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과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박원석)이 공동주관하고, 국회 과학기술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인 더불어민주당 이원욱 의원(경기 화성시 을)과 국민의힘 김영식 의원(경북 구미시 을)을 공동위원장으로 하는 '제2회 혁신형 SMR 국회포럼'화상회의가 15일 열렸다.회의에는 포럼 공동위원장과 국민의힘 홍석준 의원, 무소속 양정숙 의원을 비롯해 원자력산업계, 학계, 연구계 및 정부 유관부처 주요 인사가 참석했으며, 국회일정 등으로 인해 회의에 참석하지 못한 제도지원 분과장 조승래 의원과 김기현 원내대표, 김주영 의원, 유동수 의원, 이광재 의원, 이영 의원, 이용빈 의원, 최형두 의원(가나다 순)은 영상메시지로 참여했다.혁신형 SMR 국회포럼 회의는 지난 4월 포럼 출범식 이후 두 번째로 개최됐으며, 2개 지원분과 운영 및 혁신형 SMR 기술개발 사업의 추진경과와 성공적 개발전략, 수출 사업화를 위한 환경 조성 등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 또, 원전 수출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 박진(4선, 강남을·사진) 의원은 15일 "최선을 다했지만, 아쉬운 결과가 나왔다. 국민과 당원의 뜻을 겸허하게 받아들이겠다"고 했다.그는 "선진국형 외교안보 대통령을 향한 저 박진의 도전은 여기서 걸음을 멈췄지만, 대한민국을 진정한 선진국으로 도약시키겠다는 제 꿈은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다.또 박 의원은 "지금까지 성원해주신 국민과 당원 여러분께 머리 숙여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고마움을 표시했다.박 의원은 "이제 당의 책임 있는 중진의원이자, 평당원으로 돌아와 정권교체에 밀알이 되겠다"며 "비록 난세에 동생들과 백성들을 살핀 정의로운 유비처럼 박진 후보가 꿈꾸는 국민이 자유롭고 행복한 새로운 세상의 꿈은 이루지 못했지만 어떤 분이 후보가 되든 문재인 정권을 심판하고, 다시는 무능한 정권이 탄생하지 않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박진 의원 캠프에서는 외교 안보 통으로 경력이 화려한데도 출발이 늦는데도 원인이 있지만 종로에서 내리 3선 국회의원을 지
윤석열, 홍준표, 유승민, 최재형, 원희룡 등 대선 경선 예비후보가 15일 국민의힘 1차 컷오프를 통과했다. 하태경, 황교안, 안상수 예비후보도 2차 경선 진출자에 이름을 올려 이변은 연출되지 않았다는 게 당 안팎의 대체적인 시각이다.이날 1차 컷오프의 관심사는 누가 1위를 차지했느냐다. 그러나 공직선거법상 후보별 득표율, 순위 등은 공개할 수 없도록 돼 있어 대세 후보 자리를 누가 꿰찼는지 알 수 없는 상황이다.이날 당 선거관리위원회의 1차 컷오프 결과 발표 직후 정보지(지라시)형태의 득표율 1~5위 순위가 나돌기도 했다. 그러나 선관위측은 "지금 어떤 자료들이 돌아다니는 걸로 아는데, 사실이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밝힌다"고 선을 그었다.당 안팎에선 각종 여론조사에서 양강 구도를 형성한 윤 후보와 홍 후보가 1∼2위를 놓고 오차범위 안팎의 경합을 벌였을 것으로 보고 있다. 윤 후보와 홍 후보 캠프는 서로 자신들이 '대세 후보'라며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홍 후보는 이
영덕군민 76.1%가 야당인 국민의힘을 압도적으로 지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KIR-(주)코리아정보리서치(중부)가 경북신문의 의뢰로 실시한 영덕군민 정당지지도 조사에서 76.1%가 국민의힘을, 9.7%가 더불어민주당을, 1.9%가 국민의당을, 1.6%가 정의당을, 0.4%가 열린민주당을 각각 지지했다.기타정당은 1.5%, 지지정당 없음은 2.8%, 모름은 6.1%로 무당층은 8.9%였다.성별로는 남성 80.6%, 여성 72%가 국민의힘을 지지했고 남성 10%, 여성 9.4%가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모든 연령층에서 국민의힘 지지율이 70%를 상회하며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을 압도하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이 가장 높은 연령층은 50대로 14.3%, 40대 11.7%, 20대 10.2% 순으로 나타났다. 지역별 정당지지도에서 가선거구는 국민의힘 72.8%, 더불어민주당 11.4%로 나타났고, 나선거구는 국민의힘 80.3%, 더불어민주당 7
