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의회 정미진 의원이 지난 2일 서울여성플라자에서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21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 시상식에서 '미래개척분야 지방의원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거버넌스센터가 주최하고 대통령 소속 자치분권위원회 등이 후원하는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은 자치분권 강화와 거버넌스 확산에 기여한 지방자치단체장이나 지방의원에 수여한다.심사 기준은 ▲거버넌스의 구현 ▲성취도 ▲혁신 파급성 ▲창의성 및 참신성 ▲지도자의 자기계발 노력 등이다. 1차 서류심사, 2차 인터뷰 심사를 통해 선정한다.정미진 의원은 지방정치 지도자로서 바람직한 변화와 혁신을 깊고 넓게 선도했고 주민과의 소통을 통한 지역 현안에 대한 대응, 장애인, 여성농업인 등 사회적 약자의 생활기반 마련을 위한 조례제정 특히 다문화가정과의 적극적인 소통, 공감을 통해 지역정착에 힘쓴공을 인정받았으며, 거버넌스의 원리를 실현해 높은 점수를 받아 '미래 개척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또 정 의원은 이번 수
경북도 서울본부가 3일 여의도에서 경북․대구 국회의원실 보좌진들과 제2회 ‘도정현안간담회 in Seoul’을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내년도 예산안이 부처별 심의가 끝나고 기재부 예산편성으로 넘어가는 시점에서, 국비확보 및 국가주요사업 획득을 위해 국회의원실과 협조체제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특히, 이번 간담회는 경북 국회의원실 뿐 아니라 대구 국회의원실로 범위를 확대해 의미를 더했다.도당위원장실의 강성우 보좌관, 시당위원장실의 박대기 보좌관, 대구경북 보좌진 모임의 회장인 권형석 보좌관 등 참석자들은 대구경북이 국비확보 등 현안사항에 대해 서로 긴밀한 협조의 장을 마련한 것에 대해 높이 평가했다.김장호 경북도 기획조정실장은 ‘도정 주요사업과 2022년 국비확보’라는 주제로 고속도로, 국가철도 등 주요 SOC 사업내용과 중앙부처 공모사업 등에 대해 설명하고 대구․경북 의원실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참석자들은 국비확보를 위한 다양한 협조방안들을 논의했으며, 지역사업
경주시선거관리위원회는 내년 대통령선거 및 지방선거를 대비해 정치관계법 안내·예방활동 및 선거·정치자금업무 등을 보조할 공정선거지원단 2명을 공개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경주시선관위에 따르면, 공직선거법 제60조의 ‘선거운동을 할 수 없는 자’에 해당하지 않고, 정당의 당원이 아닌 중립적이고 공정한 자로서 공정선거지원단 업무에 전념할 수 있는 사람은 응모 가능하다. 소정의 지원서·이력서(경주시선관위 홈페이지(http://gb.nec.go.kr/gb/gbkyunngju/sub1.jsp) 게시 또는 경주시선거관리위원회 사무실에 비치)와 자기소개서를 작성해 오는 25일 오후 6시까지 경주시선관위로 직접 또는 등기우편 등 방법으로 제출하면 된다. 공정선거지원단원은 서류전형과 면접심사를 거쳐 선발하며, 최종 선발된 사람은 오는 7월 12일부터 담당직무에 종사하게 된다.
문재인 대통령은 3일 공군 소속 여성 부사관이 상관에게 성추행을 당한 뒤 회유에 시달리다 극단적 선택을 한 사건과 관련해 엄정하게 처리할 것을 강력 지시했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전 서면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은 공군 부사관 성폭력 피해자 사망 사건과 관련해 가해자의 범행에 대해 수사기관에서 엄정하게 처리할 것을 강력하게 지시했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절망스러웠을 피해자를 생각하면 가슴이 아프다"며 "피해 신고 이후 부대 내 처리, 상급자와 동료들의 2차 가해, 피해호소 묵살, 사망 이후 조치 미흡 등에 대해 엄중한 수사와 조치가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박 대변인은 전했다. 또한 문 대통령은 "이 문제를 단순히 피해자와 가해자의 관계에서만 보지 말고, 최고 상급자까지 보고와 조치 과정을 포함한 지휘라인 문제도 살펴보고, 엄중하게 처리하라"고 지시했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이날 오후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번 대통령 지시 배경에 대해 "워낙 심각하고
지난해 총선을 앞두고 사전 선거운동을 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국민의힘 김병욱(포항남·울릉) 의원에게 2심에서 벌금 90만원이 선고되면서 기사회생했다. 김 의원은 1심에는 당선무효형인 150만원을 선고 받았다.대구고법 형사1-2부(조진구 부장판사)는 3일 국민의힘 김병욱 의원(포항 남·울릉)이 항소심 선고공판에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해 벌금 15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벌금 90만원,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에 대해 벌금 7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벌금 50만원을 선고했다.
