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의 선거대책위원회 구성과 인선 단계가 막바지에 도달하면서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사진)의 등판도 임박해지자, 당 내에서는 '킹메이커' 역할론을 두고 옥신각신 공방이 일고 있다.국민의힘 경선 당시 윤석열 캠프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았던 하태경 의원은 16일 "김종인 전 위원장은 선대위에서 상수"라며 당 선거대책위원회 합류를 기정사실화했다.하 의원은 이날 BBS라디오 인터뷰에서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에 대해 "중도, 청년 확장 기조 중 중도 확장에 있어서 아주 결정적 역할을 해주실 분이고, 윤 후보도 여러 차례 선대위를 이끌어달라는 부탁을 한 걸로 알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하 의원은 "윤 후보도 김종인 위원장하고 똑같이 중도, 청년 확장으로 가야 한다는데 생각의 차이가 없기 때문에, 거기에서 두 분이 크게 충돌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며 "김종인 전 위원장도 본인의 소신대로 충분히 역할을 하실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윤 후보와 이준석 대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원회가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소방서 현지 행정사무감사에 이어 지난 15일 북부건설사업소와 남부건설사업소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벌였다.건설소방위원들은 남‧북부건설사업소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지방도와 위임국도 유지‧보수에 대한 선제적 조치를 통해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도민의 불편을 최소화해야 도민이 체감하는 도정에 대한 만족도가 향상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지난 11일 북부건설사업소 행정사무감사에서는 북부건설사업소에서 관리하는 하천현황과 하천재해예방사업 추진현황에 대해 질의하고 하천범람으로 인한 지방도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또 긴급 복구가 필요한 수의계약이 사유와 달리 체결된 점을 지적하는 한편 매년 지적되고 있는 하자검사 현황에 대해 중점적으로 질의 하며 형식적 하자검사로 안전사고가 발생하거나 예산이 낭비되는 일이 없도록 할 것을 재차 강조했다.이어 남부건설사업소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위험도로‧하천 관리 현황에 대해 질의하며 재해사
더불어민주당과 이재명 대선 후보가 일상회복 지원금을 매개로 문재인 정부와 정책적 차별화를 본격화하고 있다. 특히 일상회복 지원금에 반대하고 있는 기획재정부와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에 대해서는 국정조사까지 언급하며 압박 수위를 높이는 모양새다.윤호중 원내대표는 16일 원내대책회의에서 "한해 50조를 넘는 추가 세수를 세입 예산에 잡지 못한 건 재정 당국의 심각한 직무유기를 넘어선 책무 유기"라며 "기재부가 이렇게 많은 추가 세수를 예측하지 못하고 그 예산을 국민께 돌려드리지 못하는 것은 추궁받아야 마땅한 일"이라고 홍 부총리를 압박했다.그는 같은날 YTN 라디오에 출연해 재정당국이 의도적으로 초과 세수를 축소했을 가능성에 대해 "그런 부분에 대해 의도가 있었다면 이를테면 국정조사라도 해야 될 사안"이라며 "반드시 책임을 져야 한다"고도 했다.여당 지도부가 대통령이 임명한 경제 사령탑을 비판하며 국정조사를 거론하는 것은 이례적이다. 민주당이 선거대책위원회 체제로 전
