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시장 당선자가 10년 만에 돌아오는 서울시에는 '인사 태풍'이 휘몰아칠 것으로 관측된다. 고(故) 박원순 전 시장의 측근 인사가 물갈이되는 등 대대적인 인사와 조직 개편이 단행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박 전 시장의 재임 당시 중용된 이른바 '박원순 사람들'은 선거 전 이미 줄줄이 사퇴했다. 시장이 바뀌면 1급 이상 고위 간부들이 일괄 사표를 내는 관행상 1급 간부들의 교체도 예상된다. 오 당선자의 선거 캠프 인사와 서울시장 재임 당시 함께했던 올드보이(OB)들이 서울시에 함께 입성할 것으로 관측된다. 선거 캠프에서 활약한 대표적인 인물은 오 당선자의 비서실장을 맡았던 강철원 전 서울시 정무조정실장이다. 강 전 실장은 오 당선자가 16대 국회의원으로 당선된 지난 2000년 보좌관으로 첫 인연을 맺은 뒤 야인 시절에도 오 당선인을 보좌하며 20년 넘게 함께한 인물이다. 박근혜 정부에서 청와대 행정관을 지낸 이창근 전 여의도연구원 부원장도 캠프에서 공보단장을 맡아 오 당선자를
국회 국방위원회 강대식(국민의힘)•김병주(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정무위원회 김병욱(더불어민주당)•성일종(국민의힘) 의원 그리고 대한민국 육군과 국회, 국가보훈처가 주최하는 '2021 전역장병 사회정착지원 정책세미나」'가 8일 오후 '비대면 온라인 화상회의'로 진행됐다. '2021 전역장병 사회..
정의당 대구시당이 8일 대구지역 국회의원을 겨냥, "부동산 투기가 문제라면서도 집값이 폭등하는 서울에 집을 두는 대구지역 의원들의 행태가 달갑지 않다"며 "집값 못 잡는 정부만 탓하지 말고 국회의원 본인부터 성찰하길 바란다"고 직격탄을 날렸다.
국민의힘 구자근 의원(경북 구미시갑)은 지난달 ‘휴페업공장 리모델링 사업(118억) 선정에 이어 8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하는 ‘2021년 디자인주도 제조혁신센터 사업’에 구미가 선정됐다고 밝혔다.구 의원에 따르면 디자인주도 제조혁신센터 사업은 올해 5개 산단(구미, 인천남동, 대구, 광주, 여수)이 신청해 구미..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는 8일 4.7 재보선 당선자들을 향해 "대구에서도 서울에 전화를 많이하고 전국민이 얼마나 응원을 많이 했는데 왜 서울시민과 부산시민에만 고맙다고 하느냐는 항의를 많이 받았다"면서 "인사하실 때 국민 여러분께도 감사하다고 인사해달라"고 당부했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김종인 국민의힘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손을 맞잡을 수 있을까?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첫 승전보를 안겨준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8일 당을 떠나면서 김 위원장의 향후 행보가 주목받고 있다. 김 위원장은 '박수칠때 떠나라'는 말 그대로 국민의힘에 4.7 재보선 압승 구도를 이끌며 정권 교체를 위한 야권 재편 주도권을 안겨주며 이날 비대위원장 직을 내려놓았다.
TK(대구경북) 국민의힘이 부활직전에서 추락하는 모양새다.국민의힘이 4.7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 압승으로 대권 탈환의 야권 재편 주도권을 쥐게 됐지만 기쁨도 잠시 TK 출신 국민의힘 곽상도 의원(대구 중남구)과 송언석 의원(경북 김천)의 일탈이 잇따르며 TK의 정치적 위상에 상처를 줬기 때문이다.특히 국민의힘의 ..
국민의힘은 4·7 재보궐선거에서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와 박형준 부산시장 후보가 압도적으로 승리한데 대해 "오늘 서울시민, 부산시민, 그리고 대한민국이 승리했다"고 평가했다. 배준영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대변인은 두 후보의 당선이 사실상 확정된 직후인 8일 새벽 논평을 통해 "더욱 겸허하게 국민의 뜻을 받들겠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배 대변인은 "선거기간 동안 국민의힘을 응원하고 지지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을 담아 감사의 인사를 올린다"면서 "이번 승리는 국민의힘보다 '국민의 힘'의 승리라는 걸 알고 있다"라고 했다. 이어 "오늘 나타난 표심은, 현 정권과 정치에 대한 국민의 분노 때문임을 잘 알기에, 어깨가 더 무겁다"며 "서울과 부산 시정을 올바르게 바로 잡겠다. 전임자들과 어떻게 다른지 보여드리겠다"라고 다짐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은 환골탈태해 우리에게 표를 주지 않은 분들의 목소리도 경청하며, 모두의 국민의힘이 되도록 하겠다"며 "오늘 만들어준 길에 앞장서 수명
7일 치러진 2021 재·보궐선거의 출구조사 결과 서울시에선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가, 부산시에선 국민의힘 박형준 후보가 압도적으로 우세한 것으로 나왔다.이날 오후 8시 15분 발표된 KBS, MBC, SBS 지상파 방송 3사의 2021 재·보궐선거 출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서울시는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가 59%를 얻어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후보(37.7%)를 꺾을 것으로 전망됐다.또 부산시는 국민의힘 박형준 후보가 64%를 득표해 더불어민주당 김영춘 후보(33.0%)를 꺾고 당선이 예상되는 것으로 조사됐다.다만, 출구조사는 지난 2~3일 실시한 사전투표는 반영되지 않았다. 공직선거법상 사전투표일에는 출구조사를 진행할 수 없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오후 8시 기준 투표율은 서울 54.4%, 부산 49.8%를 기록했다.지난 3일 오후 6시 기준 서울 유권자 총 842만 5869명, 부산 유권자 총 293만 6301명 가운데 각각 184만 9324명(서울), 54만
국민의힘 곽상도 의원(대구 중남구)이 4.7 재보선 서울시장 선거에 투표한 것을 자신의 페이스북에 셀프 인증하면서 정가호사가들의 빈축을 사고 있다.곽 의원은 현재 국민의힘 대구시당 위원장으로 차기 유력 대구시장 후보로 물망에 올라있다.
