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장산도서관에서 운영하는 문학강좌 '나도 작가가 될 수 있다' 제2기가 지난 14일 개강했다. 본 강좌는 지난해 경산시민회관에서 운영했던 '나도 작가가 될 수 있다' 제1기에 이어 올해 장산도서관에서 문학에 관심 있는 경산시민 45명(선착순)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나도 작가가 될 수 있다' 제2기는 9월 14일부터 11월 30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2시 30분, 총 12회 운영된다. 강좌내용은 현대수필문학상 등 각종 문학상을 수상한 구활 선생의 '인생과 수필' 특강을 필두로 수필의 개념·종류와 작가론 및 작품 감상, 수필 창작의 실제 등 수필 감상과 작법에 대한 강의로 구성되어 있다. 12주간의 짧은 기간이지만 강좌를 통해 시민 누구나 쉽게 수필을 이해하고 감상하며, 문학적 정서함량과 창의적인 기량을 향상시켜 작가의 재능을 발굴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생각된다.
대구문화재단이 지난 14일 자유한국당 정종섭 국회의원(대구 동구 갑·사진)과 문화나눔 정기후원 약정식을 가졌다. 이번 약정식은 정 의원이 "지역 문화예술진흥을 위해 올해 인상된 국회의원 세비를 정기적으로 후원하고 싶다"고 대구문화재단에 의사를 밝혀 진행하게 됐다.
한국문인협회 영천지부(지부장 한관식)는 지난 14일 영천시립도서관에서 '영천문학 제15집'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이날 출판기념회는 최기문 영천시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인근지역 문인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축시낭독과 공연으로 문집 발간을 축하하며 성황을 이루었다. 이번 '문학영천 15집'은 영천에서 활동하고 있는 백현국 평론가의 문학세계와 김대환, 고원구, 이희경 고문과 40여명의 회원들의 작품이 수록되어 해가 거듭 될수록 견고해지고 있다. 한국문인협회 영천지부는 영천지역에서 활발하게 작품 활동을 하는 작가들의 작품과 출향인사인 명예회원들의 작품도 함께 수록해 문인 간 교류 활성화에 기여하고, 문학지 발간 후 시민들에게 배부해 문학인구의 저변확대를 위해 노력해왔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영천 문협의 문학인들이 영천을 대변할 수 있는 격조 높은 문학지를 만들어 가는 장인들로 거듭나고 문학의 저변 확대를 위한 선두주자로 우뚝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영천시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지난 15일 영천시립도서관에서 '제17회 좋은 어린이 책 전시회'를 비롯해 '2018년 도서관 우수이용자 시상', '인문학 토크 콘서트' 등 다양한 행사를 이어 갔다. 올해 17회째를 맞는 '좋은 어린이 책 전시회'는 '내 마음과 닮은 그림책'이란 주제로 도서관 공원에서 (사)어린이도서연구회 영천지회에서 진행했다. 감정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전시회에서는 '즐거워·행복해' '슬퍼요', '무서워', '화가나', '괜찮아·다행이야' 등 다섯 가지 감정에 관련 된 책을 어린이와 부모가 같이 읽고 다양하고 재밌는 체험을 할 수 있어 참여한 가족들에게 유익하고 행복한 시간을 선사했다. 오후에 열린 도서관 우수 이용자 시상은 두 가족(김동진 가족, 박영석 가족)을 비롯해 성인부문(엄상호, 엄명숙, 박봉기, 신영식), 청소년부문(던몰리), 어린이부문(안정준, 정다은, 우재현, 김지헌)으로 나눠 진행되었다. 이어 '인문학 토크 콘서트'가 100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지산홀에서 열렸다. 미술과 음악을 융합한 콘서트로 피아니스트 안인모와 화가 박정원의 진행으로 참석한 어린이와 일반 시민들이 이해하기 쉽게 해설하고 연주하여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영천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1일 청소년수련관에서 '마술인형 선물' 공연을 성공적으로 펼쳤다. 이 공연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후원으로 문화소외지역을 찾아가 다양한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돕는 '2018 신나는 예술여행' 공모에 당선되어 무료로 진행되었다. 온가족이 함께 공연을 보러 온 신청자를 비롯해 지역아동센터 및 시설의 아동·청소년, 다문화가정 및 위기청소년 멘토링사업 대상자들 250여명이 참석해 공연을 관람했다. 이번 공연은 사람크기의 인형이 등장해 마임을 기반으로 한 인형극에 마술의 판타지가 결합된 환상적인 무대를 선보여 관객들의 큰 박수와 호응을 얻었다. 윤희직 센터장은 "많은 분들이 가족단위 공연 신청을 해주셔서 감사드리고 이번 공연을 계기로 따뜻한 추억을 간직하고 행복한 가족관계 형성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신선한 가을날 시민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축제가 금호강 둔치에서 열린다. 