영덕군민 74.1%가 이철우 경상북도지사의 도정 수행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KIR-(주)코리아정보리서치(중부)가 경북신문의 의뢰로 실시한 이철우 도지사의 도정수행 평가 조사에서 영덕군민 74.1%는 긍정적인 평가를, 16.2%는 부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9.6%는 모른다고 응답했다.긍정 평가 중 26.7%는 매우 잘 한다고 평가했으며 47.4%는 대체로 잘한다고 응답했다. 반면 부정 평가 중 11.6%는 대체로 잘못한다고 응답했으며 4.7%는 매우 잘못한다고 답했다.성별로는 남성의 75.5%는 긍적 평가를, 20.5%는 부정 평가를 내렸다. 여성은 긍정 72.9%, 부정 12.4%로 남성과 여성 모두 긍정 평가 비율이 매우 높게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66.1%로 나타난 40대를 제외한 모든 연령층에서 긍정적 평가가 70% 이상으로 나타났고, 20대의 부정적 평가가 25.2%로 전체 연령층 중에 가장 높았다. 지역별로는 가선거구는 긍정 73.7%,
영덕군민의 65.8%가 이희진 현 영덕군수의 군정 수행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KIR-(주)코리아정보리서치(중부)가 경북신문의 의뢰로 실시한 이희진 영덕군수의 군정 수행 평가 조사에서 65.8%가 잘하고 있다고 평가했고 29%가 잘못하고 있다고 평가했다.긍정적인 평가를 내린 군민들 중 31.3%는 매우 잘한다고 평가했고 34.5%는 대체로 잘한다고 응답했다. 29%의 부정적 평가 중에서는 17.9%가 대체로 잘못한다고 답했고 11.2%가 매우 잘못한다고 응답했다. 모른다고 응답한 군민은 5.1%였다.성별로는 남성은 긍정 평가 60.4%, 부정 평가 36%였고 여성은 긍정 평가 70.7%, 부정 평가 22.8%였다. 남녀 모두 높은 비율로 긍정적인 평가를 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연령별로는 전 연령층에서 높은 비율로 긍정적 평가가 높았다. 그 중 60세 이상 연령층의 긍정 평가가 71.9%로 전체 연령층 중 가장 높았고, 가장 낮은 연령층은 50대로 56
국민의힘 대선 주자들이 일제히 더불어민주당 유력 대선 후보인 이재명 경기지사를 비판하고 나섰다. 대장동 의혹과 함께 이 지사의 욕설 논란도 다시 한 번 도마 위에 올랐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 캠프는 대장동 의혹과 관련해 "이 지사와 화천대유 소유주와 관계, 공모 과정 특혜 의혹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수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대장동 의혹은 성남시장 재선 후 공영 개발로 추진한 대장지구 개발 사업 컨소시엄에 선정된 '성남의 뜰'과 해당 컨소시엄에 참여한 업체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가 이 지사와 특수 관계에 있다는 게 골자다. 윤 전 총장 캠프 김기흥 수석 부대변인은 해당 사업을 기획했던 유모씨를 문제 삼았다. 당시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이었던 유씨가 사업자 공모 업무를 담당하면서 특정 업체에 특혜를 줬다는 것이다. 김 부대변인은 "관련 실적이나 경력이 전무했던 현직 언론사 간부 A씨가 5000만원을 출자해 만든 신생 시행업체 화천대유가 민간 사업자로 선정됐다"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이 이영돈 전 PD를 선거 캠프에 영입했다가 인사를 잠정 보류하기로 했다. 앞서 홍 의원은 14일 페이스북을 통해 "'JP희망 캠프'에 미디어총괄 본부장으로 이영돈 PD를 영입했다. 문화산업총괄 본부장으로 여명숙 전 게임물 관리 위원장도 같이 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어 "외신 대변인으로는 권민영 경기도당 수석부위원장님이 도와 주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그는 2시간여 후 페이스북에 추가글을 올려 "숙고 끝에 영입했는데 지지자분들께서 비판이 봇물처럼 쏟아진다. 이영돈 PD와 방금 상의해서 일단 영입을 보류하기로 했다"며 "인사라는 게 참 힘든 작업"이라고 밝혔다. 이 전 PD는 채널A '먹거리 X파일' 프로그램을 연출한 인물이다. 그러나 연예인 김영애가 판매하던 황토팩에 중금속이 검출됐다는 취지의 방송을 비롯해 '부실 검증'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한편 함께 영입된 여명숙 전 게임물 관리위원장은 박근혜 정부에서 게임물 관리위원장을 지냈다. 최근엔
윤석열 전 검찰총장 재임 시절 검찰의 '고발사주 의혹'과 관련해 대검 감찰부가 진상조사를 진행 중인 가운데, 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야권의 유력 대선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어떤 역할을 했는지 규명해야 한다"고 밝혔다.박 장관은 14일 오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참석, 조수진 국민의힘 의원이 '윤 전 총장을 핵심 수사 대상이라고 말했는데 근거가 무엇인지'라고 질의하자 이처럼 말했다.박 장관은 '윤 전 총장은 5개 이상의 죄목에 해당한다는 가정할 여지가 있다고 했는데 어떤 근거가 있나'라는 질문에 "윤 전 총장이 해당할 여지가 있다고 표현하지 않았고 이 사건의 가정적 사실관계를 전제로 검토될 수 있는 범죄의 죄목이 그렇다는 말"이라고 답했다.'너무 나간 것 아니냐'는 질문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고 강조하면서 "이 사건의 핵심이 현재 법무부 장관이 지휘하는 검찰 내, 특히 대검 내의 수사정보정책관실을 가리키고 있다"며 "최초 보도에선 (이를) 윤 전 총장 시절의 문제
