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식 대구시의원(수성구)이 15일 "권영진 대구시장은 행정통합 논의를 중단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 의원은 이날 성명을 통해 "임기가 겨우 1년 남은 시장이 대구와 경북의 100년 대계를 졸속으로 밀어 붙이고 있다"먼서 "행정통합 문제는 다음 시장의 몫으로 남겨놓고 코로나 방역과 경제회복에 매진하라"고 이같이 촉구했다.
경주시가 중·고교 신입생들에게 30만원씩 교복구입비를 지원하는 교육정책을 추진해 주목을 받고 있다.15일 경주시는 올해부터 지역 내 중·고등학교 신입생과 경주에 거주하면서 다른 시·도 소재 중·고교에 입학한 신입생 등 3800명에게 교복 구입비용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사업비는 총 11억 5000만원으로 경주시 예산 100%가 투입된다. 시에 따르면 지역 내 중학교 신입생 1980명과 고등학교 신입생 1820명은 각 입학 학교를 통해 30만원을 지원받는다.다른 시·도에 소재한 중·고교로 입학한 신입생은 지난달 28일까지 학생과 부모 중 최소 한 명 이상이 경주에 주소지를 뒀던 사실만 확인되면, 대상에 포함된다.신청방법은 경주 지역 중·고교 입학생은 일선 학교에서, 타 지역 입학생은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지급 시기는 지급대상 및 중복대상 여부가 최종 확인되는 다음달부터 스쿨뱅킹 계좌를 통해 순차적으로 지급된다. 스쿨뱅킹 계좌가 없을 경우 일반계좌로도 입
경주시 관광정책보좌관으로 박종희 전 동국대학교 호텔관광경영학부 교수(사진)가 임명됐다.15일 경주시에 따르면 박종희 보좌관은 1955년 경남 남해 출생으로 워싱턴 주립대학 호텔경영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 경영학 석사와 마케팅 박사학위를 취득했다.이후 동국대학교 문화관광산업연구소장과 학교기업 경주힐링여행사 센터장을 역임한 바 있다.임기는 2023년 3월 1일까지 2년으로, 관광마케팅 분야의 전문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관광 활성화에 큰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박종희 보좌관은 “타 지역에서 찾아 오는 관광객들이 따뜻함을 느낄 수 있는 경주, 쉼이 있는 경주, 천년의 깊이를 느낄 수 있는 경주, 미래를 지향해 서슴없이 변화하는 경주, 세계를 품을 수 있는 넉넉한 경주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주낙영 경주시장은 “관광산업 환경 변화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고 전문성을 바탕으로 기탄없는 정책제안과 자문 역할을 수행해 경주시의 관광 발전, 특히 산내 공동체마
국민의힘 송언석 의원(경북 김천)은 15일 코로나 19 위기 속에서도 우리의 일상과 사회기능 유지를 위해 대면 업무를 지속하는 필수노동자를 응원하는 캠페인에 동참했다.재난 상황 등에서 국민의 생명 및 안전, 사회 기능을 유지하기 위해 필수적인 업무를 수행하는 필수노동자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산재위험, 저임금, 장..
대구시의회(의장 장상수)가 16일부터 25일까지 10일간 제281회 임시회를 개최한다.이번 회기에 대구시의회는 ‘2021년도 대구광역시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비롯한 제·개정 조례안 18건, 동의안 3건, 의견청취안 1건,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1건, 청원안 2건 등 총 27건의 안건을 심의한다.시정 ..
4·7 서울시장 보궐선거가 3자 대결 구도로 치러질 경우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가 오차범위 내 1위를 차지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5일 발표되면서 TK(대구경북) 지역정가가 국민의힘 특유의 오만과 자만이 돌출할까 크게 우려하고 있다.야권 단일화 후보 과정에서 특유의 국민의힘 오만이 나오면서 단일화 자체가 무산될 기..
정세균 국무총리는 14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신도시 땅 투기 의혹이 불거진 것과 관련, "앞으로 LH 임직원은 실제 사용 목적 이외의 토지취득을 금지시키겠다"고 밝혔다. 정 총리는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LH 후속조치 관계장관회의에서 "정부는 LH 임직원 등이 내부 개발정보와 투기 방법을 공유하고 불법투기를 자행하는 행위가 재발하지 않도록 내부통제 방안을 전면 쇄신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 총리는 이어 "또한 임직원이 보유하고 있는 토지를 관리하는 정보시스템을 구축하여 상시적으로 투기를 예방하고 관리 감독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하겠다"고 했다. 아울러 "신설 사업지구를 지정하기 이전부터 임직원 토지를 전수조사하고 불법투기와 의심행위가 적발되면 직권면직 등 강력한 인사조치는 물론이며 수사의뢰 등을 통해 처벌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 "내부정보를 외부로 유출하는 행위를 방지하기 위한 감시체계를 강화하고, 유출 시 엄중한 인사조치와 함께 이로 인해 투
최근 경북 구미 한 빌라에서 사망한 3세 여아 사건을 통해서 출생신고가 되지 않아 생사조차 알 수 없는 ‘사라진 아이’의 행방에 대한 관심과 아동학대 사각지대 의 처벌강화가 대두되고 있다. 세상에 존재하지만, 기록에 존재하지 않는 아이들. 최근의 사건과 여수 냉장고 영아 시신 발견 사건, 인천 미추홀구의 8세 아..
