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청송문화관광재단(이사장 윤경희)은 오는 28일부터 11월 3일까지 매주 토요일에 '청송 GOGO! 버스투어'를 운영한다. 청송의 문화관광지를 보다 효율적이고 알차게 즐길 수 있도록 당일 코스로 마련한 '청송 GOGO! 버스투어'는 청송을 여행하는 개별 관광객의 불편을 해소하고, 평소에 찾아가기 어려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과 관광명소를 보고 체험할 수 있도록 지질탐방코스, 문화관광코스로 나누어 운행한다. 지질탐방코스에서는 주왕산, 주산지, 주왕산관광단지 등을 둘러보며 청정 자연과 함께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을 보다 쉽고 즐겁게 탐방 할 수 있으며, 문화관광코스에서는 덕천마을, 야송미술관, 객주문학관, 주왕산관광단지의 청송백자와 심수관도예전시관 등을 둘러보며 청송의 문화와 예술을 만나볼 수 있다. 운영은 사전예약으로 접수받아 진행하며, 탑승료도 1인 기준 8,000원(중식 개인부담)으로 청송 군민, 18세미만의 청소년, 장애인, 국가유공자는 5,000원으로 할인되어 외부 관광객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에게도 좋은 기회이다. 또한 지역의 자연, 문화, 역사, 예술 등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을 지닌 문화관광 해설사도 동승하여 양질의 청송관광 서비스를 제공하고 관광지의 이해를 높일 예정이다. 윤경희 이사장은 "이번 청송 GOGO! 버스투어 운행으로 지역 내 관지를 둘러보는 것이 상당히 편리해 질 것이며, 대중교통을 이용한 청송 관광에 윤활유가 되어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관련 문의는 홈페이지 www.csgogobus.com 혹은 (재)청송문화관광재단 (054-874-0101)으로 하면 된다.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24일 의성군립도서관에서 2018 '책읽어주는 문화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경북 지역주관처로 선정된 의성군 '책읽어주는 문화봉사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최하는 국고지원사업으로2017년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되었으며, 50대이상 문화봉사 활동가가 지역 내 사회적 돌봄이 필요한 기관을 방문해 문화소외계층에게 책을 읽어주는 사업이다. 이번 발대식의 봉사단 24명은 기본교육과 심화교육 36시간을 수료한 후 아동복지시설과 어르신 및 장애우 등 24개 기관을 방문해 7월부터 10월까지 2인1조로 24회 책 읽어주는 봉사활동'을 실시한다. '책읽어주는 문화봉사단' 대표 최명화(여55세)씨는 "앞으로 책읽어주기 활동을 통해 문화향유 기회 제공 및 균등한 독서환경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발대식 소감을 밝혔다. 이 사업을 통해 노인세대의 사회활동 확대를 통한 지역사회와의 소통기회는 물론 노인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 확립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책읽어주는 문화봉사단에 대한 더 자세한 사항은 군립도서관에 전화(054-830-6237)로 문의하면 된다.
창립 50주년을 맞은 포스코가 '제철비경-위대한 순간의 기록' 특별 전시회를 8월 10일까지 포항시청 2층 로비와 포스코 본사 포스코갤러리에서 동시에 전시한다. 서울 포스코미술관에서 기획한 이번 전시는 회사 창립 50주년을 맞아 포항과 포스코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보여주기 위해 마련됐으며 13명의 작가들이 참여해 총 65점의 작품들을 선보인다. 포스코는 올해 3월 작가들을 포항으로 초청해 한국 철강 산업의 역사가 시작된 포항과 제철소 현장을 보여줬다. 이들 작가들은 ‘포스코’와 ‘포스코 사람들’, ‘지금, 그리고 여기’를 주제로 예술가 특유의 사고와 감성이 가미된 다양한 작품들을 구현했다. 완성된 작품들은 구상부터 추상은 물론 회화와 영상, 판화까지 다양한 재료와 기법, 양식이 가미돼 작가 특유의 개성이 묻어난다. 특히, 포항시청에서는 포항시와 포항제철소의 20년 전 과거와 현재 모습을 비교한 대형 전경 기록화 2점을 비롯해 현대미술 작품 12점을 대형 모니터를 통해 볼 수 있다. 한편, 23일 포항시청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포스코와 포항시청 등 지역 관계 기관장 50여명이 참석했다. 