대구 행복북구문화재단은 오는 10월 6~7일 산격대교 문화광장에서 '2018 금호강바람소리길 축제'를 개최한다. 북구 최고의 축제인 금호강바람소리길 축제는 다양한 공연·전시·체험을 비롯해 각종 시민 참여행사 등이 함께 펼쳐진다. 이 축제는 총 5개구역으로 나눠 진행되며 위풍당당존, 바람의행진존, 전통문화존 등으로 구성돼 있다. 메인무대인 위풍당당존에서는 개막식과 폐막식이 열린다. 마칭밴드 페스티벌, 열린축하무대, 위풍퍼레먼스 경연대회, 대규모 연합윈드오케스트라 등이 관람객을 기다리고 있다. 바람의행진존에서는 4곳에서 버스킹 공연이 펼져진다. 또 푸드트럭과 카페가 위치해 축제의 '맛'스러움을 더해준다. 생활문화존에는 가족단위 관람객이 즐길 수 있는 놀이시설과 체험시설이 마련된다. 또 16팀의 다양한 공연이 이어진다. 전통문화존에서는 마당극, 국악퓨전, 한국무용, 사물놀이 등의 공연이 펼쳐진다. 공예, 다도, 전통놀이, 전통음식촌 등 부대행사도 풍성하다. 행복북구문화재단 관계자는 "금호강 부교횡단체험과 마칭밴드 페스티벌, 시민참여형 프로그램인 We風퍼레먼스는 눈여겨 볼만하다"며 "청명한 가을에 금호강변에서 축제를 즐겨보길 바란다"고 밝혔다.
대구근대역사관이 2018년 대구사진비엔날레 개최를 기념해 오는 11월 25일까지 '사진으로 다가온 대구-1950s'특별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미국인 기증사진 등 1950년대 대구 거리와 사람들 모습을 담은 사진 50여점을 선보인다. 이와 함께 한국영상박물관(관장 김태환) 소장 카메라 10점 등 사진 관련 유물 20여점도 소개된다. 특히 전시회에서는 최근 근대역사관이 미국인으로부터 기증받은 1950년대 대구 모습을 담은 흑백 사진을 대거 소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1950년대 주한미군으로, 대구에서 복무한 미국인 故제임스존슨(1925년생)이 촬영하고 그의 부인인 캐롤린 존슨(1934년생)이 기증한 이 사진들은 당시의 생활상과 거리 풍경을 생생하게 보여 주는 매우 희귀한 자료로 평가된다. 캐롤린 존슨씨는 최근 미국 휴스턴 한국 총영사관을 통해 사진 203점 등 작고한 남편의 유품 207점을 대구근대역사관에 기증했다. 제임스 존슨 씨는 1925년생으로 해군에 복무하다가 공군으로 옮겨 1954년부터 1955년까지 대구 K-2공군기지에서 근무했다. 그가 촬영한 사진은 지금은 사라져 버린 옛 한일극장이나 대구역의 모습, 계산성당 부근에 들어서 있던 가옥과 도심 번화가 거리 모습을 다양하게 보여주고 있다. 거리의 풍경 사진 외에도 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리는 사람들, 갓을 쓴 노인, 양산을 쓴 여성들을 비롯, 구두닦는 소년, 머릿수건을 매고 행상에 나선 어머니들의 사진 등 1950년대 6·25전쟁 후 전후 복구의 희망을 꿈꾸던 대구사람들의 정겨운 '얼굴'들을 사진을 통해 만나 볼 수 있다. 전시중인 사진 중 대구역 옛 상품진열소 건물에 있던 미군의 PX사진과 미제 물품이 진열된 시장의 모습, 대구상업학교 교정에 있던 미군의 장비 등은 6.25전쟁의 시대상을 보여주는 것으로 평가된다. 이 사진들은 기증자인 캐롤린 존슨여사가 작고한 남편의 유품을 정리하다 발견됐다. 그는 미국 휴스턴 한국 총영사관의 박꽃님 영사에게 기증의사를 전달, 현지 영사관 직원들의 노력으로 대구로 올 수 있었다. 캐롤린 존슨 여사는 "남편이 남긴 소중한 사진들이 대구 시민들에게 한국의 옛 모습과 생활의 추억을 되새겨 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상징의 역할을 다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외 대구근대역사관이 소장한 1950년대 대구 사진들도 다수 소개된다. 전시실에는 이밖에 당시의 사진문화를 알 수 있도록 롤라이플렉스(Rolleiflex)나 폴라로이드 랜드 95 (Polaroid land 95)같은 희귀한 옛 카메라들과 사진의 역사 대해서도 간략하게 볼 수 있도록 전시부스가 꾸며져 있다. 이와 함께 관람객이 1950년대 대구 풍경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도 전시실 입구에 마련돼 있다. 관람객들은 이들 전시 사진과 사진기를 감상하면서 1950년대 대구 거리와 사람들의 생활 모습을 담은 영상물도 관람할 수 있다. 최현묵 대구문화예술회관장은 "그토록 힘든 시기였음에도 사람들의 얼굴이 한편으로는 지금보다 밝아 보이는 것은 어쩌면 희망이라는 것이 있었기 때문이 아닐까 한다"며 "이번 전시가 전쟁후 피폐해진 삶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은 지역민들의 모습이 주는 의미를 생각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신문방송인클럽이 지금까지의 성과를 바탕으로 정체되어있는 우리나라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우리 사회의 다양한 각 분야에서 묵묵히 사회발전에 중추적 역할과 진흥에 공이 큰 주요 인물, 기업(기관), 단체들을 부문별로 선정하여 그간의 희생과 노고 대한 격려를 하고 다시금 책임의식 배양의 목적으로 “2018년 대한민국 사회발전대상”시상식을 실시한다.
