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연수원가 2022년 제20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찾아가는 국민소통 선거·정치강연'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이번 강연은 ‘나의 소중한 한 표’라는 주제로 40명의 선거·정치교육 전문가가 직접 찾아가거나 온라인(줌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강연 내용은 주권의 의미와 가치, 선거참여의 중요..
신재생에너지를 향한 장밋빛 전망이 수입 설비만 늘린 것으로 확인됐다. 우리나라 풍력발전 설비의 국산화율은 50%에 그치고 풍력발전 핵심부품은 30%선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5일 국민의힘 양금희 의원(대구 북구갑)이 한국에너지공단 등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6년 RPS대상 풍력설비에서 70.4%를 차지한 국..
현 정부 5년간 대구에서 재산세가 30%이상 오른 가구가 무려 16배 이상 늘었다. 집값 상승과 공시가 인상으로 세부담이 폭증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5일 국민의힘 김상훈 의원(대구 서구)이 대구시로부터 제출받은 ‘2017~2021년 주택분 재산세 현황’에 따르면, 재산세가 전년 대비 상한선인 30%까지 오른 고지서를 받은..
울진군의회 김창오 의원이 지난달 30일 열린 제251회 임시회에서 5분 자유발언 통해 육상 유입쓰레기, 어업쓰레기 등 다양한 오염원으로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울진바다 오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특단의 방안을 마련하고 시행할 것을 요구했다. 김창오 의원은 “어업인들의 삶의 터전인 바다가 폐어망과 어구등 해양쓰레기로 인해 해양생물의 서식환경이 심각하게 황폐화되어 죽음의 바다로 진행되고 있다”며 "울진군도 이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이에 대해서 울진군의 대책 방안 요구로 해양쓰레기 자원화 마을조성 국비 공모사업에 맞추어 적극적인 국·도비 예산확보를 위해 발빠른 대응을 해줄 것을 요청했다.특히 김창오 의원은 “해양쓰레기는 울진군 자치단체만의 문제가 아니다”라며 ▲범군민적 바다환경 지키기 운동 ▲강이나 바다에 쓰레기 불법 투기자에 대한 엄중한 처벌 ▲어업인 스스로 폐어구 수거를 위한 예산 지원 ▲각 어촌계별 해양쓰레기 집하장 설치등 실효성 있는 쓰레기 수거방
문재인 정부 마지막 국정감사 일정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가운데, 5일에는 법무부 국감이 진행된다.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 윤석열 전 검찰총장 재임 시절 고발사주 의혹 등이 최대 이슈가 될 전망이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이달 1일부터 21일까지 국감을 실시한다. 법무부는 이날, 서울고검·서울중앙지검은 14일, 대검찰청은 18일로 각각 국감이 예정돼있고 21일엔 종합감사가 진행된다. 이번 국감은 대선을 앞두고 열리는 만큼 유력한 후보로 거론되는 인물들을 둘러싸고 진행되는 검찰 조사·수사를 중심으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일부 국민의힘 의원과 관련된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과 윤 전 총장이 언급되고 있는 고발사주 의혹이 대표적이다. 이중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은 전국 최대 규모의 검찰청인 서울중앙지검에서 전담수사팀을 꾸리고 수사에 착수한 상태다. 유력한 대선 후보인 이 지사 등에 대한 고발장이 접수된 만큼, 수사 결과는 대선에 영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4일 이재명 지사가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 공사 본부장이 구속되자 대장동 개발 사업 관리 및 인사 책임을 인정하면서도 측근이 아니라고 주장한데 대해 "왜 저렇게 다급하고 성급해 보이나 싶다. (대장동 게이트는) 하루에 내리고 그칠 눈이 아니다"라고 직격했다.이 대표는 이날 KBS라디오 최영일의 시사본부에 출연해 "이 지사에게 팁을 하나 드리겠다. 눈이 다 내리고 나서 쌓이면 쓸어내는 게 좋다"라면서 이같이 밝혔다.그는 "유동규 전 본부장이 구속됐으니 계속 내용은 나올거고 관계를 의심받는 대목이 나올 것"이라며 "관리 책임 인정에 국한하려는 모습을 보니 왜그렇게 다급해 보이나"라고 했다.
