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한국당 의원들이 11일 "북핵위기 고조를 자초한 문재인 정부는 유엔(UN)의 대북 추가제재 논의에 적극 동참하고 국민 앞에 석고대죄하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국방위 간사를 맡고 있는 백승주 의원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논평을 내고 "북한이 지난 7일 동창리 발사장에서 대단히 중대한 시험을 ..
경북도의원들이 평소 의정활동을 통해 수렴한 현안들을 거울삼아 각종 조레안 발의로 제도개선 및 도민 불편해소에 앞장서고 있다. 남영숙 의원(자유한국당, 상주1)은 경북도의 지역특화작목의 연구개발 및 육성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자 '경상북도 지역특화작목 연구개발 및 육성 조례안'을 발의했다. 이번 조례안은 ..
자유한국당이 11일 국회 본회의에서 예산안 수정안이 가결된 것에 반발하며 대여투쟁 의지를 다졌다. 그 일환으로 황교안 대표는 국회 본회의장 앞 로텐더홀에서 무기한 농성에 돌입한다. 한국당은 예산안을 넘어 패스트트랙 법안도 날치기 처리될 것을 우려하며 '3대 국정농단 게이트' 진상 규명을 철저히 할 것을 다짐..
이낙연 국무총리 후임으로 거론됐던 4선 김진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최근 청와대에 총리직 고사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6선 정세균 전 국회의장이 유력 후보로 급부상하고 있다. 총리 후보자에 대한 원점 재검토로, 총리 인선은 이번 주가 아닌 다음 주로 밀릴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 관계자는 11..
경주시가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폴란드 크라쿠프에서 열리는 제49차 세계유산도시기구(이하 OWHC) 정기이사회에 참석한다. 이번 정기 이사회는 경주시를 비롯해 크라코프(폴란드), 쿠스코(페루), 브뤼헤(벨기에), 룩셈부르크(룩셈부르크), 필라델피아(미국), 산미겔데아옌데(멕시코), 쑤저우(중국) 등 8개 이사도시가 참석해 내년도 OWHC 예산안과 각종
경주시 시민봉사과 민원실이 ‘국민행복 민원실’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인증을 받았다. 행정안전부에서는 시민이 민원실에서 경험하는 내·외부 공간 및 서비스 분야 평가를 통해 민원실을 운영하는 지자체, 시도교육청, 국세청 등에 대해 2016년부터 우수민원실을 선정·포상을 실시하고 있다. 시는 민원 편의를 위해 민원인 동선에 맞춘 창구 민원대를 교체하고
포항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13일부터 내년도 본예산 심사에 들어간다. 예산규모는 2019년도 대비 1741억원 증가한 2조86억원으로 각 상임위원회 예비심사를 거쳐 오는 13일부터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특위)에서 최종 심사해 20일 본회의에서 의결한다. 본격적인 예결특위 활동을 앞두고 정해종 위원장은 "포항지진이 발생한지 2년이 지났지만
포항시는 지난 9일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2019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내·외부 종합청렴도 점수는 7.74로 작년 7.62 대비 0.12점 상승했지만, 상대평가에 따라 작년과 동일한 3등급을 유지했다. 그럼에도 업무처리의 투명성, 부정청탁, 인사, 예산집행의 공정성, 부당지시 등을 세부측정항목으로 하는 내부청렴도 평가에서는 2등급, 우수등급을
자유한국당 박명재(포항남·울릉·사진) 의원은 10일 어린이 보호구역(스쿨존) 내에서 끊이지 않고 발생하는 어린이 교통사고를 획기적으로 예방하고자 대표발의한 '도로교통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교통사고의 위험으로부터 어린이를 보호하기 위하여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경우에는 ..
바른미래당 경북도당(위원장 권오을)과 낙동포럼(대표 김은한)이 10일 경북도 유교문화회관에서 '중앙선 복선전철 개통, 지역발전 위기인가? 기회인가?'를 주제로 한 경북지역발전 정책세미나를 개최했다. 권오을 위원장은 모두발언에서 "중앙선 복선전철이 개통되면 서울 돈이 지방으로 내려오는 낙수효과에 대한 기대..