대선이 10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캐스팅보트로 꼽히는 2030세대에서 압도적 강세를 보이는 후보가 없다. 2030세대에서 절대강자였던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이 경선에서 탈락한 이후 2030세대 표심은 무주공산이 됐다. 이들의 표심이 향후 대선 승부를 가를 변수로 부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 중 이들의 마음을 얻는 후보가 대권을 거머쥘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20대 태도 유보층은 31%...전 연령대 중 가장 높아국민의힘 경선 후 실시된 여론조사들에서는 윤석열 후보가 컨벤션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고 나타났다. 하지만 최근 실리를 중요시 하는 20대에선 어떤 대선 후보도 확고한 우위를 점하지 못한 채 각축전이 벌어지는 양상이다.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칟코리아리서칟한국리서치 등 4개 여론조사기관 합동 11월 2주차 전국지표조사(NBS·National Barometer Survey)에 따르면, 차기 대선 4자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모교인 경희대 수원캠퍼스를 '분교'로 지칭한 뒤 벌어진 논란에 대해 "어제, 오늘 쏟아지는 문자들을 보며 대학꼬리표가 얼마나 우리의 삶을 좌우하고 있는지 다시 한번 깨달았다"며 "을들의 전쟁을 보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고 의원은 또 경희대 재학생, 총학생회 등이 불만을 표한 데에 "대학생답다는 생각을 했다. 그런 열정이야말로 청년들의 특권이다"고 했다. 고 의원은 15일 오후 페이스북에 "계속해서 공개입장을 밝혀달라는 요청이 많아 글을 쓴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현재 경희대 국제캠퍼스는 제가 다녔던 20년 전의 학교와는 다른 곳"이라며 "다른 종류의 학교인 것이 맞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재학생 및 졸업생들의 노력으로 현재의 국제캠이 어떤 곳인지 인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학교를 평가절하했다'는 지적에는 "동의할 수 없다"며 "제가 그 당시 겪은 현실을 솔직하게 얘기한 것이고 또한 사실을 기술한 것이다. 당시 저 뿐 아니라 꽤나 많
대구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가 16일 대구시 자치행정국 행정사무감사에서 군위군 대구 편입에 따른 철저한 대비를 주문했다.이어진 공무원교육원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는 급변하는 환경에 효과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시대에 맞는 인재육성을 위해 역량 강화 교육의 내실화를 촉구했다.임태상 의원(서구2)은 군위군 편입 ..
대구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가 16일 대구시 미래공간개발본부와 건설본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서대구 역세권 개발 사업과 주요 후적지 및 신청사 건립 현황 등을 면밀히 살펴보면서 주민의 의사를 반영한 지역 맞춤형 사업 추진을 주문했고 지역 하도급사 보호, 건설공사장 안전 관리 강화 등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을 ..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정부의 성급한 탈원전 정책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이 대표는 16일 경주시를 방문해 “정부의 성급한 탈원전 정책으로 인해 경쟁력이 열화돼 가는 것을 상당히 우려하고 있다”고 말했다.이 대표는 주낙영 경주시장, 서호대 경주시의회 의장, 박병훈 전 경북도의원 등과 함께 경주의 대표 문화유적인 첨성대, 월정교, 월성 해자 복원현장 등을 답사했다.이 대표는 유적 답사를 끝내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원전은 저렴하고, 안전한 에너지원이기 때문에 영위할 수 있는 각종 사업이 있는 만큼 (탈원전으로 말미암아) 남동임해지역의 발전이 저해되지 않기를 바란다”며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도 이에 대해 상당한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신라왕경복원사업 예산 확보와 관련해서는 “180석을 차지하고 있는 여당의 TK지역에 보이는 애정이 우리보다 못한 것이 사실”이라며 “문화 발굴과 복원사업을 위한 재원 확보는 경주 발전에 있어 매우 중요한 점을 알고 있으며, 주낙영