국민의 힘 대통령 예비후보인 홍준표 국회의원의 부인 이순삼 여사가 4일 홍준표 후보의 지지를 호소를 위해 김천을 방문했다.이날 이순삼 여사는 오전 9시쯤 도착, 김천역 광장에 모인 지지자들과 시민들에게 홍준표 후보를 지지해 달라며 호소한 뒤 즉석에서 홍 후보 지지 플랭카드를 들고 시민들과 함께 단체촬영 및 개인 기념촬영을 가진 후 다음 일정을 위해 11시경 김천을 떠났다.한편, 이순삼 여사는 앞서 지난 2일 조경태 국회의원과 함께 국민의 힘 김천당협 송언석 의원 사무실을 방문해 당원과 지지자들에게 인사를 하고 홍 의원에게 힘을 실어달라고 당부했다.
지난 1일 열린 국회 교육위원회 교육부 국정감사에서 유은혜 장관이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서울대 교수 직위 해제 후 20개월 간 5600여만원의 급여를 받은 것과 관련해 “수업하지 않고 급여를 받은 것은 합당하지 않은 부분이 있다”고 말했다.이날 교육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국민의힘 김병욱 의원(포항시남구울릉군)은 유은혜 장관에게 “조국 교수처럼 직위해제 된 교수가 수업이나 연구활동 이런 정상적인 활동이 전혀 없는데도 불구하고, 무위도식하면서 수 천만원의 봉급을 받아가는 것은 반칙이고, 특권이고, 불공정한 일”이라며, 장관의 생각을 물었다.이에 유은혜 장관은 “서울대의 행정에 근거해 지급한 것으로 알고 있고, 교육부가 행사할 수 있는 권한이 아니”라고 답하면서도 “수업하지 않고 그렇게 급여를 받은 것에 대해서는 지적처럼 합당하지 않은 부분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또, 김 의원은 “교육공무원 보수규정을 개선하면 직위해제 교수 급여 환수가 가능하다”며,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윤석열 캠프 측은 윤 전 총장 손바닥에 적힌 '왕(王)자'를 두고 연일 공세를 펴고 있는 홍준표 의원과 유승민 전 의원에 대해 "해프닝인데 완전히 한건 잡았다는 식으로 계속 너무하는 것 같다"라고 했다.윤석열 캠프 대변인인 김용남 전 의원은 4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나와 "왕자 쓴거 맞다. 그게 다다"라며 이같이 말했다.김 대변인은 "대장동 같은건 파도 파도 새로운 사실이 계속 나오고 있는데 3일 내내 왕자를 가지고 같은 비중으로 다루려고 하는걸 보면서 쉽지 않은 언론 환경이구나 하는걸 느끼고 있다"라고 언론에도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이어 '복수의 사람이 동일하게 매직을 갖고 다니면서 동일하게 왕자를 적어줬다는게 우연의 일치일수 있나'라는 질문에는 "매번 그런건 아니지 않나. 1, 2차 토론회때는 안적었다"라며 "선거를 치러보면 충분히 이해될 수 있는 부분이다. 손바닥이 아니라 얼굴이라도 내줘야 될 판"이라고 했다.그러면서 "주술적인 부분을 이야기하는데,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경선 이재명 후보는 지난 2일 부산 해운정사를 찾아 한국불교계의 정신적 지주인 조계종 진제 종정 예하를 예방했다.이 자리는 동화사 회주 의현스님, 주지 능종스님, 김두관 의원, 문진석 의원, 유정주 의원, 임배근 캠프 불교정책 특보, 추연길 부산시설공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진제 종정 예하는 “참나를 찾으면 모든 잡념이 사라지고 지혜가 생기고 사리판단을 정확히 해 어디서나 존경을 받게된다”며 “이재명 후보가 우리나라를 잘 이끌어주길 바란다”고 덕담을 했다.이에 이재명 후보는 “일찍 인사드리지 못해 죄송하고 부족한 게 많아 가르침을 부탁드린다”며 “시절 인연이 되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말했다.이날 대구 동화사 의현 회주스님은 “이재명 후보가 광화문광장에서 과거 성남시장 재직시절 민주주의와 국가와 국민을 위해 목숨을 걸고 단식투쟁한 것을 보면서 매우 감명 깊었다”며 “이 후보가 제시하는 정책과 비전이 뚜렷해 국민의 가슴에 와닿고 나라가 중요한 시기에 큰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 선출을 위한 인천 지역 순회경선과 2차 국민·일반당원 선거인단 투표 결과가 공개된 3일 이재명 경기지사의 본선 직행이 9부 능선을 넘었다는 관측이 나온다.