오형수 포항제철소장은 축사에서 “포스코와 포항이 함께 성장해 온 과정을 시민들과 함께 나눌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 미래 100년도 더 나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 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본격적인 방학, 여름휴가 시즌 안동에선 풍성한 공연이 펼쳐진다. 하나둘씩 방학을 시작하는 여름휴가 시즌을 맞아 월영교, 물문화관, 유교랜드, 세계물포럼기념센터,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등 시내 곳곳에서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다. 특히 안동댐 일대 서로 다른 주제를 갖는 공연들이 집중적으로 쏟아진다. 지난해 폭발적인 인기를 끈 ‘월영야행’이 찾아온다. 8월 2일부터 5일까지 나흘간 월영교와 안동민속촌 일대가 축제 도가니가 될 전망이다. 매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화려한 조명과 볼거리, 체험거리 등으로 가득 메워진다. ‘전통리조트 구름에’ 내 천자문 마당에서는 퇴계 이황선생과 관기 두향의 애절한 사랑을 뮤지컬로 만든 ‘퇴계연가-매향’공연이 열린다. 8월 3일부터 9월 1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저녁 8시에 찾아온다. 안동댐 물문화관 앞의 특설무대에서는 ‘신웅부전-고등어, 찜닭에 빠진 날’ 가족뮤지컬이 26일부터 8월 5일까지 이달 30일을 제외한 10일간 저녁 8시부터 진행된다. 안동간고등어와 안동찜닭, 전통시장 등 지역콘텐츠를 장착해 재치와 있을 법한 스토리를 엮어 충분한 공감대와 친근감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안동문화관광단지 내 유교랜드 원형극장에서 10월 말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하이 마스크(HI MASK)’의 공연이 열린다. 이 공연은 세계탈 전시관을 무대로 펼쳐지는 전시관에 관람 온 가족들이 벌이는 해프닝을 이야기한다. 춤과 마일, 무술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가족 간의 사랑 등을 주제로 넌버벌((non-verbal, 말을 사용하지 않는)로 진행된다. 안동댐 세계물포럼기념센터 특설무대에서 뮤지컬 ‘이육사’ 공연이 8월 10일부터 12일까지 매일 저녁 8시까지 펼쳐진다. 이육사 선생의 삶과 문학, 그리고 나라사랑이 어우러진 독창적 콘텐츠로서 뜨거운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8월 4일 오후 5시부터 탈춤 공원에서 2018 청소년행복페스티벌이 진행된다. 청소년들의 끼와 재능을 분출할 수 경연대회가 열리는 만큼 뜨거운 함성으로 가득할 전망이다. 인근 안동문화예술의전당에서 다채로운 공연이 열린다. 8월 3일부터 5일까지 매일 밤 9시부터 11시까지 ‘아트바캉스-야(夜)한 옥상’ 파티가 열린다.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만나볼 수 있는 감성충전 여름특별기획 프로그램이다. 8월 11일 오후 2시와 7시 웅부홀에서는 두 차례에 걸쳐 창작오페라 ‘석주 이상룡’공연이 열린다. 노블레스 오블리주, 선비정신을 느껴볼 수 있는 시간이다. 이 밖에도 안동 태사묘와 운흥동5층전탑 등이 자리한 안동시내 일원에서 ‘안동 문화재 야행’이 27일부터 28일까지 오후 6시부터 11시까지 찾아온다. 지역에 있는 역사 문화자원을 활용한 특색 있는 야간형 문화 향유?체험 프로그램이다. 8월 14일부터 15일까지 양일간 저녁 7시30분부터 청소년인성함양 뮤지컬 ‘책벌레가 된 멍청이’가 웅부공원에서 열린다. 안동시 관계자는 “곳곳에서 재미와 감동을 선사하는 다채로운 장르의 프로그램이 열린다.”며 “방학과 여름휴가 시즌 나름의 추억을 만들 좋은 기회인만큼 공연을 즐기고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국립경주박물관은 오는 28일 오후 2시 신라미술관 로비에서 ‘1관 1단’ 박물관 작은 음악회를 연다. 이번 음악회는 '뜻밖의 인연(심쿵)'이라는 주제로 그 동안 지역사회에서 꾸준한 활동을 하고 있는 경주챔버오케스트라의 가족음악회 시리즈 총 5회 중 첫 번째 공연이다. 