 획정 방식 개선 촉구 건의안'을 채택, 국회 및 각 중앙부처에 건의했다. 이번 건의안은 2018년 헌법재판소의 시·도의회의원 지역구 선거구 인구편차 기준을 4대 1에서 3대 1로 결정함에 따라, 내년 제8회 동시지방선거부터 이 기준이 적용됨으로써 경북을 비롯한 농어촌 지역의 의석수 감소와 도·농 간의 불균형 심화 등을 우려해 제안했다. 따라서 3대1로 할 경우 전국 13개 군 중 경북은 청도, 성주, 울진이 1명씩 줄어 들게 된다.김하수 행정보건복지위원장은 "인구비례의 원칙을 보다 엄격히 적용한 이번 선거구 획정방식은 도·농 간의 인구격차와 각 분야에 있어서의 개발 불균형이 현저하다는 특수한 사정을 외면한 것이다"고 우려를 표명하고, 지방의회 선거구 획정시 인구수 기준뿐만 아니라, 행정구역·교통·지세·면적·생활권 등 이른바 지역대표성의 가치를 최대한 반영하고 도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21일 "나는 기회가 많은 수도권에서 태어났지만 누군가는 저발전 상태의 지방에서 태어나는 상황에서 각자가 능력을 개발해도 최종적으로 대학에 들어가거나 공무원 시험을 보거나 회사에 취직할 때 과연 동등하게 기회를 누렸다고 할 수 있겠냐"며 대학입학 추첨제에 공감을 표했다.이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중구 정동1928 아트센터에서 열린 마이클 샌델 미국 하버드대학교 교수와 가진 화상 대담에서 "교수님께서 쓰신 책 내용 중에 차라리 (대학입학) 추첨제도가 더 공정하지 않을까라는 문제 지적을 해주셨는데 저도 사실 그 점에 공감하는 바가 많다"며 이같이 밝혔다.이 후보의 이같은 언급은 샌델 교수가 능력주의의 문제점을 지적하면서 "명성있는 대학에 입학한 학벌이 좋은 엘리트 계층들은 이 사회에서 성공하지 못한 자들에게 '내가 노력해서 입학했고 성공했다'고 말한다. 이런 태도는 미국의 현재 정치 상황에서 포퓰리즘이 유행하게 된 원인"이라고 한 데 대한 공감
아들의 입사지원서 논란 책임으로 자진 사퇴한 김진국 청와대 민정수석은 21일 "국민들께 심려끼쳐 드린 점 깊이 사과드린다"며 공개 사과했다.김 수석은 이날 오후 춘추관을 찾아 정식으로 밝힌 사임 인사에서 이렇게 밝힌 뒤 "아버지로서 부족함이 있었다"면서 "제 아들이 부적절한 처신을 한 것은 전적으로 저의 불찰이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그는 "국민을 섬기는 공직자는 적어도 가족과 관련해서도 한 점의 오해나 의혹이 없어야 한다고 생각해왔다"며 "그래서 조금이라도 부끄러운 점이 있다면 당연히 책임을 지는 것이 도리라고 여겼다"고 사퇴 배경을 설명했다.그러면서 "그래서 저는 떠난다. 비록 떠나가지만 문재인 정부의 정의와 공정을 향한 의지와 노력은 국민들로부터 온전하게 평가받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이어 "마지막까지 대통령님의 곁을 지켜드리지 못해서 정말 송구하다"면서 "반드시 성공한 정부, 성공한 대통령이 되길 간절히 바라며 이 자리를 물러난다"고 했다.김 수석은 참여정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21일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 모든 직책을 내려놓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현대 선대위에서 당 대표 당연직인 상임선대위원장과 홍보·미디어 총괄본부장 등 두 개의 직책을 맡고 있다. 이 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참 많은 생각이 들었다. 선대위 구성원이 상임선대위원장의 지시를 따를 필요가 없다고 한다면, 이것은 선대위 존재의 필요성을 부정하는 것이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지휘체계 문제로 갈등이 불거진 조수진 선대위 공보단장을 시사하며 "바로잡는 적극적인 행위가 없고, 오히려 여유가 없어서 당 대표를 조롱하는 유튜브 방송 링크를 취재하는 언론인들에게 보냈다는 해명 아닌 해명을 하는 순간 확신이 들었다"고 했다.이 대표는 홍보·미디어 총괄본부장 자리 역시 내려놓겠다며 "홍보·미디어 총괄본부에서 준비했던 것들은 승계해서 진행해도 좋고 기획을 모두 폐기해도 좋다"고 했다. 그러면서 "어떤 미련도 없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
대구시의회와 대구시가 21일 시의회 2층 간담회장에서 ‘대구시의회-대구시 인사 운영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협약은 지방자치법 개정으로 내년 1월 13일 지방의회 사무직원에 대한 인사권이 지방자치단체장에서 지방의회 의장에게 부여됨에 따라 의회 인사권 독립의 조기 정착과 양 기관 효율적인 인사 운영을 도모하기 ..