이날까지 치러진 아홉 번의 지역 경선과 1·2차 슈퍼위크를 합한 누적 득표율은 이 지사 54.90%(54만5537표), 이낙연 전 대표 34.33%(34만1076표)다. 두 후보 간 격차는 20.60%포인트, 득표수로는 20만4461표차다.이 지사가 결선투표 없이 본선으로 직행하기 위해서는 최소 약 71만표를 획득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본선행 티켓을 거머쥐게 하는 이른바 '매직 넘버'다.민주당 제20대 대통령선거 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에 참여하는 전체 선거인단은 216만4570명이다. 서울 경선까지 누적 투표율이 유지된다면 선거인단 중 65.96%인 약 142만명이 투표할 것으로 보인다.민주당 경선은 과반 득표자가 있을 경우 결선투표를 실시하지 않는다. 따라서 이 지사는 총 투표 수의 과반인
국민의힘 대통령 경선후보인 안상수 전 인천광역시장은 두 번째 대권에 도전하게 된 것에 대해 “오뚜기 정신, 불도저, 앙팡테러블 같은 닉네임이 있어 다시 한번 국가 대 개조를 위해 헌신하고자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안상수 후보의 비전과 정책 공약에 대해 들어본다. ▶ 두 번째 대권 도전하신 이유는? - 문재인 대통령이 되었을 때는 잘 할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4년이 지난 지금 26번의 부동산 정책, 주요인사 청문회, 일자리 정책, 출산장려정책, 세금관련 정책, 외교정책, 대북정책과 최근 코로나19 방역 및 백신수급 대책 등 모든 정책에서 성공한 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이렇게 가다가는 국가의 안녕과 미래가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지난해 국가산업단지의 생산, 수출, 고용, 가동률 등의 지표가 2016년과 비교해 모두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양금희 국회의원(대구 북구 갑)이 한국산업단지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산업단지공단 관할 국가산단의 지난해 총생산액은 459조9640억원으로 2016년(503조1759억원)과 비교해 44조원 ..
화천대유의 대장동 지구 분양사업을 독점한 것으로 알려진 분양대행사가 지난해 회계감사에서 ‘의견거절’ 처분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4일 국민의힘 김상훈 의원(대구 서구)이 화천대유 A분양대행사의 감사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4월 모 회계법인은 A대행사에 대해 ‘의견거절’로 적시했다. 감사에서 ‘의견거절..
"대구경북 통합 신공항 추진을 위해 군위군을 대구로 편입하는 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해야 합니다."권영진 대구시장과 이철우 경북도지사, 김영만 군위군수가 지난 3일 오후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을 만나 군위군이 대구시에 편입되도록 조속히 법률안을 제정할 것을 촉구했다.군위군의 대구시 편입은 지난해 7월 대구·..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연수원이 2022년 제20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4일부터 '찾아가는 국민소통 선거·정치강연'을 운영한다.이번 강연은 ‘나의 소중한 한 표’라는 주제로 40명의 선거·정치교육 전문가가 직접 찾아가거나 온라인(ZOOM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강연 내용은 주권의 의미와 가치, 선거참여의 중요성,..