김부겸 국회의원이 자신의 지역구인 수성(갑)에서 21대 국회 마지막 의정보고회를 갖는다. 김부겸 의원측은 1월 출판기념회가 예정돼 있어 11일과 18일 두 차례 의정보고회를 갖고 21대 국회 의정보고회는 마무리한다고 10일 밝혔다. 현행 공직선거법에 따르면 2020년 4월 총선을 앞두고 현역 국회의원의 의정보고회는 ..
경북도의원들의 왕성한 의정활동이 조례 대표발의 등으로 가시화되고 있다. 박판수 의원(문화환경위, 김천2)은 '경상북도 보호수 지정 및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해 지난 9일 소관 상임위원회 심사를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이번 조례안은 '산림보호법'개정내용을 반영해 보호수가 위해를 미칠 ..
바른미래당 비당권파가 주축이 된 신당 '변화와 혁신'(신당)이 10일 창당준비위원회 2차 인선안을 발표했다. 자문단장에 보건복지부 장관을 지낸 진수희 전 의원, 홍보위원장에는 19대 국회의원을 지낸 권은희 바른미래당 전 최고위원, 장애인위원장은 18대 의원을 지낸 이정선 전 의원, 인재영입위원회 부위원장은 국..
문재인 대통령이 중국 청두(成都)에서 예정된 제8차 한·중·일 정상회의에 참석한다고 청와대가 10일 밝혔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춘추관 브리핑에서 "문 대통령은 한중일 정상회의의 참석을 위해 오는 23일부터 이틀 간 중국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어 "문 대통령은 이번 정상회의에서 리커창(李克..
자유한국당 총선기획단이 지역구 의원 30%를 공천배제(컷오프) 하는 등 현역 의원 50%를 물갈이한다는 인적쇄신안을 발표한 이후 대구·경북(TK) 의원들은 자신들이 인적쇄신 소용돌이에 포함되지 않을까 노심초사하는 분위기다. 9일 현재 경북의 국회의원 의석 수는 13석으로 지난 20대 총선에서 모두 한국당이 석권했지..
"이제는 대통령 뜻에 달려있다." 총리 인사와 관련해 한 여권 관계자는 9일 이렇게 말했다. 인사 검증 절차와 각계각층의 여론 수렴 절차까지 모두 끝내고 대통령 책상 위에는 이제 최종 후보자가 올라가 있다는 뜻이다. 대통령 결재 후엔 공식 총리 후보자로 지명된다. 국회 상황이 일단락돼 정리될 것으로 예상되는 주..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9일 심재철 의원(5선)과 김재원 의원(3선)이 새 원내대표·정책위의장으로 선출된 것과 관련, "저는 원내대표와 또 새 정책위의장 그리고 여러분들과 함께 문재인 정권의 좌파폭정을 막아내고 총선 승리와 구국의 길을 함께 힘차게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황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신임 원..
경북도의회가 지역 현안과 고질적 현안 등을 5분 자유발언과 조례제정을 통해 제도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박영환 의원(영천, 자유한국당)은 9일 제312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처음으로 실시되는 민간체육회장 선거의 공정한 관리와 체육계 지원대책을 촉구했다. 이는 지난 1월 자치단체장과..
여야 교섭단체 3당은 9일 자유한국당이 필리버스터(무제한토론)를 철회하면 선거제 개편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설치 등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 법안을 정기국회 내 상정하지 않기로 합의했다. 또 이날 본회의는 열지 않고 오는 10일 본회의에서 내년도 정부 예산안과 데이터3법을 비롯한 민생법안을 처..
자유한국당 신임 원내대표에 심재철(5선) 의원이 9일 선출됐다. 나경원 원내대표에 이어 수도권에서 다선의 원내사령탑이 나온 것이다. 심재철 신임 원내대표와 러닝메이트인 김재원(3선) 정책위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표 및 정책위의장 결선투표에서 재적의원 106명 중 과반에 가까운 52표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강석호-이장우 조와 김선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