박미경(교육위 부위원장·사진)의원이 어린이집의 급식 식재료에 대한 방사성 물질 검사를 정책화 한 '경상북도 영유아시설 급식의 방사성 등 유해물질로부터 안전한 식재료 사용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이번 조례안은 어린이집의 급식 식재료에 대해 ▲어린이집 안전 식재료 사용계획 수립 ▲방사성 등 유해물질 검사 ▲안전식재료심의위원회 운영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박미경 의원은 "최근 월성원전 부지 삼중수소 누출이 10년 가까이 지속된 것이 사실로 밝혀지면서 수입산 뿐만 아닌 국내산 농·수산물도 방사능 검역이 필수로 시행돼야 한다"며 "조례안을 통해 어린이집 급식 식재료의 방사성 물질 검사를 실시함으로써, 안전한 먹거리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번 조례안은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심사와 10월 14일 본회의 심사를 거쳐 시행된다.
경북도의회는 14일 최대진 의회사무처장을 비롯한 직원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영덕 임시시장을 찾아 추석 명절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지난 4일 새벽 발생한 화재로 큰 피해를 입은 영덕시장은 어려움 속에서도 14일 영덕장날에 맞춰 (구)야성초등학교 부지에 임시시장을 개장했다.이날 의회사무처 직원들은 개장에 맞춰 장보기 참여를 통해 영덕시장의 조속한 복구와 정상화를 기원했다.이날 장보기는 코로나19 상황임을 고려해 부서별 4인씩 팀을 나눠 각자 필요한 제수용품 구입 등 분산해 이루어졌다. 앞서, 경상북도의회는 지난 6일 영덕시장의 화재 현장을 방문해 피해 및 복구상황을 둘러보고 위로금을 전달한 바 있다. 최대진 도의회사무처장은 "영덕 전통시장이 빠른 시일내에 복구되어 상인들이 안심하고 장사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송언석(김천·사진) 의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1년부터 올해 7월 말까지 공급된 세종시 이전 공공기관 특별공급 아파트 2만5989호 중 19.2%에 달하는 4988호가 전매나 매매로 거래됐고, 이에 따른 시세차익은 총 6803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1인당 약 1억3639만원의 시세차익을 거둔 셈이다.거래 유형별로 보면 전매 거래는 1764건으로 시세차익은 501억원 수준이었고, 매매 거래는 3224건으로 시세차익은 6302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송 의원실에 따르면 文정부 출범 당시인 2017년 1건당 시세차익은 9286만원이었지만, 지난해 3억2917만원, 올해 5억298만원으로 5배 넘게 늘어났다. 이는 文정부 출범 이후 폭등한 부동산 가격에서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실제 한국부동산원 통계에 의하면 세종시 아파트의 평균 매매가격은 2017년 5월 2억3500만원에서 지난해 5월 5억4700만원으로 4년 만에 3억12
김부겸 국무총리가 14일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민관 협력 행사에 참석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만나 삼성그룹 차원의 일자리 창출 기여 방안을 논의했다.김 총리는 이날 서울 강남구 역삼동 '삼성 청년 소프트웨어 아카데미(SSAFY)' 서울캠퍼스에서 열린 '청년희망 온(ON) 프로젝트' 간담회에 참석했다.SSAFY는 삼성전자의 사회공헌활동 가운데 하나로 차세대 소프트웨어(SW) 인력 양성을 위해 마련한 취업 연계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교육생에게 월 100만원의 교육보조금 지급하고 있다.'청년희망 ON' 프로젝트는 김 총리가 구상하는 청년 교육과 일자리를 연계한 사업이다. 정부는 지난 7일 KT에 이어 두 번째로 삼성그룹과 파트너십 맺었다. 이날 행사는 파트너십 체결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정부 측에서는 김 총리와 안경덕 고용노동부 장관, 구윤철 국무조정실장 등이 참석했다. 삼성그룹 측에서는 이 부회장과 성인희 삼성사회공헌업무총괄 사장, 이인용 삼성전자
전국의 택시기사 10명 중 9명 이상이 카카오의 택시호출 플랫폼 ‘카카오T’를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추산됐다. 플랫폼 중개시장을 사실상 독점하고 있다는 분석이다.14일 국토교통부와 카카오 모빌리티가 국민의힘 김상훈 의원(대구 서구)에게 제출한 ‘2021년 현재 택시 호출앱 현황’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현재 전국의 ..