구미시의회는 2일부터 23일까지 22일간의 일정으로 제250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정례회 첫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 및 위원 선임의 건 등을 의결했다.3일부터 17일까지는 의회 상임위원회 활동에 들어간다. 상임위원회별 일정을 살펴보면, 3일부터 11일까지는 행정사무감사가 예정돼 있다. 또한 14일에는 '구미시 1회용품 사용 저감 조례안' 등 조례안 3건, '2021년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수시-4차)' 1건, '집합금지된 유흥시설의 재산세 중과분 감면 동의안' 등 동의안 3건, '고아제2농공단지 분양 추진에 따른 의견청취의 건' 1건 등 총 8건을 심사 예정이다. 18일부터 22일까지는 2020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승인안 심사와 2021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영계획변경안 심사가 예정돼 있다. 특히, 1회용품으로 발생되는 환경오염에 대응하기 위해 공공기관이 주도적으로 1회용품 사용과 제공을 줄이고 교육 및 홍보를 실시하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일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자녀 입시 논란과 관련해 "민주당은 국민과 청년들의 상처받은 마음을 헤아리지 못한 점을 다시 한번 사과드린다"고 말했다.송 대표는 이날 오전 국민소통·민심경청 프로젝트 대국민 보고회를 열고 "자녀 입시 관련 문제에 대해서는 조 전 장관도 수차례 공개적으로 반성했듯이 우리 스스로도 돌이켜보고 반성해야 할 문제"라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민주화운동에 헌신하면서 공정과 정의를 누구보다 크게 외치고 남을 단죄했던 우리들이 과연 자기문제와 자녀들의 문제에 그런 원칙을 지켜왔는지 통렬하게 반성해야 한다"고 지적했다.이어 "좋은 대학 나와 좋은 지위 인맥으로 서로 인턴 시켜주고 품앗이하듯 스펙 쌓기 해주는 것은 딱히 법률에 저촉되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그런 시스템에 접근조차 할 수 없는 수많은 청년들에게 좌절과 실망을 주는 일"이라고 강조했다.다만 조 전 장관 회고록에 대해선 "일부 언론이 검찰의 주장을 일방적으로 받아쓰기해 융
포항시는 2일 포스코 포항제철소와 취약계층 아동의 교육복지 증진을 위한 온라인 학습키트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온라인 학습키트 전달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과 포스코 남수희 포항제철소장을 비롯한 임원 및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문희영 경북지역본부장 등 이 참석했다.이들은 1억 원 상당의 온라인 학습키트를 포항시 지역아동센터 및 포항시 건강가정·다문화가정 지원센터 이용 아동에게 지원하기로 하고 취약계층 아동의 교육복지 증진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포스코 포항제철소에서 후원하고,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지원되는 온라인 학습키트는 온라인 학습 수강권과 태블릿pc 등 아동들의 온라인 학습을 위한 기기와 학습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이강덕 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경제가 어려운 가운데서도 지속적인 후원활동을 하고 있는 포스코 남수희 포항제철소장님을 비롯한 관계자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포항시에서도 어려운 아동들에게 더 많은 관심과 사랑을 가지고 복지증