경주챔버오케스트라는 이번 음악회에서 신문선 단장의 해설과 함께 ‘사랑하기 때문에’, ‘City of star’(Lala Land 삽입곡),‘ Happy song’(Frank mills), 소프라노 김예슬의 ‘첫사랑’(김효근 작사, 작곡), 테너 김상권의 ‘그대를 향한 사랑’(드라마 장희빈 중) 등 다양하고 아름다운 선율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음악회는 별도의 입장권이나 사전 예약 없이 박물관을 방문하는 관람객은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으며, 국립경주박물관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행복과 감동을 주는 멜로디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주세계문화엑스포가 25일 밀레니엄 서울 힐튼호텔에서 열린 ‘2018 대한민국 신뢰받는 혁신대상’ 시상식에서 ‘글로벌 문화 브랜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한 ‘2018 대한민국 신뢰받는 혁신대상’은 각 분야에서 국가 경제 향상에 기여한 신뢰받는 기업과 브랜드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경주세계문화엑스포는 1998년 1회 엑스포 이래 2006년 앙코르-경주세계문화엑스포, 2013년 이스탄불-경주세계문화엑스포, 지난해 열린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7’ 등 세 차례의 해외 현지 개최를 포함해 총 9회의 문화엑스포를 개최했다. 그동안 2036만명 이상의 누적 관람객을 기록하며 국내외 관광객을 유치하고 총 22,497억원의 생산유발효과, 9만 2788명의 고용유발효과, 9150억원의 부가가치 유발효과를 거두었다. 이를 통해 한국문화와 세계문화의 융합, 문화이벤트를 통한 경제적 부가가치의 창출과 새로운 한류문화의 확대, 문화와 첨단 기술의 접목, 문화를 통한 경제교류 활성화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상식에서 이두환 문화엑스포 사무처장은 “이번 수상은 경주세계문화엑스포가 지난 20년 동안 쌓아온 역사와 가치에 대한 격려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천년고도 경주를 대표하는 명품 테마마크 조성과 경주세계문화엑스포 행사의 내실화 등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는데 역점을 둘 것”이라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경주엑스포는 문화엑스포 개최 외에도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 상시개장을 진행하고 있다. 55만 7629㎡에 이르는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을 무료개방하고 경주타워, 엑스포문화센터, 경주솔거미술관 등에서 다양하고 질 높은 전시·공연·체험 콘텐츠들을 선보여 지역을 대표하는 종합문화테마공원으로 자리잡고 있다.
경주 봉황대를 배경으로 한 이색 고분 무비콘서트 ‘인사이트 영화기행’이 오는 28일 열린다.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이 주최하고 경주시가 후원하는 도심속 영화 콘서트 ‘인사이트 영화기행, 경주편’은 해외 다양한 국가와 장르의 영화 감상과 각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하는 무비 토크쇼를 통해 세계 여러나라의 문화지식과 인문학적 소양을 확대하고자 마련된다. 특히 인문학(人)과 Site(장소, 문화), Sight(통찰)가 합쳐진 인사이트 영화기행은 ‘다양한 세상과의 만남을 통해 자신에 대한 깨달음을 얻을 수 있는 곳’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오는 28일 오후 7시 30분 봉황대 뮤직스퀘어 특설무대에서 이색적인 고분 영화콘서트가 될 이번 경주편은 개그맨 김경식씨가 진행을 맡아 야외 영화상영, 음악공연, 문화토크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야외 영화상영에는 비긴 어게인으로 유명한 존 카니 감독의 2006년작 ‘원스(ONCE)'가 상영된다. 아일랜드의 독립 음악영화로 홈비디오 느낌의 정제되지 않은 화면을 느낄 수 있다. 아일랜드의 더블린을 배경으로 아이와 남편과 별거 중인 여자, 음반계약을 목표로 하는 남자가 음악으로 소통하는 내용을 그리고 있다. 영화라는 느낌보다 마치 콘서트에 온 듯한 느낌을 주며 전체 관람가로 가족과 함께 볼 수 있다. 이어 인기 포크록 밴드 신치림의 멤버인 가수 하림의 음악 공연과 여행작가인 김남희 작가가 함게 영화와 음악에 담긴 아일랜드의 문화에 대한 진솔한 문화토크가 이어져 무더운 초여름, 가족과 함께 색다른 문화 감성을 느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최근 프리마켓 봉황장터의 성공과 봉황대 뮤직스퀘어의 개막으로 봉황대를 비롯해 봉황로 문화의 거리 일대가 도심속 힐링 테마공간으로 급부상하고 있다”며, “이번 인사이트 영화기행은 봉황대 뮤직스퀘어의 무대와 장비를 재사용해 예산 절감 효과도 크다”고 설명했다. 한편 인사이트 영화기행은 당일 우천으로 야외 행사가 불가능할 경우에는 서라벌문화회관으로 옮겨 진행된다.