가을에 가볼만한 여행지 100곳을 담은 ‘집배원이 전하는 가을, 그리고 여행이야기’가 책자로 나왔다. 지난 여름 '방방곡곡 신나는 여행 7~8월 가볼만한 78개 여행지'에 이은 '집배원이 전하는…'시리즈의 두번째 여행이야기다. 경북우정청에 따르면 이 책자는 전국의 집배원들이 가을철 여행지로 추천한 곳중 100곳..
김천시 아포읍(읍장 모문룡)이 주최하고 김천시가 후원하며, 아포읍단체장협의회(회장 신도근)가 주관하는 '제5회 아포읍민을 위한 가을음악회'가 지난 13일 저녁 6시부터 아포야외공연장에서 1,000여명의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음악회에는 김충섭 김천시장을 비롯해 김세운 시의회의장과 백성철 시의회부의장과 이우청시의원, 김동기시의원이 참석하였으며, 축사에서 김충섭 김천시장은 아포읍민을 위한 가을음악회 개최를 축하하며 많은 시민이 가을음악회를 즐기기 위해 아포읍을 찾은 만큼 음악회가 더 발전적으로 추진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제16회 영천한약축제 '영천스타시민노래자랑' 예심이 지난 14일 영천시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열린 예심에는 26팀이 참가해 뜨거운 노래 실력과 끼를 뽐냈으며 이 중 16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영천스타시민노래자랑' 본선무대는 오는 10월 9일 영천한약축제 특설무대에서 열리며, 본선무대와 더불어 각종 공연과 경연대회 및 초대가수와 어우러진 흥겨운 놀이마당이 펼쳐질 예정이다.
안동강남어린이도서관에서는 책 읽기 좋은 계절을 맞이해 시민 독서의식 함양을 위해 10월 1일부터 11월 12일까지 격주 월요일마다 총 4회에 걸쳐 '2018 북스타트 책읽는 부모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북스타트코리아와 전국 65개 기관이 9월부터 11월까지 함께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영유아 부모를 대상으로 북스타트, 독서, 육아 등에 대해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동강남어린이도서관에서는 10월 1일 최경화 독서운동가의 '북스타트, 함께 읽기의 즐거움'을 시작으로, 10월 15일 이상희 그림책 작가의 '아이와 행복한 그림책 읽기', 10월 29일 한경순 전주따숨지역아동센터장의 '실생활에서 아이와 소통,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11월 12일 최경화 독서운동가와 비경쟁 독서토론시간인 '책 읽고 이야기 나누기'로 진행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들은 9월 17일부터 홈페이지, 전화(840-3901), 방문 등을 통해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다.
지난 9월 11일 예천그린실버관악합주단(지도교수 신창규)이 34명의 단원을 이끌고 유니버설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개최된 '샤이니 스타를 찾아라' 서울 최종 본선 경연대회에 참가해서 지난 6월과 7월에 걸쳐 전국 10개 권역에서 235개팀, 3900여명이 참여한 치열한 예선을 통해 선발된 25개팀, 600여명의 경쟁자를 물리치고 대상인 '샤이니 스타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2018 실버문화페스티벌'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원연합회(회장 김태웅)가 주관하는 행사로 만 60세 이상 어르신들의 예술적 재능을 발굴하고 도전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된 어르신 경연대회다. 뿐만 아니라 실버세대의 문화예술활동 참여기회를 보장하고 적극적인 여가활동을 유도하기 위해 2015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으로 시작되었으며 실버세대 뿐 아니라 전 연령대의 문화가치를 공유하고 정보를 나누는 소통의 장으로 어르신 문화프로그램의 대표행사로 자리 잡고 있다.
