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의 깨끗한 '자연'과 '음악'의 만남'을 주제로 2018 청송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과 함께하는 한·중·러 국제지오뮤직캠프가 지난달 30일부터 8월 4일까지 5박 6일간 청송군에서 개최됐다. 노래하는 나무(대표 이헌근)가 주최하고 청송군과 산림조합중앙회 임업인종합연수원이 후원하는 이번 캠프는 한-중-러,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바이올린, 비올라, 클라리넷, 플루트, 첼로, 피아노 분야로 나누어 선착순으로 참가접수를 받았다. 캠프기간동안 세계의 음악을 주제로 한 특별한 세미나와 음악 이론, 개인 및 그룹별 체계적 레슨을 실시하고, 청송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탐방프로그램 운영을 병행함으로써 청송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홍보를 강화했다. 이번 지오뮤직캠프를 통해 중국, 러시아 및 국내 도시의 청소년들에게는 청송의 아름다운 자연을 보여줌으로써 청송을 알리고, 청소년들에게는 국내외 강사진들에게 직접 음악이론 강의 및 레슨을 받고, 국내외 청소년들과 교류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었다. 또한 지난 4일 오후 5시 청송군 종합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는 지오뮤직캠프 참여 청소년과 캠프 참여자 가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5박 6일의 캠프 기간동안 체계적 레슨을 통해 각자 배운 악기연주를 보여주는 '2018 한·중·러 국제지오뮤직캠프 초청음악회'를 개최해 감동의 오케스트라 합주 무대를 선사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국내외 청소년들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청송에서 음악을 매개체로 서로 교류하고, 오케스트라 합주를 통해 함께하는 즐거움과 협동심을 알아가는 모습이 감동적이었다"며 "문화를 입은 다양한 세계지질공원 프로그램 개발 등을 통해 세계지질공원 발전 뿐 아니라 지역의 문화예술 분야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주 금장대와 석장동 암각화는 물론, 예기청소지, 경주예술의 전당을 잇는 경주의 새로운 관광명소 다리가 만들어진다. 경주시는 7일 경주예술의 전당 본관 주차장 인근 지점에서 형산강을 가로질러 금장대를 잇는 공도교 건설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공도교란 댐이나 보의 유지 보수에 쓰이는 다리를 뜻한다. 시는 형산강의 유지용수 확보와 농업용수 취수를 위해 기존의 월령보를 새로 개량하고 그위에 자전거 및 보도용 다리를 놓기로 했다. 시행청인 부산국토관리청은 사업비 45억원으로 오는 10월경 착수해 내년 말 완공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한다. 형산강의 유지용수 확보와 농업용수 취수를 위해 기존의 월령보를 새로 개량하고 그위에 다리를 놓는 형식으로 자전거와 보행자 전용교량(길이 239m, 폭 5m) 개설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 사업이 완공되면 무녀도의 배경인 금장대와 신라시대 자비왕 때 을화라는 기생이 왕과 연희를 즐기는 도중 실수로 빠져 죽었다는 설화가 전해오는 예기청소지, 선사시대 암각화, 금강사지 터, 경주 예술의 전당을 연계하는 금장낙안(金丈落雁)의 또 다른 관광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경주시는 보의 유지관리와 함께 관광명소인 금장대의 접근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형산강 하천환경정비사업 시행청인 부산지방국토관리청과 수차례 협의를 통해 새로 설치하는 월령보에 공도교를 추가로 설치하는 것으로 2016년 3월 사업을 확정했다. 하지만 2016년 9월 경상북도 제98호 기념물인 ‘경주 금장대 암각화’ 주변 경관 훼손 및 보존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이유로 경상북도 문화재 현상변경심의에서 불허가 결정으로 사업추진에 빨간불이 들어왔다. 이에 시는 부산지방국토관리청과 함께 교량 시공방법을 변경하고, 문화재와 어울리도록 디자인을 변경해 지난달 문화재현상변경 재심의에서 관계전문가로부터 공법과 난간디자인 자문을 받아 시행하는 조건으로 허가를 득해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시 관계자는 “공도교 개설로 시내지역 주민들의 금장대 접근이 편리해지며 시민과 관광객들과 한층 더 가까워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금장대 둘레길 조성을 비롯한 형산강 프로젝트와 연계해 사업시너지 효과가 극대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국립경주박물관은 오는 9일부터 10일까지 (사)경북하나센터·경북이주민센터(센터장 지민겸)와 함께 북한이탈주민 인식 개선 캠페인 ‘통일로 통하는 소통 캠페인’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통일로 통하는 소통 캠페인’은 최근 변화하는 남북 관계와 오는 12월 국립중앙박물관에서 개최 예정인 고려 건국 1100주년 기념 ‘대고려전’ 등 남과 북의 문화적 교류 확대 차원에서 새롭게 기획됐다. 