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구자근 의원(경북 구미갑)이 3D 프린팅, 산업지능형 SW, 로봇 등 8개 미래 신기술을 뿌리기술로 지정하고, 뿌리산업 인력과 단지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는 '뿌리산업법' 개정안을 24일 대표발의했다.현행법에는 뿌리기술의 범위를 주조, 금형, 소성가공, 용접, 열처리, 표면처리 등 6개로 규정하고 있다. '뿌리산..
국민의힘 김영식 의원(경북 구미을)이 27일 제10회 원자력의 날을 맞아 문재인 대통령에게 탈원전 정책 재고를 촉구하는 제언을 발표했다.원자력 안전 및 진흥의 날은 2009년 12월 27일 UAE에 한국형 원전 수출성공을 기념, 2010년 제정된 법정기념일이다.김 의원은 이날 "2017년 문재인 정권이 집권하면서 원자력의 날 행사는 대폭 축소됐고, 탈원전 정책으로 원자력 연구와 개발에 평생을 바친 연구자들의 사기 저하, R&D 축소, 원전 수출 적신호로 이어지고 있다"고 우려했다.
대구시가 정세균 국무총리를 '대구명예시민'으로 위촉하는 방안이 지역 정가의 거센 반향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비록 대구시의회 반대로 대구시의 의도가 무산됐지만 갑작스런 정세균 국무총리의 '대구명예시민' 추진 자체에 대한 권영진 대구시장의 속내가 일파만파 지역 정가에 회자되면서 갖가지 설왕설래가 꼬리를 ..
대구북구의회가 지난달 17일부터 38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제259회 정례회를 24일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폐회하고 2020년도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 기간 동안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벌이고 조례안 등 24건 안건 심사, 구정질문, 2021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과 2020년도 추가경정 예산안을 심의..
문재인 대통령이 이르면 다음 주 초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사표를 수리할 것으로 알려졌다.법원이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정직 2개월의 징계 처분을 중단하라는 결정을 내린 가운데 일단 추 장관 교체로 사태 수습에 들어가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여권 관계자에 따르면 “추 장관 거취와 관련해 연내 사의를 받아들이는 쪽으로 가닥이 잡힌 것으로 안다”며 “최근 사태를 서둘러 안정시켜야 한다는 취지”라고 말했다.앞서 추 창관은 윤 총장의 정직 2개월안을 문재인 대통령에게 재가 요청하며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재인 대통령이 윤석열 검찰총장이 직무에 복귀한 것과 관련해 "법원의 결정을 존중한다"며 "국민들께 불편과 혼란을 초래하게 된 것에 대해 인사권자로서 사과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25일 서면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전했다. 문 대통령은 "법원의 판단에 유념하여 검찰도 공정하고 절제된 검찰권 행사에 대해 성찰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법무부와 검찰은 안정적인 협조관계를 통해 검찰개혁과 수사권 개혁 등의 후속조치를 차질없이 추진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이어 또 “특히 범죄정보 외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거나 사찰한다는
전국적으로 펼쳐지고 있는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국민의 석방 서명이 무려 226만명에 달하는 기록적인 성과를 달성했다.우리공화당은 24일 천만인무죄석방본부(대표 허평환)와 함께 전국 200여개의 서명대에서 실시한 박근혜 대통령 무죄석방을 요구하는 국민 201,640명의 서명부를 대법원에 제출했다.이로써 지금까지 제출된 서명인원은 총 226만명에 달했다.우리공화당 조원진 대표는 이날 대법원 앞에서 성명서를 발표하며 “지금이라도 사법부는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농단은 거짓촛불이 만든 선동이며 거짓’이라고 고백해야 하며 죄없는 박근혜 대통령을 즉각 석방해야 한다”고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부정 평가율이 59.1%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지연 논란, 이용구 법무부 차관의 택시 기사 폭행 사건,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의 과거 언행 논란, 문 대통령의 아들 문준용씨의 예술 지원금 수급 논란 등 여러가지 악재가 반영된 결과라 점처진다.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TBS의뢰로 실시한 12월4주차(21일~23일) 문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긍정 평가)은 전주 대비 2.1%포인트 내린 37.4%(매우 잘함 22.0%, 잘하는 편 15.5%)로 조사됐다.'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1.4%포인트 오른 59.1%(매우 잘못함 46.7%, 잘못하는 편 12.4%)로 집계돼 취임 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강남 건물주'를 꿈꿨던 정경심 동양대 교수는 결국 1심에서 징역 4년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됐다. 사모펀드 관련 일부 혐의도 유죄가 나온 가운데, 법원은 "고위공직자 아내로서 재산을 늘리려 불법을 저질렀다"고 지적했다.
