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IC와 터미널을 곧바로 잇는 강변로가 올 하반기 조기 개통된다. 이 도로가 개통되면 ‘금성 삼거리’나 ‘황남주민센터 사거리’를 거치지 않고 경주IC에서 터미널로 곧바로 오갈 수 있어, 교통 분산은 물론 대중교통 이용객들의 불편 해소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경주시는 이번 신규 도로 개통으로 경주IC와 터미널 간 소요시간이 주말 혼잡 시간 기준 최대 30분 이상 단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20일 경주시에 따르면 경주IC 진출 후 첫 번째 교량인 ‘나정교’와 고속·시외버스터미널 인근 신라초등학교 앞 ‘첨성로’를 연결하는 강변로 2.24㎞ 구간이 오는 10월 말 개통한다.당초 이 구간은 오는 2022년 4월 개통할 예정이었지만, 성토와 하부구조물 설치 등 전체 작업공이 70%의 공정률을 보이면서 준공을 7개월 가량 앞당길 수 있게 됐다.이에 따라 시외버스 등 대중교통을 이용해 경주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교통 편의성이 크게 개선되면서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
대구시의회 김대현 부의장(건설교통위원회,서구1)이 20일 ‘범시민사회단체연합(상임대표 이갑산, 이하 범사련)’에서 주관하는 2020 올해의 인물에 선정, ‘좋은 광역의원상’을 수상했다.김대현 부의장은 이날 대구시의회 2층 접견실에서 2020 올해의 인물 ‘좋은 광역의원상’을 수상했다. 이번 ‘좋은 광역의원상’은..
대구경북 정치개혁 싱크탱크이자 시민정치 혁명의 도화선이 될 '비전4.0포럼'이 지역 정가의 핫 이슈로 떠올랐다.'비전4.0포럼'은 오는 22일 창립총회와 토론회를 시작으로 본격 출범 활동에 돌입한다.포럼은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해 대한민국의 행복한 미래를 준비하고 국민의 삶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학계..
신임 외교부 장관 후보자에 정의용 전 국가안보실장,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는 권칠승 더불어민주당 의원,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에는 황희 민주당 의원을 각각 내정됐다.문재인 대통령이 20일 오전 이와 같은 3개 부처 장관에 대한 교체를 골자로 하는 개각을 단행했다고 정만호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이 브리핑에서 밝혔다.문 대통령은 지난해 12월 두 차례 걸친 개각을 통해 6개 부처 장관을 교체한 데 이어 이날 추가 개각으로 3개 부처 장관 후보자를 지명, 국무위원 절반을 교체하게 됐다.
세월호 참사 특별수사단이 기무사의 '세월호 유족 사찰' 의혹에 대해 무혐의 처리한 것과 관련, 이재수 전 기무사령관의 억울한 죽음을 애도하는 글들이 SNS를 달구고 있다.세월호 참사 당시 기무사령관이던 이재수 예비역 중장은 2018년 12월 7일 유족 사찰 혐의로 수사를 받던 중 "한 점 부끄러움 없이 살았다"는 ..
박근혜 대통령이 코로나19 확진 직원과 접촉한 사실이 밝혀진 것과 관련, 우리공화당 조원진 대표는 강경한 어조로 살인적 문재인 정권을 비판했다. 조원진 대표는 20일 긴급 보도자료를 통해 “그동안 수없이 서울구치소와 서울동부구치소 등 국가시설의 중국폐렴 감염실태를 거짓없이 공개하고 박근혜 대통..
국민의힘 김영식 의원(경북 구미을)이 지난 18일 더불어민주당 소속 13명의 여당의원들의 경주 월성원전 본부 방문과 관련, "주민들과 노조원들이 들고 있는 수많은 현수막과 피켓들을 보았는가?"라고 반문하며 민주당 의원들은 무엇을 보고 확인했다고 한 것이냐?"고 강하게 따져 물었다.김 의원은 20일 ..
국민의힘 김용판 의원(대구 달서구병)은 관광서비스산업 등 산업의 전력비용 부담을 완화해주는 '전기사업법 일부개정법률안을 19일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실에 따르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관광서비스산업 등 각종 산업이 극심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현행 전력 요금체계에 대한 세부기준을 변경해..
국민의힘 양금희 의원(대구 북구갑)이 19일 정부를 겨냥, 경기부양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정책 변화를 촉구했다.양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찬바람과 눈보라로 얼어붙은 길거리만큼이나 고용 시장도 꽁꽁 얼어붙었다"면서 이같이 목소리를 높였다.양 의원은 "최근 발표된 통계청의 경제활동 인..