경주시의회는 오는 9일부터 올해 행정사무감사에 돌입한다고 밝혔다.경주시의회는 2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22일간의 일정으로 제260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했다.이번 정례회는 3일부터 8일까지 휴회 중에는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으로 조례안 및 일반안건 심사, 2020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지출 승인의 건을 심사한다. 특히 9일부터 17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경주시 본청 및 사업소와 감포읍, 외동읍, 산내면, 서면, 현곡면, 강동면, 중부동, 성건동, 월성동, 선도동, 용강동, 보덕동 등 12개 읍면동을 대상으로 2021년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한다. 또한 18일부터 21일까지는 상임위원회 활동으로 현장방문을 실시할 예정이며, 22일 열리는 제2차 본회의에서는 조례안 및 일반안건 심의와 시정질문, 2020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지출 승인의 건을 심의하고, 23일 제3차 본회의에서는 시정질문과 기타안건 등을 처리한다. 이번 제1차 정례회에 상정된 주요안건은 ▲경주시
김수광 경주시의회 의원(경제도시위원장·사진)은 2일 열린 제260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공동주택에서 주차문제로 인해 민원이 발생되지 않도록 허가 시 세대당 주차대수, 주차장 조성 등 경주시가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로 임해달라"고 주장했다.김수광 의원은 “26년전 정해진 주차면적 때문에 매일 밤 전국의 수많은 아파트 관리소 직원들의 가슴이 멍들고 심지어 입주민과 주차문제로 경비원이 자살하는 안타까운 일이 최근에도 있었고, 아파트 등 공동주택 주차장 면적이 부족해 이중주차나 차량방치, 불법주차 등 다양한 갈등으로 사회적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고 지적했다.김 의원은 “경주시의 차량등록은 현황에 따르면 승용차는 11만2348대로 인구수 대비 등록 비율이 45%에 육박해 한 가정에 승용차 1대를 넘어서고, 특히 공동주책의 경우 세대당 2대에 육박하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차량 증가에 따른 경주시의 주차문제도 심각해지고 있다"며,
국민의힘 당대표 출마를 선언한 이준석 전 최고위원이 1일 "제가 만약 당대표가 되면 최대 피해자는 유승민"이라고 주장했다.이 전 최고위원은 이날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룰에 있어서 조금만 유승민 의원이 유리하다고 생각하면, 다 이준석이가 그것(계파) 때문에 그랬다, 이렇게 할 테니까 오히려 방어적으로 나갈 수밖에 없지 않나"라며 이같이 설명했다. 그는 또 "오히려 최대 수혜자는 안철수(대표)"라며 "제가 안철수 대표 별로 안 좋아한다는 걸 다 온 세상이 알기 때문에, 조금만 불이익에 가까운 결과가 나와도 이준석이 안철수 싫어해서 그런다, 이럴 것 아닌가"라고 전했다.
이준석 전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최고위원과 당권 경쟁 중인 나경원 전 미래통합당 의원은 "유능하고 젊고 패기 넘치는 이 후보와의 승부가, 지난 여러 선거들에 비해 훨씬 더 버겁다"고 고백했다.나 전 의원은 1일 페이스북에 "솔직히 저에게는 지난 선거 중 가장 어려운 선거가 아닐까 생각된다. '신구대결'이라는 프레임에서 '구'의 자리는 비좁다"며 이같이 썼다.나 전 의원은 "사실 전당대회 출마를 마지막까지 고민하고 또 고민했다"며 "지금의 상황을 짐작했는지도 모르겠다. 제가 출마선언을 하기 전에 이미 이준석 후보는 여론조사에서 저를 앞섰다. 심상치 않은 바람이라 생각했고, 거센 돌풍으로 커질 것임도 충분히 예상했다"고 했다.그는 이어 "그러나 결국 저는 출마를 택했다"며 "제가 꼭 해야 할 일이 있다고 판단했다"고 덧붙였다.나 전 의원은 "우리 당이 세대갈등과 계파논란에 휩싸이면서 다시 분열의 늪으로 빠진다면, 정권교체의 꿈은 멀어진다고 생각했다"며 "저 역시 부족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국민의힘 소속 정진석·윤희숙·권성동 의원과 연쇄 회동을 가진 것으로 1일 확인되면서 윤 전 총장의 입당이 가시권에 들어왔다는 관측이 제기됐다.윤 전 총장 측은 "정해진 건 없다"는 입장이지만 특정 정당 소속 정치인을 연달아 만난 것 자체로 이미 정치적 메시지라는 주장도 나온다. 윤 전 총장이 만난 인사들이 그의 입당에 적극적인 인물이라는 점도 설득력을 더한다.정진석 의원은 이날 "지난달 26일 윤 전 총장이 저녁을 먹자고 해서 응했다"며 "정치 참여 선언과 동시에 입당 결심도 해줬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고 말했다.정 의원에 따르면 윤 전 총장은 정 의원의 입당 권유를 경청했다. 특히 윤 전 총장은 정 의원이 "윤 전 총장의 아버지가 다녔던 공주농고도 들러보고 윤 전 총장의 뿌리인 논산 명재고택도 찾아보라"고 말하자 "그렇게 하겠다"고 답한 것으로 전해졌다.논산 명재고택은 충남 논산군 노성면 교촌리에 있는 숙종 때의 문신 윤증의 고택으로 윤