박미경 의원(민생당, 비례대표, 사진)이 제5회 청소년희망대상 광역의원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청소년희망대상은 한국청소년재단이 주관, 청소년의 삶과 밀접한 조례·입법·정책을 펼친 국회의원과 지방자치단체장, 광역·기초의회 의원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이 상은 선정위원회의 1차 심사를 거친 후보자를 대상으로 청소년 1,000명이 직접 온라인 투표를 통해 이루어진다. 경북도의회에서는 박미경 의원이 최초 수상이다. 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 부위원장인 박미경 의원은 ‘청소년 심리적 외상 지원에 관한 조례’를 통해 청소년의 외상 후 스트레스 관리 및 치료를 통해 청소년의 심리적 안정화와 건강한 성장에 기여했고, ‘난치병 학생 지원에 관한 조례’를 통해 학교 내 인슐린 투약 지원 근거를 광역시·도의회 최초로 규정 하는 등 청소년 건강에 관한 사항을 입법화함으로써 청소년 복지 향상에 크게 기여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미경 의원은 “조례의 혜택을 직접 받는 청소년들이
국민의힘 송언석(김천) 의원이 국회 등원 이후 3년 연속 국정감사 NGO모니터단이 선정한 2020년도 ‘국정감사 우수의원상(국리민복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국정감사 NGO모니터단은 지난 22년 동안 270여개 시민사회단체 소속 1천여명의 모니터요원과 각 분야 전문가들이 함께 국정감사의 전 과정을 밀착 모니터링하고 종합적인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국정감사 우수 의원상’을 선정해 왔다. 송언석 의원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으로 지난 국정감사를 통해 △한국부동산원(옛 감정원)과 KB국민은행 부동산 통계의 격차로 인한 정부 통계 신뢰성 문제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자의적인 분양가 심사 문제 △잦은 재해로 인해 발생하고 있는 침수차 유통피해 근절을 위한 제도 개선 등 국민 생활과 밀접한 주제들을 집중적으로 다뤘다.특히, 재정경제전문가로서 예산 측면에서 문제를 지적하고 대안을 제시하기도 했다.송언석 의원은 “많은 관심과 성원 속에 3년 연속 우수의원으로 선정되어
영양군의회(의장 장영호)는 지난 11월 27일부터 27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제265회 영양군의회 제2차 정례회가 23일 제6차 본회의를 끝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이번 정례회에서는 한 해 동안의 행정 전반을 되돌아보고 내년도 사업추진방향을 결정하는 중요한 회기로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 2021년도 군정 주요업무 보고, 2021년도 예산안 등을 중점적으로 다루었다.먼저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는 행정 추진상의 미비한 점을 면밀하게 점검하고, 미비한 부분에 대해서는 대안을 제시하는 등 집행부 견제에 혼신의 힘을 쏟았다.특히 공공보건의료 공백 방지대책 마련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행정역량 강화를 집행부에 주문했다.그리고 2021년도 예산안 심사에서는 총 규모 3141억 원을 의결했으며 심사과정에서 스마트 마을방송 시스템 구축, 음식디미방 아카데미 운영, 일월산농산물판매장 인테리어 공사 등을 삭감했다.그 외에도 ▲영양군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
포항시의회는 23일 제279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를 개의해 안건을 의결하고 폐회했다. 이날 전체의원간담회에서는 지방자치 및 의정 발전에 수고한 유공 공무원에 대한 표창패 수여가 있었다.올해 수상자는 의회사무국 이민규, 이재영, 차재영 주무관이며, 공로연수에 들어가는 장숙경 국장에게는 공로패를 수여했다.본회의장에서는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김성조 의원이 '영일만대교 건설 필요성과 조기건설을 위한 중앙정부 지원 촉구'를 강조했고, 정종식 의원은 '환경오염의 원인이 되는 아이스팩 재활용 방안'을 제안했다.이어 주해남 의원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모금 운동 활성화'를 당부했고, 백강훈 의원은 '포스코 노동조합 성명서'에 대해 비판하며 지역과 함께 상생하는 기업의 책임을 강조했다.위원회별 처리 안건을 살펴보면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김민정)는 '포항시 정책실명제 운영 조례안 수정의결' 등 6건, 복지환경위원회(위원장 권경옥)는 '청소년통행금지구역·행제한구역 지
문재인 대통령은 23일 교육부 차관에 정종철 현 기획조정실장을, 외교부 제2차관에 최종문 전 주프랑스대사를 내정하는 등 10명의 차관급 인사를 단행했다.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에는 김정배 현 기획조정실장,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에는 박영범 현 청와대 농해수비서관이 각각 발탁됐다.또한 통계청장에 류근관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 방위사업청장에 강은호 전 차장, 문화재청장에 김현모 현 차장, 국가정보원 제1차장에 윤형중 현 국가안보실 사이버정보비서관이 내정됐다.