국민의힘 송언석 의원(경북 김천)이 교육제도의 개선과 발전을 위해, 마을혁신학교, 특목고 등 자율학교를 지정할 때 해당 학교의 교원, 학생, 학부모의 동의 절차를 의무화하고 지역주민에게 설명회 등을 개최하도록 하는 '초·중등교육법 일부개정법률안'을 15일 대표발의했다.송 의원에 따르면 자율학교는 초·중등교..
LH(한국토지주택공사) 사태가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국민의힘 지지율을 끌어올리고 있다. TBS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 이하 한사연)가 지난 12~13일 이틀 동안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1,010명을 대상으로 정기 주례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차기 대선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37.2%로 이재명 경기 지사(24.2%)와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13.3%)를 오차 범위 밖에서 크게 앞섰다.
국민의힘 구자근 의원(경북구미갑)이 ‘2021 혁신 리더 대상’에 선정됐다. 24일 오후 4시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수상할 예정이다. 시사매거진 2580과 2021 혁신 리더 대상 선정위원회가 주최하고, 글로벌뉴스통신, 코리아뉴스, 시사매거진2580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각 분야별 전문가 및 교수, 언..
LH(한국토지주택공사) 땅 투기 의혹 관련, 이미 지난해 7월에 직원의 투기행위에 대한 제보가 LH에 직접 이뤄졌던 것으로 드러났다. 15일 LH가 국민의힘 김상훈 의원(대구 서구, 국회국토교통위원회)에게 제출한‘최근 5년간 LH레드휘슬(부조리신고) 접수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7월 22일,‘개발토..
국민의힘 김용판 의원(대구 달서구병)은 한국은행권(지폐) 훼손을 금지하는 '한국은행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15일 밝혔다. 김 의원에 따르면 현행 '한국은행법'에는 한국은행의 허가 없이 영리를 목적으로 주화(동전)를 훼손했을 경우 그에 대한 처벌규정을 두고 있지만, 한국은행권(지폐)에 대한 훼손..
뇌물을 받은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아온 이세진 울진군의회 의장(사진)이 10일 구속됐다.경북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3월경부터 이 의장의 뇌물수수 혐의에 대해 약 1년여 수사를 해왔다.대구지법 영덕지원은 이날 이 의장에 대해 경찰이 검찰을 통해 청구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이 의원은 2017년부터 2019년 사이에 한 기업인으로부터 약 1억2000여만원 상당 금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이 기업인은 "이 의장이 식대 등 다양한 명목으로 지속해서 금품을 요구했다"며 지난해 검찰에 고소했다.이 의장은 수사 과정에서 관련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경북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지난 1월 6일 이 의장 사무실, 집 등을 압수 수색을 한 바 있다.금품을 줬다는 기업인은 이 의장을 처벌해 달라는 내용을 청와대 국민청원사이트에도 올리기도 했다.
국민의힘 문재인정부 땅투기 진상조사특별위원회 소속 곽상도 의원은 오거돈 전 부산시장의 일가가 KTX 진영역 인근에 1만4천400평을 더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14일 밝혔다.국민의힘 문재인정부 땅투기 진상조사특별위원회가 가덕도 신공항 건설 수혜지역으로 지목되는 KTX진영역 일대 토지 등기부등본 1천..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는 14일 문재인 대통령이 야당의 양산 사저 공세에 대해 '좀스럽고 민망한 일'이라고 비판한 것과 관련, "국민에 대한 겁박"이라고 비판의 날을 바짝 세웠다.문 대통령은 지난 1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선거 시기라 이해하지만 그 정도 하시지요"라며 "좀스럽고 민망한 일이다"라고 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민의힘 송언석 의원(경북 김천)이 자동차 안전단속의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해 대표발의한 '자동차관리법' 개정안이 지난 12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를 대안 통과했다고 14일 밝혔다.송 의원에 따르면 최근 자동차의 최고속도제한장치 무단해제, 전자제어장치 불법튜닝 등이 성행함에 따라,..
정의당 한민정 대구시당위원장은 15일 오전 10시 30분 채홍호 대구시 행정부시장에게 ‘부동산 투기의혹 관련 대구시 1차 합동조사대상 확대 촉구서한’을 전달할 예정이다.한민정 위원장은 14일 “누가 자기 이름으로 땅을 사겠냐?”며, “1차 조사대상에 지방자치단체장과 최소한 4급 이상의 고위 공직자에 대해서는 그 ..
TK(대구경북) 국회의원들의 발빠른 민심잡기 행보가 주목받고 있다. 최근 LH 직원들이 땅투기 등 일련의 현 정부 실정이 잇따르면서 정권교체에 대한 TK 보수층의 열망이 강해지면서 지역 의원들의 지역구 관리 행보도 더 한층 빨라지고 있다.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대구 수성갑) 등 대다수 TK 의원들이 주말엔 어김없이 지역구 관리에 올인하고 있고 지역 정치권의 무너져 가는 자존심을 세워달라는 TK 보수민심에 맞춤형 민생행보를 전개하고 있는 것도 눈에 띄는 대목이다.
대구 중구의회는 지난 11일 이정민 의원이 '어린이 교통안전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12일 밝혔다.이 의원은 이날 '1단 멈춤!, 2쪽 저쪽!, 3초 동안!, 4고 예방!' 슬로건 이미지를 촬영해 자신의 SNS에 게시했다.권은정 남구의회 부의장의 지명으로 챌린지에 동참한 이 의원은 다음 참여자로 서울 은평구 의회 신봉규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