(재)대구문화재단이 운영하는 '대구공연예술연습공간'이 공연예술인에게 안정적인 연습공간을 제공하고 창작활동의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하반기 정기대관 신청을 받는다. 정기대관 기간은 9월부터 12월까지 총 4개월간이며 무용, 음악, 연극, 뮤지컬, 전통, 다원 등 대구시 소재 공연예술단체 및 개인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대관기간 동안 대규모 공연 연습이 가능한 대연습실 1개, 연극·무용·음악 등 다 장르 연습이 가능한 중연습실 3개, 소연습실 1개 그리고 실제 공연장과 같은 실감 나는 환경에서 공연 연습 및 제작발표(리허설, 쇼케이스 등)가 가능한 '대명홀'을 이용할 수 있다. 대관시간은 오전·오후·저녁 하루 3타임으로 나뉘어 운영되며 대관료는 1타임 기준 대명홀 1만5000원, 대연습실 2만원, 중연습실 1만원, 소연습실 5000원이다. 지하철 2, 3호선 이용 시 도보로 10분 거리로 사용자들의 이동이 편리하고 접근성이 탁월하다. 대관 신청은 8월 10일까지 가능하며 대구문화재단 홈페이지와 대구공연예술연습공간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다운 받아 작성 후 이메일(dgperform@naver.com)로 접수하면 된다.
DGB대구은행이 오는 8월 DGB대구은행 제2본점 대강당에서 어린이뮤지컬 '슈퍼맨처럼'을 무료로 공연하고 이에 앞서 관람객 1600여명을 선착순 접수한다고 밝혔다. DGB대구은행의 DGB메세나 행사로 실시되는 이번 행사는 지난 7월 성황리에 마무리된 연극 '뷰티풀라이프'에 이은 지역민을 위한 무료 공연 2회차다. 어린이 뮤지컬 '슈퍼맨처럼'은 휠체어를 탄 소년 정호와 축구 소년 태민이 만들어가는 따뜻한 우정 이야기로 '슈퍼맨보다 강한' 아이들이 엮어가는 재미있고 유쾌한 이야기 속에 감동과 교훈이 함께하는 우리 안의 편견깨기, 진솔한 우정 등을 나누는 이야기다. 공연을 맡은 학전 공연팀은 어린이 공연을 전문으로 하는 팀으로 서울에 전용극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수준 높은 전국 순회 공연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공연은 1회차 8월 11일 11시, 2회차 8월 11일 오후 3시, 3회차 8월 12일 11시, 4회차 8월 12 오후 3시, 총 4회차로 공연된다. 공연은 80분으로 총 관람객 1600여명을 선착순 접수받으며 DGB대구은행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DGB대구은행 사회공헌부장은 "이번 문화행사에는 공연 시작 전 포토존 운영, 페이스 페인팅 및 캘리그라피 특별존까지 운영해 온가족을 위한 즐거운 문화활동으로 준비했다"며 "캐릭터 인형 등 즉석 경품 추첨의 행운까지 함께하는 뮤지컬 관람에 많은 분들의 성원을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민을 위한 수준 높고 다양한 문화행사를 발굴·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안동시와 안동축제관광재단은 내달 10일까지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2018'을 풍요롭게 만들 축제장 상가를 임대 분양한다. 상가는 일반, 특산물, 체험 상가로 각 50동씩 150여 동을 분양한다. 일반 공산품을 판매하는 일반상가와 지역을 대표하는 특산품을 취급하는 특산물상가, 다양하고 흥미로운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체험상가로 나눠 분양 희망자를 기다리고 있다. 신청 방법은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홈페이지(www.maskdance.com)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안동축제관광재단을 방문하거나 우편(경북 안동시 육사로 239) 및 팩스(054-840-6592)로도 할 수 있다. 신청서 양식은 축제 홈페이지에서 내려 받아 사용하면 된다. 올해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2018에서는 축제장 상가 활성화를 위해 새로운 축제장 동선과 상가 배치를 구상하고 있다. 기발한 깜짝 이벤트와 즉흥적으로 이뤄지는 탈놀이단의 게릴라 공연으로 상가 분위기를 돋우며 방문객들의 관심몰이에 나설 계획이다. 안동시와 안동축제관광재단은 최종 선정된 업체를 대상으로 친절 및 안전관리 교육을 강화하는 등 축제장을 찾는 방문객들의 편의 제공은 물론 안전하고 신명나는 축제 만들기에 집중할 예정이다. (상가분양 관련 문의 : 안동축제관광재단 경영팀 ☎054-840-6397)
