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총선 당시 국민의힘 대구시당 공동선대위원장을 역임한 김형기 경북대 명예교수가 12일 홍준표 의원의 국민의힘 복당은 정권교체에 해롭다고 홍 의원 복당행보에 제동을 걸었다. 김 교수는 이날 국민의힘 대구시당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홍준표 복당 5대 불가론을 제시하며 이같이 주장했다. 그는 "정권교체를 갈망하는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국민의힘의 당원으로서, 작년 4.15 총선때 대구시당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았던 사람으로서, 지난 1월 26일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으로 내정되었던 사람으로서 충정을 밝히고자 한다"면서 홍 의원 복당 5대 불가론을 설파했다.
오는 6.11 국민의힘 전당대회에 TK 의원들이 보이지 않고 있다. 당권 주자 경쟁에 유일하게 주호영 전 원내대표가 출사표를 던진 가운데 국민의힘 최고위원 경선에 나서는 TK 의원들이 현재로선 전무하기 때문이다. 물밑에서 최고위원 후보군으로 거론되는 사람도 모두 초선 의원이거나 원외 인사들이다.
국민의힘 양금희 의원(대구 북구갑)은 특허청과 함께 발명교육의 의의와 정책이슈를 살펴보고, 발명교육 관련 법‧제도의 개정 방향을 마련하기 위해 12일 한국지식재산센터에서 ‘발명교육 활성화 정책 콘서트’를 열었다. 양 의원에 따르면 최근 디지털 시대로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로봇과 인공지능 같은 신기술은 우리 노동력을 대체하고, 새로운 산업과 일자리가 속속 등장하고 있다. 이에 따라 미래인재가 반드시 갖춰야 할 역량도 바뀌고 있다. 단순 지식보다 미래사회의 변화를 정확히 인식하고 빠르게 적응하여, 새로운 서비스와 부가가치를 만들 수 있는 창의력과 도전정신이 요구되기 때문이다.
국민의힘 정희용 의원(경북 고령·성주·칠곡)은 12일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부작용을 막기 위해 원자력 발전소의 설계수명이 만료됐더라도 철저한 안전성 확인과 평가를 거쳐 운전을 계속할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하는 ‘원자력안전법’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 의원에 따르면 문재인 대통령..
국민의힘 곽상도 의원(중·남구) 은 ‘3080+ 대도시권 주택공급방안’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는 ‘도심공공주택 복합사업’ 후보지로 대구광역시 남구 봉덕동 일원이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3080+ 주택공급 방안은 도심 내에 좋은 입지..
국민의힘 국회 교육위원회 간사인 곽상도 의원(대구 중남구)은 12일 오전 “부산교육청과 인천교육청의 특별채용 과정에서 벌어진 전교조 해직교사 부정채용 의혹과 관련해 국회, 학부모단체, 교사, 일반인 등 653명의 서명을 받아 감사원에 공익감사를 청구했다”고 밝혔다. 곽 의원에 따르면 최근 감사원은 서울..
국민의힘 나경원 전 의원이 조만간 당권도전 출마 선언이 예고된 가운데 국민의힘 차기 당 대표 지지도 조사에서 나경원 전 원내대표와 이준석 전 최고위원이 양강구도를 형성한 것으로 나타났다.여론조사기관 한길리서치가 쿠키뉴스 의뢰로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전국의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10명을 대상으로 '국민의..
국민의힘 추경호 국회의원(대구 달성군)은 종합부동산세 합산배제 요건을 충족하지 못해 과세되는 건설임대주택의 경우 종전 법률을 적용하도록 하고, 주택 공시가격 합산 시 별도로 합산하게 하는 '종합부동산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12일 대표발의했다. 추 의원에 따르면 지난해 정부가 발표한 7·10 부동산대책에 따..