박미경(비례·민생당) 의원이 '경상북도교육청 디지털 성범죄 예방 및 교육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했다.이번 조례안은 △ 피해자 지원의 기본계획 수립 △ 학생들 대상 디지털 성범죄 예방·대응 교육 △ 피해학생 보호 및 대응 지원 사업 △ 디지털 성범죄 대응 및 피해학생 지원센터 설칟운영 △ 디지털 성범죄 예방·대응 협의회의 구성과 운영사항 △ 중앙행정기관 및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지원 관련 시설 등과의 협력체계 구축에 관한 사항 등을 규정했다.박미경 의원은 "학생대상 디지털 성범죄는 주로 판단능력이 미숙한 미성년자의 필요한 점을 파악해 그 부분을 이용한 범죄 및 협박들이 다양한 방법과 수단으로 이뤄지기 때문에 학생들이 문제성을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사전 예방 교육이 매우 중요하며,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피해자에게 신속한 조치를 병행해 도내 학생들의 어려움을 해소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이번 조례안은 해당 상임위 심사를 거쳐 다가오는 12월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사진)이 15일 "도와주셨으면 좋겠다"고 요청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에 대해 "그렇게 얘기가 되면 도와줄 수도 있고 그런 것"이라고 가능성을 열어뒀다.김 전 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용산구 한 호텔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장 김종인' 출판기념회 행사가 끝난 후 기자들을 만나 "20일 (합류는) 아무 시간표도 모르고 내용도 모른다"며 이같이 말했다.선대위 구성에 대해선 "그거야 선대위 구성은 후보가 알아서 결정할 일이지, 제3자가 뭐라고 얘기할 수가 없다"고 공을 넘겼다.당 사무총장직을 놓고 이준석 대표와 윤 후보 간 갈등이 있는 것으로 비춰지는 데 대해선 "당대표하고 후보 두 사람이 알아서 할 사안이지, 밖에 딴 사람이 이러고 저러고 애기할 성질이 아니다"라며 "두 사람이 알아서 판단하지 않겠나"라고 전했다.일각에서 김병준 국민대 명예교수와 총괄선대위원장을 맡는다는 얘기가 있다는 질문엔 얼굴을 찌푸리며 "나는 그런 얘길 처음서부터 안 한다.
학교·외국교육기관 및 학력인정 평생교육시설 등에 대한 지방세 면제 일몰기한을 5년 더 연장하는 법 개정안이 국회에 발의됐다.국민의힘 김병욱 의원(포항시남구울릉군)은 학교와 같은 교육기관과 평생교육시설에 부여되고 있는 지방세 면제 일몰기한을 2026년까지 연장하는 '지방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15일 밝혔다.당초 교육기관과 평생교육시설에 대한 지방세 면제제도는 기한이 없었으나, 지난 2018년 지방세특례제한법의 개정으로 올해 연말까지 일몰제가 도입됐다.하지만 코로나19의 장기화 및 학령인구 감소로 학교·외국교육기관 및 평생교육시설의 운영 상 어려움이 커지고 있고, 공시가격 상승으로 인한 세금 부담 증가로 교육기관의 재정적 위기가 심화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김 의원의 발의한 '지방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은 학교·외국교육기관 및 학력인정 평생교육시설 등에 대한 지방세 경감 및 면제제도를 2026년 12월 31일까지 5년 연장함으로써, 재정적 어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측은 15일 일제히 언론 보도에 강한 유감을 드러냈다.메시지 관리를 위해 이 후보가 '백브리핑'을 중단한 후에도 크고 작은 설화 논란이 이어지자 그 원인을 언론 보도에서 찾는 셈이다. 이 후보도 지난 14일 "기울어져도 너무 기울어진 운동장, 너무 심각한 언론환경"이라며 지지층에 적극적인 SNS 활동을 촉구한 바 있다.민주당 명예선대위원장인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은 이날 YTN 라디오 인터뷰에서 이 후보 지지율이 답보상태인 원인을 묻자 "언론이 이재명 잡기에 몰두하고 있다"고 말했다.