경북도가 일본 외무상이 독도는 일본 고유의 영토라고 주장한 데 대해 강력히 항의하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매년 반복되는 일본 정부의 반성없는 독도 영유권 주장에 대해 사죄하고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일본 모테기 도시미쓰(茂木敏充) 외무상은 지난 18일 국회 외교연설을 통해 대한민국 고유의 영토인 독도에 대해 "역사적 사실에 비춰 봐도 국제법상으로도 일본 고유의 영토"라고고 주장했다. 일본 외무상이 외교연설에 일본 고유 영토라는 억지 주장은 2014년 이후 8년째이다.이에 대해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8일 성명서를 통해 "일본 외무상의 8년째 이어지는 독도에 대한 터무니없는 망언을 중단할 것을 강력히 경고한다"며 "독도를 관할하는 도지사로서 300만 도민과 함께 일본의 어떠한 도발에도 강력히 맞서겠다"고 천명했다. 또 "집요하고 교묘하게 역사 왜곡을 획책하며 독도에 대한 침탈 야욕을 버리지 못하는 일본은 진정으로 사죄하고 국제질서 유지와 세계평화에 동참할 것을 강력히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제시한 '경선 플랫폼 야권 전체 개방' 방안에 대해 "우리 당으로서의 절차를 다 마치고 단일화 논의를 해도 늦지 않다"며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다.김 위원장은 19일 오후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2021 중소기업인 신년인사회' 참석을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안 대표의 단일화 논의 제안에 "그건 안 대표의 입장이고, 우리는 우리 당으로서 해야할 일이 있기 때문에 무조건 제의를 했다고 해서 수용을 할 수는 없다"고 선을 그었다.본경선 참여 의사를 밝힌 부분에 대해서도 "본경선을 하더라도, 소위 단일화라는 건 그 사람은 국민의당 후보로 나오겠다는 거고 우리 당 후보가 확정이 된 다음에 단일화라는 게 이뤄질 수 있는 것이다. 그 전에 무슨 단일화를 할 수가 없다"고 거듭 말했다. 안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선 플랫폼을 야권 전체에 개방해달라"며 "제1야당이 주도권을 갖고 야권 승리를 위한 게임메
유승민 전 의원이 19일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향해 "차마 눈 뜨고 보기 어려운 여당 대선주자 2인의 아부 경쟁"이라고 비판했다.유 전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문 대통령의) 실망스러운 회견에 대해 여권의 대선후보라는 두 사람은 국민의 마음과 정반대로 말했다"며 "이낙연 대표는 '흐름과 짜임새에 흠이 없었다. 진정성으로 국민과 소통하신 시간'이라 했고, 이재명 지사는 '100년 만의 세계사적 감염병 위기 상황에서 문재인 대통령님께서 그 자리에 계신 게 얼마나 다행인가 다시 한번 생각했다'고 했다"고 설명했다.그는 "북한방송을 보는 착각에 빠질 정도로 심한 문비어천가"라며 "이 두 사람이 보기 민망한 아부경쟁을 하는 이유는 단 한 가지다. 친문 극렬 지지자들의 표를 얻어야 민주당의 대선후보가 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유 전 의원은 "그러나 이런 저급한 아부 경쟁은 우리 정치를 더욱 후진적인 정치로 후퇴시킬 뿐"이라며 "민생과 경제,
여야 대선후보 양자대결시 야권 후보인 윤석열 검찰총장이 여권의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 이재명 경기지사를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19일 윈지코리아컨설팅이 아시아경제 의뢰로 지난 16~17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100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차기 대선주자 여론조사에서 윤석열 총장과 이낙연 대표가 가상 양자대결을 벌일 경우 윤 총장은 46.8%, 이 대표는 39.0%로 나타났다.윤 총장과 이 대표의 격차는 7.8%포인트로, 오차범위(±3.1%포인트) 밖으로 벌어졌다.윤 총장과 이재명 지사 대결시 윤 총장 45.1%, 이 지사 42.1%로, 격차는 3.2%포인트로 오차범위 이내였다.지난해 11월17일자 같은 기관 조사와 비교해보면, 윤석열·이낙연 양자대결시 전월 대비 이 대표는 3.4%포인트 하락한 반면 윤 총장은 3.2%포인트 상승했다. 윤석열·이재명 양자대결시 윤 총장은 전월 대비 3.2%포인트 올랐고, 이 지사는 0.5%포인트 소폭 하락했다.다만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19일 국민의힘을 향해 "경선 플랫폼을 야권 전체에 개방해달라"고 요구했다.