새 임대차법이 시행된지 1년 만에 서울아파트 전세 건수가 줄고 전세 신규계약 보증금과 갱신계약 보증금 간에 차이가 벌어지는 ‘이중전세갗 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4일 국민의힘 김상훈 의원(대구 서구)이 국토교통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서울 내 아파트 전세거래 신고 건수는 7만 3..
"나라와 국민과 당으로부터 받은 은혜를 갚겠다." 정세균 전 국무총리는 13일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직 사퇴를 전격 선언했다. 정 전 총리는 이날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평당원으로 돌아가 하나 되는 민주당, 새로운 대한민국을 위해 백의종군 하겠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유력 대권 주자들이 13일 일제히 TK(대구·경북) 지역으로 몰렸다. 이날부터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를 8명으로 추리는 컷오프(15일) 여론조사가 시작된 것을 계기로 보수의 텃밭인 영남 표심을 잡기 위한 행보로 보인다. 상위권을 형성한 윤석열·홍준표·유승민 후보는 책임 당원이 많은 TK 지역부터 우선 공략해나간다는 계획이다. 컷오프 여론조사는 당원 20%+일반시민 80%으로 진행된다.
박진(4선, 서울 강남을) 국민의힘 대통령선거 경선 후보는 11일 대구 경북 지역을 찾아 당원들과 주민들을 만나고 대구 서문시장등 재래시장을 방문해 민심을 경청했다.박후보는 이날 첫 방문지로 경북 김천 국민의힘 당협(송언석 위원장)을 방문해 당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지역경제와 민생 현안 등을 청취했다.이어 대구수성갑 당협(주호영 위원장)을 방문, 주요 당직자, 청년, 차세대 회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최근 정국현황과 대선 전망 등에 관한 의견을 교환했다.점심시간에는 대구 서문시장을 방문, 추석을 앞둔 민생 경제상황을 살피고 장보러 나온 주민들과 대화를 나눈 후 골목 노점에서 꿀호떡으로 요기를 했다.오후에는 국민의힘 대구시당(추경호 위원장)에서 경북도의원, 시의원 등 부위원장단 및 핵심당직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이어 대구 북구갑(양금희 위원장)을 방문해 1시간 동안 주요 당직자 및 청년, 차세대회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이어서 대구시청 별관에서 권영진 시장과 면담하고, 마
"아무리 경선을 통해서 경쟁한다고 해도, 어떻게 저쪽에서 총 한 방쏘니 난리가 나서 바로 올라타느냐." 국민의힘 대권주자 윤석열 전 검찰총장(사진)이 11일 대구를 방문해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말했다. 윤 전 총장은 이날 오전 대구 북구 대구시청 별관을 방문해 권영진 대구시장과 만나 10여분 간 대화를 나눴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정권교체보다 본인의 안주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분들도 보인다"고 한 가운데,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은 "핑계로 성공한 사람은 김건모씨 밖에 없다"고 응수했다.홍 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입당할 때부터 당대표와 갈등이 있었고, 당에 들어와서는 의원들 줄세우기 구태 정치로 말이 많더니, 경선 토론회 회피하면서 학예회만 열게 했고, 이미 확정된 경선 룰 시비로 헛된 갈등만 키웠다"며 "급기야 개인 문제인 고발 사주 사건을 당까지 물고 들어감으로써 당이 앞으로 큰 피해를 보게 생겼다"고 힐난했다.이어 "급조된 지지율은 거푸집이나 다름 없다"며 "지금부터라도 당을 생각한다면 스스로 헤쳐 나가시라. 그게 사나이 대장부"라고 일갈했다.그는 고발 사주 의혹과 관련해서도 "그 문제는 윤석열·손준성·김웅의 개인 문제이지, 우리 당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며 "오늘 대구 와서 정권교체보다 개인의 안위만 생각하는 분들이 있다고 하셨는데, 제가 보기엔 그게 바로 그대인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