추 전 장관은 "대장동에 대해 사실은 국민의힘 게이트임에도 불구하고 언론이 너무 편파적으로 의혹이라고 하면서 국민의힘 쪽에서 주장하는 걸 기사 제목으로 달고 있다"고도 했다.후보 정무조정실장인 강훈식 의원도 MBC 라디오에 출연해 후보의 '부산 재미없다' 발언과 관련해 "사실 억울한 측면이 있다"며 "우리 입장에서 보면 웃자고 한 이야기에 언론은 죽자고 달려든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가 최근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과 경북도개발공사에 대한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벌였다.이날 기획경제위원들은 기관별 미진한 사업부분에 대해 대안을 제시하면서, 기관별 성장을 위한 새로운 과제 발굴, 각종 R&D사업의 효율성 향상방안 등 지역 현안해결에 기관의 역량을 모아줄 것을 주문했다.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행정사무감사에서 방유봉(울진)위원은 "바이오산업연구원은 장애인 1명 이상을 의무 고용해야 하는 사업장이고, 이를 이행하기 위한 장애인 전형 구분 등의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면서, "빠른 시일내 장애인을 채용하라"고 주문했다.이춘우(영천)위원은 "이사회를 개최함에 있어 대면개최를 통한 결의가 원칙이며, 서면결의는 가급적 지양해야 하는데, 예산편성, 예산결산, 감사보고, 정관개정 등의 중요한 사항을 서면 이사회로 개최했다"면서, "향후 중요한 안건에 관해서는 서면결의 보다는 화상회의로 참석하는 방안을 강구하라"고 당부했다.이종열(영양)위원은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15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이철희 청와대 정무수석로부터 문재인 대통령의 축하난을 전달받고 면담을 가졌다. 두 사람은 대통령의 안부와 축하말씀 등을 서로 전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이양수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30여 분 간 비공개 면담이 끝난 후 기자들을 만나 "후보께서 대통령에게 이번 대선에서 엄정한 중립을 지켜주기 바란다고 요청을 했다"며 "정무수석께서도 그 말씀을 대통령께 전달 드리고, 정무수석이 여기 오기 전에 대통령이 선거에 대한 엄정 중립을 하겠다고 말씀을 전해달라는 이야기를 하셨다"고 설명했다.이어 "지금 총리와 행안부와 법무부 장관, 이런 분들이 정치인 출신이 가 있지 않나. 선거에 대한 중립이 아주 절실하게 요구된다고 (윤 후보가) 하셨고, (이 수석은) 그 말씀을 다시 가서 대통령께 잘 전달하겠다. 하지만 자기가 오기 전에 대통령도 선거 엄정 중립을 강조했다(고 전했다)"고 밝혔다.특검 논의가 오갔는지에 대해
국민의힘 대선 경선후보였던 홍준표 의원이 14일 청년을 결집하기 위한 플랫폼 '청년의 꿈'을 공개했다. 홍 의원은 독자 세력화에 대해선 선을 긋고 있지만 지지층 다변화를 통한 외연확장에 나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홍 의원은 이날 '청년의꿈'이라는 이름의 웹사이트(theyouthdream.com)를 공개하고 청년을 끌어모으기 위한 외연확장 행보를 재개했다. 홍 의원은 이날 저녁 SNS에 "청년의꿈을 오늘 시험 개통했다"며 "아직 모바일 앱도 만들어야 하고 기능도 향상시켜야 하고 할일이 태산"이라고 했다. 이어 "청년들의 놀이터 답게 각종 동아리 모임도 만들고 가입과 탈퇴도 자유로이 하게 될 것"이라며 "청년앱과 페이스북, 유투브도 연결되도록 하여 웹서핑이 가능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홍 의원은 "청년들의 고뇌,제안은 언제나 함께 하도록 하겠다"며 "함께 하면 세상을 바꿀수 있다"고 덧붙였다. 젊은 층이 즐겨 찾는 엠엘비파크, 에펨코리아 등의 온라인 커뮤니티와 웹사이트 구성
대구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가 15일 일자리투자국 행정사무감사에서 매년 6000명 이상의 청년이 지역을 떠나는 현실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하면서 제대로 된 일자리 대책의 부재를 집중 질타했다.경환위는 이날 감사에서 저임금과 청년 인구 유출에 대한 대책, 청년 부채 증가에 따른 대책, 양질의 일자리 확대 방안, 대구..