이헌재 앤 컴퍼니가 지난 6월부터 지역 순회공연을 실시했다. 작가 겸 연출가 이헌재와 앤 컴퍼니(ann company)의 멤버들은 새로운 리더 윤태현 대표를 주축으로 배우 차재신, 임지홍, 박준영, 우병구 등과 함께 공연을 관람하기 쉽지 않았던 지역부터 순회공연을 청도에서 그 시작을 알렸다. 윤태현 대표는 "연극이 모두가 볼 수 있는 것이 아니라면, 바로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고 있는 것이 아니라면 그것이 보여주는 재현이 어떤 의미가 있을까. 어느 날 늘 지나던 길을 걷고 있다. 늘 그렇듯 아무런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그러나 그날, 그런 일상적인 공간에서 낯선 무언가가 시작된다. 이런 연극을 통해서 특정하게 정해진 관객, 이야기의 한계, 전달 방식의 규칙, 연극의 어떤 룰도 없이 진행된다. 이런 공연이나 신체도 새로운 시도는 아니다. 새로운 이야기도 아니다. 다만 우리는 좀 더 삶에 대해 이야기하려고 한다. 삶이 그렇게 아름답지 않다 해도, 어떤 가치들은 있으니 말이다" 라고 공연에 대해 설명했다. 이번 공연의 제목은 '한 문장의 춤'이다. 교육과 철학의 오래된 관습과 병폐로 인한 폭력에 대한 이야기이다. 5명의 사람이 각자의 폭력에 대해 말하기도 하고 서로 돕기도 하며 스스로 가진 억압을 보여주기도 한다. 이헌재 앤 컴퍼니는 '우리가 악수를 하지 않는 행위가 여전히 악수를 하는 행위는 아닐 것이다', '지도자는 춤이 없다', '더러운 것들', '시계, 기억, 주사위' 등의 연극을 신체적으로 접근해 신체적 연극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진시키기 위해 신체에 대한 탐구와 텍스트의 능동성을 바탕으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이헌재 앤 컴퍼니의 모든 공연은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www.anncompany.co.kr)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제7회 인구의 날을 맞아 지난 18~19일 의성군립도서관 및 의성문화회관에서 어린이집 원아 및 초등학교 저학년들을 초대하여 아빠의 육아참여를 다룬 가족뮤지컬 '슈퍼 대디 최고봉!'을 공연했다. 이번 공연은 '아빠와 함께하는 시간이 많을수록 아이들은 행복합니다'란 주제로 아빠 최고봉이 자녀들과 함께 놀고 노래하며 벌어지는 왁자지껄한 가족이야기로, 아이들이 공연에 직접 참여하여 함께 놀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주어 재미있게 볼 수 있는 공연이었다. 군은 출산장려를 통한 인구감소 위기 극복을 위해 이번 공연을 마련했으며, 앞으로도 거리홍보 캠페인, 인구교육, 행복한 가족사진 공모전 등을 추진하여 저 출산 극복을 위한 인식개선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신선희 의성군 어린이집연합회장은 "이런 공연을 아이들에게 제공해주어 고맙고, 아이들이 정말 즐거워했다"며 "아이 낳기 좋은 세상, 아이 기르기 편한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대규 기자