영양군은 오는 16일 오후 7시 영양군청 잔디광장 특설무대에서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힐링콘서트 '오락가락 가요제 및 음악회'를 개최한다.
제4회 상주동학문화제가 14일부터 15일까지 상주 은척면 상주동학교당에서 개최된다. 경상북도와 상주시가 주최하고 상주동학문화재단(이사장 김문기)이 주관하는 이 문화제는 인권신장과 민주주의 발전에 획기적인 계기를 마련한 동학의 숭고한 정신을 계승 발전시키고, 국가지정기록물 제9호로 지정된 상주동학교당 기록물 (1470점)의 세계기록유산 등재 추진을 위하여 해마다 상주동학교당과 그 앞뜰에서 열리고 있다.
칠곡호국평화기념관이 13일 부터 '전쟁 속 한국인의 삶과 생활'이라는 주제로 6·25전쟁 사진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6월 주한미군 1지역대 사령관인 브랜든 뉴튼 대령(Brandon D. Newton)은 6·25전쟁 당시 미군으로 참전하였던 그의 외조부 토마스 상사(1910∼1988)가 촬영한 필름원본 239점을 육군본부에 기증했..
사)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이하 DIMF)이 오는 20일 저녁 7시 꿈꾸는씨어터에서 '제4기 DIMF 뮤지컬아카데미'의 첫 번째 성과발표회로 '워크숍 공연'을 선보인다.
청도박물관의 생활민화 동아리(동아리명: 청도애愛민화)가 지난 11일 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두 번째 전시회를 열었다. 이번 전시는 '생활민화, 빛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민화그림으로 램프를 제작하고 주변의 생활 물건들에 민화의 아름다운 소재를 더해 일상을 빛나게 해 주는 작품들로 꾸몄다.
‘2018 글로벌 청년 페스티벌’이 14일 경주 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막을 올린다. ‘글로벌 청년 페스티벌’은 경북도가 전 세계 젊은이들과 소통·교류하고 공감하며 젊은 도시로 탈바꿈하고자 마련된 축제로 올해 처음 열린다. 14일 개막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주낙영 경주시장, 배한철 도의회 부의장, 박차양 도의회 문화환경위 부위원장, 배진석 도의회 의원, 윤병길 경주시의회 의장, 탄자니아, 세네갈 등 각국 대사를 비롯해 세계 70여 개국 유학생, 지방정부 관계자 등 3천여명이 참석한다. 이번 행사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한 만큼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우선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HICO 1층 실내전시장에는 대구?경북 관광 홍보부스가 상시 운영된다. 청년놀이터에서는 K-뷰티, 엿만들기, 떡만들기, 한복체험, 전통놀이 등 한국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체험 존이 운영되고, 30여 개국의 지구촌 인테리어 홍보부스에서는 각국의 관광정보가 제공된다. 이밖에 청년 푸드트럭이 설치돼 다양한 먹거리를 맛볼 수 있으며, 이벤트 무대에서는 경북도립예술단 공연, K-pop 댄스, 글로벌 미디어전, 퓨전국악 공연, 색소폰 퍼포먼스 등 상시공연이 펼쳐진다. 또 15일 개최되는 K-POP경연대회&콘서트에서는 외국인 청년들이 끼를 발산하는 경연대회와 함께 헬로우비너스, 위키미키, 길구봉구, 에이플, 제이비트, Chef bibap 등 한류스타의 공연이 이어진다. 경북도는 이번 축제를 통해 보수적이고 정체된 이미지를 벗어나 젊고 역동적인 모습을 세계에 알려 문화관광의 메카로 재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하기로 했다. 도는 축제가 끝난 후에도 이들을 경북 홍보대사로 선정하고 서로 연결고리를 맺고 네트워크를 구축해 지속적으로 경북을 세계에 알리는데 활용하기로 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그동안 경북은 유교?불교문화, 신라·가야문화, 호국?화랑?선비정신 등 한국 정신의 창(窓), 한국의 대표 문화도시로 손꼽혔지만 그와 함께 보수적인 도시, 정체된 도시라는 이미지도 갖게 됐다”며 “전 세계 청년들과 소통?공감하고 교류하면서 젊은 도시, 내일의 희망을 만드는 미래도시, 새로운 문화 창조의 도시로 탈바꿈 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2018 문경오미자축제가 다가오는 14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3일 동안 국내 최대 오미자 산지인 동로면 일원에서 개최된다.올해 14회째를 맞이한 문경오미자축제는'100세 청춘, 문경 오미자!'라는 새로운 주제로 다양한 체험행사, 전시행사, 판매행사 등 보다 풍성하고 다채로운 내용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2018 문경오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