대한광복회 총사령 박상진 의사와 같이 서훈 당시와 현재의 공적이나 평가가 달라지는 경우 재심의를 통한 서훈 승격이 추진된다. 업적에 비해 낮게 서훈된 이들에 대한 재평가의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 이채익 의원(국민의힘, 울산남구갑)은 12일 대한광복회 총사령 박상진 의사 등 공적에 비해 낮은 서훈 등급을 받은 서훈 대상자들에 대한 재평가를 통해 서훈을 상향할 수 있도록 하는 상훈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현행 상훈법에 따르면 서훈의 추천·확정 및 취소에 대하여는 규정하고 있으나 서훈의 변경과 관련해서는 별도의 규정이 없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부산을 방문해 "부산이 재미없다"고 발언한 데 대해 야당에서 "부산이 우습냐"고 반발하자 민주당은 14일 "부산 발전을 위해 무엇을 했느냐"고 역공했다.민생행보의 일환으로 '매타버스(매주 타는 민생버스)' 일정을 진행하고 있는 이 후보는 전날(13일) 부산 영도구의 한 카페에서 스타트업 기업인들을 만나 간담회를 갖고 "부산은 재미없잖아, 솔직히"라며 "재미있기는 한데 강남 같지는 않은 측면이 있다"고 말했다.수도권에 비해 발전이 더딘 것을 지적하며 지역 균형발전의 필요성을 강조하기 위한 취지였다.이를 두고 국민의힘에서는 이 후보 발언이 실언이라며 비판이 쏟아졌다.부산 남구갑을 지역구로 둔 박수영 국민의힘 의원은 페이스북에 "이해찬 전 대표는 '부산 초라해', 이재명 전 지사는 '부산 재미없잖아', 이 양반들이 부산이 우습게 보이나"라고 비판했다.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측 김병민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민주당 지역비하 DNA를 이 후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송언석 의원(국민의힘, 김천·사진)은 드론 사용사업체의 체계적 안전관리 등 안전한 드론 운용환경 조성을 위해 대표 발의한 ‘항공사업법’과 ‘항공안전법’ 개정안이 지난 11일 국회 본회의에서 대안 통과됐다고 밝혔다.우리나라 드론 사용사업체수는 방재, 측량, 재난·재해 등 드론 활용 분야가 확대되면서 2016년 대비 4배 이상 급격히 증가(2016년 12월 1030개 → 2021년 6월 4215개)하고 있어, 보다 전문적인 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이번에 통과된 ‘항공사업법’, ‘항공안전법’ 개정은 드론 사용사업의 등록 신청과 사업개선명령 등의 업무를 드론 안전관리 전문기관인 ‘한국교통안전공단’으로 일원화해 사고다발 업체에 대한 특별점검 등 사고예방 활동을 강화한다.또한, 드론 업체의 시설·인력, 장비 및 안전기준 준수 등을 지속 관리해 안전수준을 함양하는 방안을 담고 있다.아울러, 공항주변 드론 출현과 드론 불법촬영에 따른 사생활 침해 등이 확대되고 있
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가 지난 12일 경주교육지원청에서 경주·경산·청도 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2021년도 현지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조현일 위원장(경산, 국민의힘)은 인사말을 통해 “지역교육청 행정사무감사는 일선 현장의 교육행정 실태를 파악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며, 추진한 업무 전반에 대해 도민에게 평가를 받는다는 자세로 임해 줄 것”을 당부하면서 심도 있는 감사와 성실한 답변을 요청했다.박미경 부위원장(비례, 민생당)은 공동조리학교나 나홀로 조리사와 같은 경우 대체인력을 구하기 힘든 상황을 지적하며 대응방안 마련을 촉구했다.권광택 위원(안동, 국민의힘)은 다문화가정 학생수 증가에 대비하여 다양한 프로그램과 적극적인 지원을 할 것, 초등돌봄교실 신청자는 모두 수용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토록 했다.김희수 위원(포항, 국민의힘)은 경주교육지원청에 800억이 넘는 예산 중 인성교육 예산비율이 부족함을 언급하며 인성교육의 중요성을 강조, 사회생활의 필수요소인 기초학력이 부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