경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가 지난달 31일과 1일 이틀간 코로나19를 뛰어 넘어 약용작물과 내수면어업 육성을 통한 농어가 소득증대를 위해 봉화약용작물연구소와 울진민물고기연구센터를 방문해 주요 현안의 추진상황을 파악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현장 의정활동을 펼쳤다.첫날 일정으로 봉화약용작물연구소를 방문해 농가 부가가치를 높이는 방안과 기후변화 대응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주문하는 한편 연구소의 인력과 예산에 대한 애로사항을 파악했다.박현국(봉화군) 위원은 약용작물재배농가의 부가가치를 높이고자 재배기술만큼 중요한 것이 가공기술이라며 작목반을 중심으로 농가들이 최소한 1차 가공을 할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주문했다.남영숙(상주시) 위원은 세척과 포장 기술을 개발하면 농가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봉화군과 협력할 것을 당부했다.임무석(상주시) 위원은 기후 변화로 작물재배 지역의 큰 변화가 예상된다며 약용작물 재배에 한 발 앞서 나갈 수 있도록 약용작물 재배지도를 작성해 줄
경주시는 미래발전자문위원회 상반기 전체회의를 열고 '경주비전 2040 장기종합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논의를 가졌다고 1일 밝혔다.지난달 31일 시청 알천홀에서 열린 회의에는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한 미래전략분과 등 6개 분과 40여 명의 위원들이 참석했다.시는 인구의 지속적인 감소와 4차 산업혁명으로 미래산업의 변화, 스마트시티 등 새로운 트렌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경주비전 2040 장기종합발전계획을 수립 중이다.이날 회의에서 장기종합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경주 미래 전략 아젠다와 프로젝트에 대한 다양하고 폭넓은 의견이 나눠졌는데, △문화관광도시로써 새로운 부흥과 도약 △원자력·수소경제·양성자 가속기 등 첨단산업의 발굴 △아름답고 쾌적한 생태환경 조성 △도시간 협력을 통한 경주·울산·포항권역의 상생발전 방안 △안전하고 삶의 질을 우선하는 행복한 도시 △친환경 신(新)농어업 분야 발굴 등 다양한 의제에 대한 의견이 개진됐다.또 시정 발전을 위한 위원들의 정책 제안과 미
국민의힘 국민통합위원회 위원을 맡고 있는 정희용 의원(고령·성주·칠곡군·사진)은 지난 28일 국민통합위원회 제2차 회의에 참석해 ‘국민통합을 위한 영호남 공동사업 조속 추진 촉구 결의문’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난 28일 오전 국회 본관 228호에서 진행되었으며 김기현 당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 정양석 사무총장, 정운천 국민통합위원장을 비롯한 부위원장 및 위원이 참석했다. 회의는 경과보고 후 ‘국민통합을 위한 영호남 공동사업 추진 촉구 결의문’을 채택하는 순으로 진행됐다.결의문에서는 ‘문재인 정부는 영·호남 공동사업의 조속한 추진에 소극적인 태도로 일관하면서 이 소중한 기회를 날려버리려 하고 있다’며 ‘망국적인 지역주의와 동서장벽에 묶여있던 영·호남 양 지역을 함께 발전시켜 국가의 균형발전과 더불어 국민대통합의 시대를 여는 새로운 계기를 마련해야 한다’고 영·호남 공동사업 조속 추진을 강조했다.특히 이번 결의문에는 광주에서 고령군을 지나 대구로 향하는 ‘