국민의힘 구자근 의원(국민의힘, 경북구미갑)은 고객과 직접 대면하는 접촉이 많은 배달서비스 업종에도 성범죄자와 강력범죄자 등 취업을 제한하는 내용을 담은 '생활물류서비스산업발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12일 국회에 제출했다.구 의원에 따르면 최근 코로나19 등으로 인한 비대면산업과 생활물류서비스산업이 급..
김형기 국민의힘(미래통합당) 전 대구시당 공동선대위원장(경북대 명예교수)이 홍준표 의원의 국민의힘 복당을 반대하는 기자회견을 연다. 김형기 전 선대위원장은 12일 국민의힘 대구시당 5층 강당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홍준표 의원 복당의 다섯가지 불가 이유(5불가론)를 제시할 예정이다.
상주시의회는 지난 10일 올해 '상주시의회 의원연구활동 지원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이번 심의위원회는 7명의 위원이 5개 연구단체 대표의원으로 부터 제안 설명을 들은 후 질의 및 토론의 시간을 가졌으며 올해 의원연구단체의 방향과 운영 등을 심의했다.심의결과 선정된 연구단체는 ▲농, 특산물 마케팅을 통한 농업인 소득증대 방안 연구회 ▲전통시장 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연구회 ▲문화관광발전연구회 ▲상주읍성복원 연구회 ▲기본소득연구회이며 올 11월까지 활동할 예정이다.민지현 심의위원회 위원장은 “정책 연구, 개발을 통해 전문성을 확보하고 열심히 일하는 의회상을 구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앞으로 실효성 있는 연구 과제를 바탕으로 상주시 정책에 적용될 수 있도록 활발한 연구 활동을 하겠다”고 전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11일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와 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 박준영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재송부를 요청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2시30분께 세 장관 후보자에 대한 청문보고서를 오는 14일까지 송부해 줄 것을 국회에 요청했다고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이 출입기자단 공지를 통해 밝혔다. 이날을 포함해 나흘 기한을 준 것이다.앞서 문 대통령은 지난달 21일 세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요청안을 재가(裁可)하고 국회에 제출했다.국회는 지난 4일 세 장관 후보자에 대해 인사청문회를 실시했으나, 청문보고서 채택기한인 지난 10일까지 채택 여부에 대해 합의하지 못했다.인사청문회법에 따라 문 대통령은 10일 이내 기간을 정해 재송부를 요청하고, 그 뒤 국회의 송부 여부와 관계 없이 후보자를 임명할 수 있다.국회에서 오는 14일까지 청문보고서를 송부 하지 않으면 문 대통령은 세 장관 후보자의 임명을 강행하는 수순을 밟을 것으로
김부겸 국무총리 후보자 인준을 둘러싼 여야 협상이 11일 결렬됐다.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 겸 대표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국회의장 주재로 열린 첫 회동에 이어 오후에는 의장 배석 없이 두 번째 회동을 가졌다.앞서 오전 회동에서 여야 원내대표는 김 후보자 인준과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노형욱 국토교통부·박준영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채택 문제 등을 논의했지만 합의에 도달하지 못했다.이에 청와대가 임·노·박 후보자에 대한 청문보고서를 오는 14일까지 채택해 재송부해달라고 국회에 요청한 직후 열린 두 번째 회동에서도 여야는 합의점 마련에 실패했다.임·노·박 후보자의 자진사퇴나 지명 철회 전에는 총리 인준은 불가하다는 국민의힘 입장과 총리 인준을 먼저 하고 이후에 장관 후보자들의 거취를 논의하자는 민주당의 입장이 평행선을 달린 것이다.국민의힘 강민국 원내대변인은 회동 뒤 기자들과 만나 "두 원내대표께서 앞서 말한 부분에서
지난 10일 출범한 제5기 경북도 지방분권협의회에 우애자 영천시의원(사진)이 위원으로 위촉됐다. 우애자 의원은 이날 도청 화백당에서 위촉장을 수여받았으며, 지방분권과 균형발전을 위한 협의회 활동을 2년간 하게 된다.협의회 의장은 권태환 안동대 명예교수, 부의장으로는 권영수 정부혁신포럼위원이 선임됐다.