대구북구의회 의원 4명이 헌신적인 봉사와 활발한 의정활동에 대한 공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아 ‘2020 지방의정 봉사상’을 수상했다.북구의회에 따르면 지방의정 봉사상은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지방의정 발전과 주민화합을 위해 헌신적으로 활동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지방의회 의원에게 엄격한 심사를 거쳐 수여하는 상이다. 전국시군구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와 대구시구군의장협의회에서 각각 주최한다.
국민의힘 정희용 의원(경북 고령·성주·칠곡)의 지역 사랑이 담긴 이색 의정보고서가 눈길을 끌고 있다. 정희용 의원의 의정보고서는 지역민들의 민원 청취와 간담회 및 자연재해 대비 피해 현장 점검, 김장 봉사·집 고쳐주기·연탄 봉사 등의 지역 활동과 국민의힘 중앙재해대책위원회 위원장으로서 실시한 각종 재난재..
대구시 30개 공공도서관 중 이용자 수 1위의 수성구 범어도서관 시설 개선 문제가 수성구의회 도마위에 올랐다.수성구의회 황기호 의원(도시보건위원장 범어2동 3동 만촌1동)은 23일 구정질의를 통해 범어도서관 이용자 편익성 문제를 지적하고 장애인 및 노약자와 주민들의 접근성 문제 해결을 위한 엘리베이터 설치 등 시..
대구 중구의회 연구단체 '더행복한중구만들기'는 지난 21일 중구 조례와 민간위탁사업에 대한 개선 방안 연구를 위한 최근까지의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최종보고회를 가졌다고 23일 밝혔다.이 연구단체와 티케이허브유한책임회사는 문헌연구, 정책 세미나 및 토론회 개최, 현장조사 등을 통해 리모델링이 필요한 중구조례 ..
대구시의회 정천락(달서구5), 김규학(북구5), 하병문(북구4), 박갑상(북구1) 4명의 의원들이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에서 선정하는 ‘제9회 우수의정 대상’에서 나란히 우수의정대상을 수상했다.지난 1년간 왕성한 의정활동을 펼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대구시의회는 지난 22일 시의회 간담회장에서 시상식을 열어 ‘우수의정대상’에 선정된 4명의 의원들에게 상패를 전달했다.이날 시상식에서 우수의정대상을 수상한 정천락 의원은 '대구시 독도교육 강화 조례안'등 조례안 4건을 대표 발의하는 등 시민 중심의 적극적인 입법 활동을 펼친 점과 시정질문, 5분 자유발언 등을 통해 ‘대구시의 엄격한 행정집행절차 준수’를 촉구하고 ‘인구절벽시대도래에 따른 특단의 인구정책 수립 및 운영’을 촉구하는 등 각종 정책제안 및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 역할을 충실히 해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구시의회(장상수 의장)가 23일 2020년 한 해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는 ‘일하는 의회, 강한 의회’를 지향하며 열정적 의정활동을 펼쳤다고 자평했다.장상수 의장은 이날 서면 기자간담회를 통해 "올 한해 동안 시정 견제와 제도 개선 추진 등 시민의 대변자로서 역할에 최선을 다하는 한편, 서민경제 회복과 대구시의 미래를 책임질 현안사업을 위해서는 ‘소통’과 ‘협캄를 펼쳐 내실 있는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다.그는 2020년 대구시의회는, 그 어느 해 보다도 힘들었던 시간을 높은 시민의식으로 잘 견뎌온 대구시민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하는 일념으로 시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시정현장을 열심히 점검하는 등 시정의 어느 한 곳도 빠짐없이 꼼꼼히 살피고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 역할을 충실히 했다고 자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