무소속 곽상도 의원(대구 중남구)이 의원직을 전격 사퇴했다. 2일 곽상도 의원은 아들이 화천대유로부터 퇴직금 50억원을 받아 논란이 계속되자 의원직 사퇴를 선언했다. 국민들에겐 "송구스럽다"고 밝혔지만, 아들 퇴직금 관련해서 "저는 위법한 일을 한 게 없다"고 거듭 강조했다. 곽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 직후 기자들과 만나 '전격 사퇴의 이유'에 대해 "(논란이) 정리가 됐으면 좋겠는데 정리가 안 되더라"며 "좀 기다려주시면 해명할 기회를 주시지 않겠나 했는데 안 되니까 이 정도면 (사퇴) 결정을 해야할 거 같아서 결심했다"고 밝혔다.
인류가 AI와 공존하는 시대가 다가옴에 따라 AI 관련 인력 양성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그런데 정작 교육현장에서는 정보 관련 과목이 전체 수업시수의 1%에도 미치지 못해 인력 양성에 어려움이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병욱 의원(포항시남구울릉군)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초등학교와 중학교 9년 동안 전체 수업시수 9,258시간 중 정보 관련 과목에 투입되는 수업 시수는 고작 51시간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초등학교에서 정보는 실과의 한 부분으로 3~4주에 한 시간 정도를 차지하는 수준이며, 고등학교에서도 정보는 생활교양 교과 영역의 기술·가정 교과군으로 분류되는 선택과목으로 되어 있다.반면, 영국에서는 초·중·고에서 정보를 필수 교과로 지정하고 무려 374시간을 가르치고 있다. 인도의 경우도 256시간 교육하고, 인접 국가인 중국에서도 212시간을 정보교육에 할애하고 있다. 일본 역시 프로그래밍 등의
중소기업벤처부와 중소기업유통센터가 작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가치삽시다’플랫폼의 라이브커머스 실적이 민간채널보다 저조한 것으로 나타나 예산 낭비라는 지적을 받고 있다.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김정재 의원(국민의힘·포항북구)이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유통센터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중기부는 2020년 23억, 2021년 58억 예산을 투입해 소상공인 온라인판로를 지원하려는 목적으로 중기부가 운영하는‘가치삽시다’ 플랫폼과 민간채널 플랫폼(위메프, 11번가, 티몬, 네이버 등)에서 동시에 라이브 방송을 통해 소상공인들의 제품을 판매하는 ‘라이브커머스’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2020년 전체 매출액 24억 7665만원 중 ‘가치삽시다’ 플랫폼의 매출액은 1억 2357만원인 반면 민간채널 플랫폼은 23억 5308만원의 매출을 올려 22억이 넘는 차이가 발생했다.2020년 판매된 제품의 사례로 ‘가치삽시다’ 플랫폼과 민간채널에서 동시에 판매한 ‘찰순대’제품은 중기부의‘가
국민의힘은 다음 달 1일부터 시작되는 국정감사(국감)에서 '대장동 특혜 개발 비리' 의혹 관련자를 증인으로 채택해 이번 건에 대해 증언하게 해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증인 채택 거부를 당장 철회하라고 했다. 성남시장 시절 대장동 개발을 주도한 이재명 경기지사를 국감 증인으로 부르겠다고도 했다.김기현 원내대표는 30일 기자간담회를 열어 민주당에 "대장동 이재명 게이트 의혹을 속도감 있게 풀어나갈 수 있게 증인과 참고인 채택 거부 방침을 즉각 철회할 것을 촉구한다"고 했다. 이어 "지금처럼 여당이 이재명 방탄 국감을 계속 고집한다면 민주당 스스로 부패 집단 비호 세력임을 자인하는 꼴"이라고 말했다.국민의힘은 국토교통위원회에 대장동 관련 증인 18명, 법제사법위원회에 17명, 행정안전위원회에 30명을 채택 요구했는데 민주당이 모두 거부했다고 밝혔다. 김도읍 정책위의장은 "그야말로 철별 바리케이드를 치면서 방탄 국가을 기획하고 있는 민주당의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