대구와 광주지역 국회의원들이 대구~광주 달빛내륙철도의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에 한목소리를 냈다.양 지역 국회의원들 16여명은 11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 부처의 경직된 행정에 가로막혀 국가균형발전이 멈춰서는 안된다"며 달빛내륙철도가 오는 6월 말 있을 제4차 국가철도망 ..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의 승격을 촉구하는 시민모임(이하 시민모임)'은 11일 기자회견을 열고 연구소장의 직급 상향과 전문인력 확대를 요구했다.이날 오전 경주문화원에서 열린 기자회견에는 시민모임 공동대표인 조철제 경주문화원장, 진병길 신라문화원장, 주보돈 경북대 명예교수, 안재호 동국대 명예교수, 김권구 계명대 교수 등이 나서 회견문을 발표했다. 시민모임은 경주시민단체와 사학계·고고학계 연구자 등 전국의 시도민이 중심이 돼 발족한 단체이다.이들은 기자회견에서 "현재 신라핵심왕경유적을 비롯한 경주지역의 각종 중요 유적의 발굴조사와 연구, 보존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의 기관위상과 인력으로는 그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는 것이 어렵다"고 지적했다.특히 "직제개정을 통해 연구소장 직급을 상향조정(현재 4급연구관에서 고위공무원단급으로 조정)하고 연구소 전문인력을 대폭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소장 한명의 직급을 올리는 것이 아니라 월성을 비롯한 지역에 산재
국민의힘 국회 기획재정위 간사인 류성걸 의원(대구 동구갑)은 11일 문재인 대통령의 전날 특별연설과 관련, "4.7 재보궐선거에서 드러난 국민의 준엄한 평가와 국민의 간절한 요구사항과는 전혀 동떨어진 현실 인식을 나타냈다는 것이 일반적인 평가"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국민의힘 조명희 의원은 11일 정부가 지자체와 경찰청 등 공무원들에 코로나 백신 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공문을 통해 압박했다고 주장했다. 조 의원은 특히 경찰은 “코로나 백신 접종 참여를 독려하라”는 보건 당국 압박에 일선 경찰관들을 상대로 ‘백신 접종 속도전'을 벌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유력 당권주자인 주호영 의원(대구 수성갑)과 젊은 당권주자인 이준석 전 최고위원이 11일 설전을 펼쳤다. 주 의원은 라디오 인터뷰를 통해서 이 전 최고위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한 맞짱이다. 주 의원은 이날 CBS라디오에 출연해 “초선들이 당의 미래를 고민하고 도전하는 것은 저는 바람직하다고 본다”면서도 “(김웅 의원, 이준석 전 최고위원은) TV토론 같은 데 주기적으로 나오기에 정치력은 짧아도 이름은 많이 알려졌기 때문 아닌가, 이렇게 본다”고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은 10일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사면론과 관련해 "충분히 국민들 많은 의견을 들어서 판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 춘추관에서 취임 4주년 특별연설에 뒤이어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사면이) 대통령의 권한이라고 하지만 대통령이 결코 마음대로 쉽게 결정할 수 있는 사안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이같이 말했다.문 대통령은 "전임 대통령들에 대한 사면을 바라는 의견들이 많이 있는 반면에, 또 그에 대한 반대 의견도 만만치 않게 많이 있는 상황"이라며 "특히 이재용 삼성부회장에 대한 사면 의견도 많이 듣고 있다. 경제계뿐만 아니라, 종교계에서도 그런 사면을 탄원하는 의견들을 많이 보내고 있다"고 전했다.이어 "사실 전임 대통령 두 분이 지금 수감 중이다는 사실 자체가 국가로서는 참 불행한 일이다. 안타깝다"며 "특히 또 고령이시고, 건강도 좋지 않다고 하니까 더더욱 안타까운 마음"이라고 했다.그러면서 "그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