제16회 김천국제가족연극제(7월 20일~7월 29일) 야외공연이 펼쳐지는 율곡동안산공원은 매일 저녁 공연을 관람하러 나온 시민들로 북새통을 이루며 축제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다. 이번 김천국제가족연극제는 '가자! 보자! 즐기자!' 라는 슬로건 아래 창의적이고 가족애가 넘치는 국내·외 수준 높은 49작품, 121회 공연을 선보인다. 지난 20일부터 29일까지 매일 저녁 8시부터 10시까지 율곡동 안산공원에서는 국내외 다양한 공연들이 시민들의 오감을 자극하며 감탄과 흥분, 감동의 도가니를 연출하고 있다. 하루 평균 3천명 이상의 구름 관객이 입소문을 타고 안산공원을 찾아 지방에서는 쉽게 접할 수 없는 스릴 넘치고, 신비한 공연들의 매력에 흠뻑 빠져 축제의 열기가 달아오르고 있다. 매일 저녁 어린 자녀와 공연을 즐긴다는 율곡동 주민은 "혁신도시에 이주한 지 1년 반정도가 지났지만 아이들과 함께 즐기고 볼 수 있는 공연이 많지 않아 늘 아쉬웠는데, 이번 김천국제가족연극제가 너무 재미있어 매일 저녁 아이와 함께 이곳을 찾아 연극을 관람한다"고 말했다. 오늘 행사장을 찾은 김충섭 김천시장은 "김천국제가족연극제는 국내외 다양한 장르의 공연들이 상연되는데, 평소 김천에서 접하기 어려운 공연을 축제기간에 많은 시민이 관람하여 한여름밤의 더위를 잊고 가족들과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고, 삶이 힐링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경주시립도서관은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기간 ‘여름독서교실’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여름독서교실은 무더운 여름, 시원한 도서관에서 독서와 학습을 통해 여름방학을 유익하고 알차게 보낼 수 있도록 즐거운 체험 학습의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나만의 책 만들기, 책 속 인물에게 손 편지쓰기, 미술로 책 속 자신을 표현하기 등 학습보다는 재미있는 체험을 통해 독서에 흥미를 가질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어린이들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수강료는 무료로, 초등 3~4학년 30명을 대상으로 다음달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진행되며, 이달 말까지 경주시립도서관 어린이자료실로 방문해 신청 할 수 있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경주시립도서관 어린이자료실(054-779-8903, 8911)로 문의하면 된다.
경주솔거미술관이 오는 25일 7월 ‘문화가 있는 날’ 체험 프로그램을 연다.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 내에 위치한 경주솔거미술관은 지난달부터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전시연계프로그램 ‘프리드로잉-선 하나로 내 마음을 담다’를 개최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오는 25일 오후 1시30분부터 90분간 열리는 체험 프로그램의 주제는 ‘희로애락-탁본과 자수’다. 소산 박대성 화백의 ‘희로애락’ 작품을 감상하고 찍어서 그리는 점묘화 기법을 통해 박화백의 작품 세계를 새롭게 느껴보는 시간을 마련한다. 지난달 처음 열린 경주솔거미술관 ‘문화가 있는 날’ 행사는 박대성 화백의 ‘삼릉비경-신라의 달밤’을 주제로 참가자들이 작품을 감상하고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눈 후 프리드로잉(자유롭게 선으로 그림그리기) 체험을 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경주시민 문명희씨는 “평소 미술관에 가면 전시장의 여러 작품을 훑고 지나가는 수준이었는데, 한 작품을 오랫동안 관찰하며 감상하고 그림을 구석구석 보니 그림이 나에게 말을 걸어오는 듯 했다”며 “작품을 속내를 자세히 들여다보며 나만의 드로잉으로 표현해내니 특별한 감흥이 느껴졌고, 기회가 된다면 매달 참여하고 싶다”고 전했다. 경주솔거미술관의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 ‘프리드로잉-선 하나로 내 마음을 담다’는 성인은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관람료 및 참가비는 무료다. 