안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말하며 "제1야당이 주도권을 갖고 야권 승리를 위한 게임메이커가 되어달라. 기꺼이 참여하겠다"고 밝혔다.이어 "그리고 이 개방형 경선 플랫폼을 국민의힘 책임 하에 관리하는 방안까지 포함해서, 가장 경쟁력 있는 야권 단일 후보를 뽑기 위한 실무 논의를 조건 없이 시작하자. 저는 이 논의에서 결정된 어떤 제안도 수용하겠다"고 말했다.또 "이 오픈 경선플랫폼에 참여하는 후보는 저뿐만 아니라, 무소속 후보를 포함한 야권의 그 누구든 참여할 수 있게 하자"며 "모든 후보들이 실무 논의 결과와 경선 결과에 깨끗하게 승복하고, 비전과 정책 경쟁의 포지티브(positive) 선거를 지향하고, 누가 단일 후보로 선출되더라도 단일 후보의 당선을 위해 앞장서서 뛰겠다고 대국민 서약을 하자"고 제안했다.안 대표는 구체적인 경선 방식에 대해서
국민의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과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와의 갈등의 골이 깊어질 전망이다. 서울시장 재보궐 선거 야권 단일화 후보를 놓고 김 위원장과 안 대표와의 팽팽한 신경전속에 이들의 양보없는 전쟁이 끝간데 없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안철수 대표에게 절대 밀리지 않겠다며 3자 필승론을 고집하고 ..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9일 문재인 대통령을 겨냥해 "사면 대상이 될지도 모른다"고 발언한 가운데 청와대는 "그분의 정치 수준을 보여드리는 발언이라고 생각한다"며 불쾌감을 표했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이날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주 원내대표의 발언과 관련해 청와대 입장을 묻는 질문에 이같이 말한 뒤 "이말 외에는 대꾸의 가치는 느끼지 못하겠다"고 했다. 주 원내대표는 오전 당 원내대책 회의에서 문 대통령이 전날 신년 회견에서 사면론에 선을 그은 것을 두고 "현직 대통령도 시간 지나면 전직 대통령이 된다. 전직 대통령이 되면 본인들이 사면 대상 될지도 모르는 상황"이라며 "늘 역지사지하는 자세를 가질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청와대 민원실인 연풍문의 임대료가 높다는 한 언론 보도와 관련해서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청와대는 코로나19 대책 일환으로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국유재산 사용 허가 업체 중 소상공인 지원 방침에 따라 2020년 청와대 내 소상공인 업체에 대해
경주시가 답보 상태에 빠진 내부청렴도 등급 향상을 위해 조직문화 개선책으로 '시장과 6급 이하 직원 간의 소통 창구'를 확대하기로 했다.경주시는 지난해 국민권익위의 종합청렴도 평가(1~5등급)에서 3등급을 받았지만, 시청 등 공공기관에 근무하고 있는 공직자를 대상으로 조사 한 내부청렴도 평가는 여전히 4등급에 머물렀다.경주시장 직통 핫라인인 △공직자 부패와 비리 신고 시장 직통 청렴 CALL을 비롯해, △감사관 외부 개방직 채용 및 시민감사관제도 도입, △팀장 이상 공무원 청렴도 평가결과 인사반영, △클린 경주 추진기획단 운영, △청렴한 공직문화 구현 위한 전 직원 대상 청렴교육, △비위공직자 무관용 엄중 문책 원스트라이크 아웃제 도입, △현장지도 감독 내실화를 위한 청렴의무 이행사항 필수 기재 등 갖가지 시책을 추진했지만 지난해 내부청렴도가 한 단계도 오르지 못했다는 점에서 충격을 주고 있다.대표적인 청렴시책인 시장 직통 청렴 CALL도 접수건수가 2019년 11건에 이어,
하중환 대구달성군의회 부의장이 19일 자치분권 2.0시대 개막을 응원하는 ‘자치분권 기대해’ 챌린지에 동참했다.하 부의장은 "자치분권 2.0시대, 새로운 민주주의의 길을 27만 군민과 함께 열어가겠다”며 군민과 함께하는 자치분권시대의 각오를 다졌다.이주한 서구의회 부의장의 지명을 받아 챌린지 릴레이에 동참한 ..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이 19일 ‘칠성개시장 업종전환을 위한 TF단’을 출범시켰다.‘칠성개시장 업종전환을 위한 TF단’은 점차 변화하고 확대되는 동물권에 대한 사회적 인식에 따라 국내 3대 개시장 중 유일하게 남은 칠성개시장에 대한 마침표를 찍고 동물권 증진에 앞장서기위한 취지로 발족했다.TF 실무단에는 ..
문재인 대통령의 신년기자회견을 겨냥, 19일 대구 출신 차기 대권 잠룡들의 사이다성 직격탄이 눈길을 끌고 있다.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대구 수성갑)는 이날 "문 대통령도 전직 되면 사면 대상이 될 지도 모른다"고 경고성 직격탄을 날렸고 유승민 전 의원은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재명 경기지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