문재인 대통령이 31일 김오수 검찰총장 임명안을 재가했다. 김총장의 임기는 1일부터 시작한다.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5시께 김 총장에 대한 임명안을 재가했다고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이 출입기자단 공지를 통해 전했다.지난 3일 김 총장을 검찰총장 후보자로 지명한지 28일 만이며, 문재인 정부 출범 후 여야 합의 없이 '야당 패싱'으로 임명한 32번째 장관급 인사다.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채택 기한인 지난 26일 당시 후보자 신분인 김 총장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실시했다.그러나 여야 위원들이 정치적 중립성 및 전관예우 논란 등을 두고 공방을 벌이면서 청문회가 파행됐고, 자정을 넘겨 자동 산회했다.이튿날인 27일 문 대통령은 김 총장에 대한 인사청문 보고서를 31일까지 재송부해달라고 요청했다.국민의힘은 청문보고서 채택에 앞서 청문회를 재개해야 청문보고서를 채택할 수 있다고 주장해왔으나,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단독으로 법사위 전체회의를 열어 김 총장에 대한
경북도의회가 지방자치법 전면 개정에 따른 의회 인사권 독립 등 변화하는 의정환경에 적극 대응하고자 의회사무처 인력 6명을 증원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하고 인사를 실시했다.이번 조직개편은 의회사무처의 의정활동 지원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인력재배치와 인력 증원으로 기존 3담당관 117명에서 의정지원담당관 신설 등 4담당관 123명으로 인력이 증원된다.이에 따라 각 전문위원실별 연구지원팀이 신설되고 총무담당관실내 인사팀이, 의정지원담당관실내에는 역량개발팀이 새롭게 만들어지게 된다. 우선 31일자로 연구지원팀을 신설해 10일부터 개회되는 제1차 정례회를 앞두고 업무지원에 차질이 없도록 인력을 재배치하고, 사무공간을 마련했다.이에 따라 각 상임위원회와 예결특위 전문위원실에서는 좀 더 밀착되고 전문적인 입법 활동 지원체제가 마련되어 보다 다양한 조례 발의와 정책대안 제시가 가능해 질 것으로 기대된다.또 의정지원담당관(4급)을 비롯해 역량개발팀을 신설, 의회차원의 자체교육연수 기능
경북도가 31일 도지사 접견실에서 자치경찰사무 담당 경찰공무원에 대한 근속승진 임용장을 수여했다. 이날 임용장 수여식에는 이철우 도지사, 이순동 경북도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 서진교 경북도자치경찰위원회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으며, 경사에서 경위로 승진한 7명의 경찰공무원은 이철우 도지사가 임용장을 수여하고, 그 밖에 경장에서 경사로 승진한 1명의 경찰공무원은 이순동 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이 수여했다.지난해까지만 해도 경찰공무원에 대한 임용권은 지방자치단체에서 가지고 있지 않았지만, 올해부터 광역 단위 자치경찰제가 전국적으로 시행되면서 자치경찰사무를 담당하는 경찰공무원에 대한 임용권 일부가 시‧도지사와 시‧도자치경찰위원회에 위임됐다.시‧도지사는 경감 또는 경위로의 승진임용에 관한 권한을 위임받았으며, 시‧도자치경찰위원회는 경정의 전보ㆍ파견ㆍ휴직ㆍ직위해제 및 복직에 관한 권한과 경감 이하의 임용권(신규채용 및 면직 제외)을 가지게 됐다.특히, 이번 임용식은 경북도자치경찰위원회 출
청도군의회는 지난 28일 8일간의 일정으로 시작한 제274회 임시회 전 일정을 모두 마무리 했다.이날 제4차 본회의에서는 임시회 기간 중 실시한 주요사업장 1개소에 대한 현지 확인 결과 보고서를 채택하고, '청도군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외 6건의 조례안과 '코로나 19 피해 납세자에 대한 지방세 감면 동의안'을 의결했다.이번 임시회 기간 중 군의원들은 운문산 둘레길 조성사업장을 방문해 사업 진행 상황을 꼼꼼히 점검한 후 문제점과 보완할 부분에 대해 시정요구 및 효율적인 대안을 제시했다.김수태 의장은 "주요 사업장은 직접 방문하는 등 사업의 극대화 및 효율성 증대에 힘쓰겠고, 현장중심 의정활동으로 군민에게 한걸음 더 다가가 군민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청도군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