드로잉 용지는 주최 측에서 지원하며, 드로잉 도구는 직접 준비하면 된다. 참가를 원하는 이들은 경주솔거미술관 홈페이지(www.gjsam.or.kr)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solgeo@cexpo.or.kr)로 접수하면 된다. 이두환 문화엑스포 사무처장은 “지난달 첫 프로그램에 많은 분들이 호응에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경주솔거미술관은 관람객들과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을 마련해 지역 미술문화 저변확대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주 천마총이 발굴 45년 만에 진행된 11개월의 재정비를 마치고 국민들에게 공개된다. 경주시는 오는 27일 오후 2시 경주 대릉원 일원 천마총 현장에서 리모델링 준공식을 갖는다고 24일 밝혔다. 천마총은 해방 이후 1973년 우리 손으로 발굴하던 과정에서 처음으로 금관 출토되었고, 천마도가 그려진 말다래를 비롯한 1만 1500여 점의 귀중한 유물이 출토된 바 있다. 그러나 반세기 가까운 세월이 지나면서 관람객의 안전성과 전시시설에 대한 보수 보강이 요구됐다. 이에 따라 지난해 8월부터 관람공간을 폐쇄하고 리모델링에 들어가 11개월간 고분 내부 시설보수와 전시매체 및 전시내용 개선 작업이 진행됐다. 재정비된 천마총은 관람객들이 그동안 보아 왔던 적석목곽부를 철저한 고증 자문을 통해 돌무지의 형태와 덧널의 구조를 최대한 원형에 가깝게 복원했다. 천마총 목곽의 높이는 학계의 여러 의견이 있었지만 당시 발굴에 참가하였던 연구원들의 자문을 받아 2.3m의 높이의 단곽형 목곽으로 확정됐다. 전시공간도 기존의 목곽 앞쪽의 반구형태 관람 공간 외에 목곽 뒤의 일반인이 출입 못하던 긴 설비 공간을 과감히 전시공간으로 확장 개선했으며, 신라의 웅대한 고분문화와 마립간시대의 찬란한 유물들에 대해 이해가 쉽고 시각적으로 바로 다가서도록 첨단 디지털영상기기를 비롯한 다양한 전시매체로 연출했다. 특히 주목되는 것은 천마총의 상징인 천마도를 신라 마립간시대 제작기법과 원재질로 복원했는데, 진품과 동일한 재질인 자작나무껍질과 천연염료로 ‘백화수피 천마도 말다래’를 당시 신라장인이 막 제작한 모습으로 복원했다. 아울러 소장처인 국립경주박물관의 협조를 받아 일반인이 잘 모르는 또 다른 천마도인 ‘죽제 금동천마문 말다래’도 관계전문가의 자문을 받아 상실된 부분을 최대한 복원해 이번에 처음으로 공개된다. 또한 전시공간에는 1970년대 경주고적발굴조사단의 최초 발굴에 참가한 故 김정기, 故 박지명, 김동현, 지건길, 최병현, 윤근일, 남시진, 소성옥 등 당시 연구원들의 업적을 기리는 코너를 마련해, 고고학사의 역사적 한 획을 그었던 천마총 발굴의 뜻 깊은 의미를 더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사에서 1973년 발굴 당시 모습을 재현하는 데에 주안점을 뒀다”며, “새로운 전시관에서 찬란했던 신라의 문화 유산과 함께 천마총을 진정한 옛 모습 만끽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보존처리 중인 '국보 38호 경주 고선사지 삼층석탑'의 현장 모습이 오는 30일 일반에 공개된다. 국립경주박물관은 박물관 경내에 있는 경주 고선사지 삼층석탑을 이달초 부터 10월까지 보존처리 기간으로 잡아 정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고선사지 삼층석탑은 신라시대 원효대사가 주지로 있었던 경주시 암곡동 고선사의 옛 터에 자리하고 있었다. 1975년 이 지역에 덕동댐이 건설되면서 수몰위기를 피해 같은 해 9월 현재의 위치(국립경주박물관 경내)로 옮겨졌다. 당시 문화재위원회는 석탑의 이전부지로 암곡동 일대의 구릉지와 신설 국립경주박물관 경내 등을 검토한 끝에 국립경주박물관으로의 이전을 허가했다. 보존처리는 표면에 자생하고 있는 지의류 및 이끼류 등의 생물학적 피해 요소와 흑화·백화 등 화학적 오염물질 제거작업을 중심으로 추진되고 있다. 또한 초음파 측정 결과, 상태가 취약한 것으로 확인된 상륜부(복발과 앙화)는 석탑에서 분리한 후, 강화처리를 실시할 계획이다. 