대선을 채 80일도 남기지 않은 시점에서 국민의힘 이준석 당대표와 조수진 최고위원의 갈등이 점입가경이다. 대선국면에서 선대위 수뇌부의 갈등이 밖으로 표출된 것도 문제지만, 개인적인 앙금이 선대위 안에서의 권력싸움으로 확대된 것이 더 심각한 문제라는 지적도 나온다. 이 대표는 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에서 당연직인 상임선대위원장인 동시에 홍보미디어총괄단장을 맡고 있고, 조 최고위원은 중앙선대위 공보단장이다. 선대위에서 핵심 포스트를 차지하고 있는 이 대표와 조 최고위원의 갈등을 두고 당 내에선 "그동안 조금씩 누적된 앙금이 폭발한 것"이라는 말도 흘러나온다. 이 대표와 조 최고위원의 갈등은 지난 20일 선대위 비공개 회의에서 이른바 '윤핵관(윤석열 후보측 핵심 관계자)'을 인용한 일부 언론보도에 대한 대응을 놓고 서로 다른 시각차를 드러낸 것이 발단이 됐다는 지적이 나온다. 조 최고위원이 윤석열 대선 후보의 부인 김건희씨 의혹 대응과 관련, '후보의 뜻이다. (후보가) 사과를 했는
김진국 청와대 민정수석이 21일 아들의 입사지원서 논란 하루만에 사의를 표명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를 즉각 수용했다.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오전 춘추관 브리핑에서 이러한 내용을 밝혔다. 김 수석은 지난 3월 취임 후 9개월여 만에 자리에서 물러나게 됐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김 수석의 사의 표명 시점과 관련해 "오늘 출근 즉시 사의를 표했고, 문 대통령은 즉각 사의를 수용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김 수석의 사의를 수용하며 별다른 말은 하지 않았다고 한다. 이 고위 관계자는 '아들의 입사지원서와 관련해 김 수석이 개입을 안 했다는 것을 청와대에서 확인한 것인가'라는 질문에 "그렇다"라고 답했다. 아울러 이 관계자는 "김 수석은 현재 본인의 사무실에 대기 중"이라며 "(오전 10시에 진행되는) 국무회의 참석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 수석이 아들의 사건에 직접 개입하지 않았음에도 사의를 표명하고, 이를 문 대통령이 수
경북도의회 이칠구(기획경제위, 포항) 의원이 지역발전 및 지방자치 구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사)한국신문방송인클럽이 수여하는 ‘2021 대한민국사회발전대상’ 지방자치의정부문대상을 받았다.대한민국 사회발전대상은 우리 사회의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과 창조, 소통으로 새로운 지도자상을 구현하고 사회 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담당한 주요 인물, 단체들을 부분별로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이 의원은 포항시의회 3선 의원으로 제6대 후반기와 제7대 전반기 포항시의회 의장을 역임했으며, 경북도의회 지진대책특별위원회 위원장, 후반기 기획경제위원회 위원으로 ‘경상북도 스마트 해양수산 인력 육성 및 지원 조례’ 등을 발의해 전세버스와 특수여객 운송사업 업체의 경영 개선에 앞장섰으며, 특히 환동해권발전 연구회 대표로서 동해안권 발전을 위해 왕성한 의정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이칠구 의원은 “언론에서 선정한 대한민국 사회발전대상을 받게 되어 영광스럽다.”며, ”앞으로 더욱 더 책임감을 가지고 도
황병직(영주, 무소속)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장이 (사)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2021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에서 공약이행과 좋은조례 2개 분야에서 우수상을 동시에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사)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하는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은 ‘공약이행’ 분야와 ‘좋은조례’ 분야를 구분해 전국 광역·기초 의원을 대상으로 공모절차를 통해 선정됐다.2개 분야에 동시 수상한 것은 경북 지방의원으로서는 유일하고, 전국의 광역·기초 지자체를 통틀어 매우 이례적인 것으로 알려졌다.공약이행 분야는 2018년 지방의원 선거 당시 주민들과 약속한 공약의 이행도(70%, 정량평가)와 주민소통 활동(30%, 정성평가)을 엄격하게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다.황 의원은 25개 공약에 대한 높은 이행률과 주민과의 적극적인 소통으로 지역 현안 해결에 앞장선 것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좋은 조례 분야는 입법의 시급성과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 등 제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는 20일 강원도의 한 최전방 부대를 찾아가 "어려운 여건 하에서 국가에 충성하고 나라를 지키기 위해 애쓰시는 군 장병 여러분께 정치권에서는 노고에 합당한 처우를 해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군 가족들을 위해 군부대 인근에 복합 타운을 조성해 선진국형으로 군시설을 바꿔나가겠다"고 밝혔다.윤 후보는 이날 오전 강원도 철원에 위치한 육군 3사단(백골부대) OP(Observation Post·관측소)를 방문해 "많은 장병 여러분께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같이 말했다.윤 후보는 백골부대에 대해 "공산 침략으로부터 자유 대한민국을 최일선에서 지키고 있는 부대로서 6·25 이후에도 북의 수많은 도발을 완벽하게 저지한 완전 작전의 신화 부대"라며 "여기 부대에 근무하시는 분들도 자부심을 느끼겠지만 국민들이 매우 뿌듯하고 정말 자랑스럽게 생각이 된다"고 평가했다. 이어 "살아서도 백골 죽어서도 백골이라는 이름이 정말 적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20일 정부의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이 부족하다고 비판하면서 국민의힘을 향해 100조원 지원 논의를 시작하자고 재차 촉구했다.이 후보는 이날 오후 서울 영등포구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소상공인·자영업자 피해단체 대선후보 초청 간담회'에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손실 규모가 감내하기 어려울 정도로 커지고 있다"며, 정부를 향해 "경제선진국 이름에 걸맞지 않게 정말 소액의 재정 지출만 했고 미래의 어려움으로 미루는 집중했던 것이 분명하다"고 비판했다.그는 "금융지원이 사실 쉬운 내용이다. 그냥 미뤄놓는 것 아니겠나. 국가와 공동체가 부담할 비용을 빚으로 떠넘겨서 개인에게 부담시킨 것"이라며 "그밖에 현금 지원으로 손실보상을 했지만 역시 매우 부족했다. 국민들의 소비 여력을 높여줘서 소상공인의 매출을 지원하는 정책도 다른 나라에 비해서 턱없이 부족했다"고 지적했다.정부가 320만 피해 소상공인에 100만원씩 방역지원금을 지급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