조용성 대구 수성구의회 의장이 대구은행역에서 스파밸리역까지 이어지는 '수성 남부선 지상철 신설'에 대한 지지 입장을 지난 6일 밝혔다.수성구의회에 따르면 조 의장은 최근 신천 강변 주변 중동·상동·파동 일대의 재개발로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조성되고 있고 입주가 진행되면 신천대로의 교통량이 급증할 것에 대..
대구 달서구의회는 7일 대회의실에서 '공공주차장 부지를 활용한 생활SOC확충방안 마련' 토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이날 토론회는 달서구의회가 주최하고 서민우, 배지훈, 이성순, 박재형 의원이 주관했다.이일 송현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장을 강사로 초대해 강의를 들은 뒤 주민들의 관점에서 바라본 생활SOC에 대한 ..
이동욱 대구북구의회 의장이 지난 6일 국민의 생명·안전과 사회기능 유지를 위해 핵심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필수노동자를 응원하기 위한 ‘고맙습니다. 필수노동자’ 소셜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이번 챌린지는 장기화된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대면 업무를 수행할 수밖에 없는 보건의료, 돌봄서비스, 환경미화, 배달업..
수입원료, 물품에 대한 원산지표시 의무 위반 단속 근거와 조사권이 강화될 전망이다.국민의힘 류성걸 의원(대구동구갑)은 7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대외무역법’과 ‘관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류 의원에 따르면 현행 ‘대외무역법’은 무역거래자가 거래하는 수출입 물품 등에 대하여 ..
교육환경보호구역내 키스방 안마방 등 불법금지시설에 대한 강도높은 단속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무소속 김병욱 의원(포항시남구울릉군)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6~2020) 교육환경보호구역 내에서 1,141개의 불법금지시설이 적발된 것으로 나타났다.김 의원에 따르면 ..
4·7 재보궐선거 본투표일인 7일 오후 1시 현재 전국 평균 투표율이 38.3%를 기록 중이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기준 총 유권자 1216만1624명 중 466만1564명이 투표를 마쳐 총 38.3%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지난 2018년 제7회 지방선거의 경우 본투표일 오후 1시 기준 43.5%로 이번이 약 5.2%포인트 낮다. 평일에 실시되는 재보선인 만큼 낮시간대 투표율은 과거 전국단위 선거보다 낮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오후 1시부로 지난 2~3일 이틀간 실시된 사전투표분과 거소(우편) 투표분이 투표율에 합산 반영됐다. 서울시장 선거의 경우 전체 유권자 842만5869명 중 사전투표 포함 341만6735명이 투표에 참여해 40.6%를, 부산시장 선거는 293만6301명 중 104만3035명이 투표를 마쳐 35.5%를 기록 중이다. 기초지자체 보궐선거를 포함하면 평균 투표율이 낮아지지만 서울의 경우 지난 지방선거에서 동시간대 41.3%를 기록해
손종익 국민의힘 중앙위원회 지도위원(전 대구동구갑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6일 오전 10시 자유대한민국희망연대 사무실에서 자유대한민국희망연대 고문으로 위촉장을 받았다.
더불어민주당은 4·7 재보궐선거를 하루 앞둔 6일 '샤이 진보'의 지지로 이번 선거가 박빙의 승부가 될 것이라고 예측하면서 선거 결과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번 선거 일주일 전까지 공표된 각종 여론조사에서 민주당 후보들이 국민의힘 후보들에게 오차범위 바깥에서 크게 뒤지는 양상이 나타났지만, 유세 현장에서 체감하는 '바닥민심'은 온도가 다르다는 것이다.이낙연 민주당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은 이날 오전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선거 판세와 관련, "말하지 않던 우리 지지자들이 표현하기 시작했다"고 전했다.이 위원장은 "그동안 공표된 여론조사를 보면 저희 쪽 응답률이 현격하게 낮아졌다"며 "그런데 그분들이 저희들을 보면 표현하고 계신다. 저희 쪽에서 '여론조사 결과와 바닥민심이 다른데' 라고 하는 것은 그것(바닥민심)은 말할 거라고 생각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그는 그러면서 국민의힘과의 예상 격차에 대해 "3% 내외의 박빙 승부를 꽤 오래 전부터 예측을 했다"
통합신공항 대구시민추진단(이하 시민추진단)이 6일 오후 대구상공회의소에서 시민추진단 자문위원회 창립총회 열고 자문위원회를 정식 발족했다.자문위원회는 통합신공항의 순조로운 진행과 성공을 위하고 시민추진단의 부족한 것 보완하고 도우기 위한 목적으로 조직됐다. 또 최근의 대구·경북 신공항 특별법의 보류, ..
국민의힘 '문재인정부 부동산투기조사특별위원회' 소속 곽상도 의원(대구 중남구)이 공공주택지구 개발 등에 있어 사업시행자 측에서 보상금을 지급하는 경우에도 보상금 등을 신고하고, 부동산 등기부등본에 표기될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을 6일 발의한다.곽 의원에 따르면 현행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은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