보존처리 전 상태는 3차원 3D 스캔 정보와 디지털 사진자료의 합성을 통해 기록되며, 84개로 구성된 각 부재들의 결구방식과 특성들에 대한 정밀조사도 병행한다. 보존처리 후에는 상시계측 시스템으로 탑의 상태를 모니터링 하며, 2019년에는 석탑 표면에 생물이 서식하는 것을 억제하기 위해 가스를 이용한 훈증처리를 실시한다. 박물관은 보존처리 기간 중 오는 30일부터 8월 3일까지 5일 동안(오후 5시~7시) 관람객을 위한 ‘보존처리 현장 공개의 날’ 행사를 마련했다. 박물관 관계자는 "경주 고선사지 삼층석탑은 가로 6.7m, 세로 6.7m, 높이 10.8m로 매우 거대해서 그동안 지면에서 탑을 올려다보는 관람만이 가능했지만, 행사기간 박물관을 방문하면 시설을 이용해 탑 전체를 근접 거리에서 바라 볼 수 있고, 위에서 석탑을 내려다보는 색다른 관람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박열 의사 부인인 가네코 후미코(金子文子) 여사 사거 제92주기 추도식이 오는 22일 일본 야마나시현 야마나시시 가네코 후미코 시비 앞에서 거행된다. 19일 문경시에 따르면 추도식을 주관하는 박열의사기념관측은 그동안 가네코 후미코 여사 추도식을 홀수년에는 국내에서, 짝수년에는 일본 현지에서 거행해 왔다. 올해 추도식에는 박열의사기념관 및 ㈔국민문화연구소, 부강초등학교 동창회, 학자와 시민 등 20여 명이 참석한다. 일본 현지에서는 가네코후미코 연구회 회원 30여 명과 연구자,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추도식 종료 후 열릴 포럼에서는 최근 박열의사기념관이 주도한 '가네코 후미코 독립유공자 포상신청서 제출 건'에 대한 경과보고에 이어 향후 한·일 양국 연구자들의 교류 강화 방안에 대해 토론한다. 옥중수기와 토지대장 등을 분석, 가네코 후미코 여사의 7년여의 조선 생활을 추적한 '가네코 후미코의 조선 생활과 공간', 불령사(不逞社) 회원들의 항일 행적을 분석한 '아나키스트 가네코 후미코와 동지들' 등도 발표된다. 최근 박열의사기념관에 불령사 회원 한현상의 친필편지 2점을 기증한 카시와기 류호(柏木隆法) 선생에게 감사패도 수여된다. 포럼이 끝난 뒤 도쿄로 이동해 현지 전문가와 함께 박열·가네코 후미코 관련 유적지를 답사한다. 일본 연구자를 만나 사료 복원에 대한 자문과 함께 신규 사료 발굴도 요청할 계획이다
경산시립박물관은 오는 21일 오후 2시부터 박물관 야외광장에서 7월의 유두절과 삼복을 맞아 시민들과 함께하는 세시풍속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지난 4월의 삼짇날 세시풍속 체험프로그램에 이은 이번 유두절과 삼복 세시풍속 체험프로그램은 더운 무더위를 에어컨과 냉장고 없이 이겨냈던 선조들의 여름나기 지혜와 세시풍속의 의미를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당일 선착순으로 진행되는 이번 체험행사에는 ▲삼복날 더위를 이기고 몸을 보호하기 위해 먹었던 삼계탕 한약주머니 만들기 ▲조선시대 궁중에서 삼복날 관료들에게 나눠 줬던 얼음으로 팥빙수 만들기 ▲여름을 건강하고 무사히 나기 위해 차고 다녔던 유두절 구슬팔찌 만들기 ▲유두절 물맞이 풍습을 재해석한 전통대나무 물총놀이 등이 준비되어 있다. 홍성택 관장은 "피할 수 없는 여름의 무더위를 여름 대표 세시풍속체험을 통해 온가족이 함께 즐겨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김시종 시인이 충직의 대명사 견공(犬公)과의 이별을 표제시로 새 시집을 발간했다. 시력(詩歷) 56년이 된 중진 김시종 시인은 7월초에 41시집 '애견 차돌이(愛犬次乭伊) 문양석'을 펴냈다. 지난 40시집 '최상의 음악'을 펴낸 이후 여섯달째만에 발간이다. 시집에는 '머얼리 떠난 줄 알았더니, 이렇게 가까이 있구나. 차돌아! 머리맡에 놓여 있는 애견 차돌이의 문양석. 강아지가 나는 참새를 떨어뜨려, 나를 놀래준 지난날 차돌이 무용담이, 검은 돌에 희게 새겨졌구나. 실감나게! 뚜렸하게!'라고 견공 차돌이와의 이별을 표현했다. 이번 시집에는 근작시 26편과 에세이 34편등 66편이 실려있다. 시와 에세이 등 흥미진진한 작품들로 시집이 초만원이다. 애견차돌이 문양석, 대판81쪽·정가 5000원 영강시안 펴냄, 문의 전화 054-555-6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