특히, 북한의 문화와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관심과 이해 그리고 올바른 통일 의식과 민족문화 정체성 함양에 중점을 뒀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북한과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이해를 돕고 친밀감을 높일 수 있는 ‘북한 낱말 맞추기’와 ‘한반도 지도 맞추기’, 그리고 북한에 있는 문화재를 알아보고 나만의 그림 단추를 만들어보는 ‘북한 문화재 그림 단추 만들기’, 마지막으로 통일에 대한 기대와 소망을 표현해보는 ‘통일 소원 나무 꾸미기’와 ‘통일 에코백 꾸미기(일일 선착순 200개 한정)’등 다양한 체험 활동으로 참여자의 관심과 흥미를 더 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체험 프로그램은 9일과 10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박물관 야외 부스에서 운영되며, 진행 당일 현장접수를 통해 참여가 가능하다. 박물관 관계자는 "통일로 통하는 소통 캠페인은 하계 휴가철 가족, 친구들과 함께 박물관에서 가깝지만 낯선 북한의 문화를 알아봄으로써 민족문화 정체성 함양과 한반도 평화통일에 대한 긍정적인 의식 확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국립경주박물관 누리집 (http://gyeongju.museum.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경주시민과 함께하는 나라사랑 이야기 한민족 리더십 세미나’가 오는 14일 경주 서라벌문화회관에서 열린다. 행사는 사단법인 경북국학원과 경주국학원에서 공동 주최했다. 14일 오후 7시부터 진행되는 한민족 리더십 세미나는 우리의 역사 속 인물들을 재조명하며, 그들이 겪어야 했던 한국의 수난사와 영광사를 돌아보고, 한민족의 리더십을 직접 체험하며 그 체험을 바탕으로 국민 모두가 생활 속에서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으로 짜여져 있다. 한민족 리더십 세미나 관계자는 “지금까지 우리 민족이 겪어야 했던 수많은 국난과 어려움 속에서도 대한민국이 세계 강국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었던 것은 우리 선조들의 원대한 꿈과 희망, 그리고 포기하지 않는 ‘신념의 리더십’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이번 한민족 리더십 세미나를 통해서 국민들 모두가 역사 속 위대한 인물들의 마음과 생각, 그리고 지혜로운 리더십을 직접 체험하고 본받아 세계 최강최고의 한국인으로 거듭나고, 국민모두가 21세기를 이끌어갈 글로벌 리더로서 자신감과 자기혁신의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대구오페라하우스 가족오페라 '마술피리'가 마술 같은 공연으로 전국을 사로잡고 있다. 대구오페라하우스에 따르면 지난달 14일 부산 을숙도문화회관 무대에 올려진 '마술 피리'는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마술피리'는 인터파크 티켓 판매에서 클래식·무용분야 예매율 3위를 기록하는 등 공연 전부터 뜨거운 사전 예매 열기를 보였다. 특히 실제 불을 활용한 화려한 무대장치, 우리말로 재미나게 각색한 대사와 발랄한 연기, 최고 실력을 갖춘 성악가들이 선보이는 수준급의 가창까지 더해져 관객들에게 박수갈채를 받았다. 공연을 관람한 부산 관객들은 "티켓 가격은 저렴했지만 공연 수준은 아주 높았다", "공연 내내 들리는 아이들 웃음소리에 기분이 좋았다"며 긍정적인 후기를 남겼다. '마술피리'는 2016년을 시작으로 3년 동안 공연을 거듭하며 만들어 온 대구오페라하우스의 대표 레퍼토리다. 대구오페라하우스 무대에 오를 때마다 전석매진을 기록한 인기 공연이며 (사)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된 '웰메이드(Wellmade) 공연'이기도 하다. 모차르트가 고향의 서민들을 위해 특별히 독일어로 작곡한 노래극 '마술피리'는 초연 당시부터 현재까지도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공연되는 오페라 중 하나이며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 작품이다. 특히 2막에 등장하는 '밤의 여왕 아리아' 등 오페라 속 주요 아리아와 합창 등 매력적인 부분만을 골라 70분이라는 짧은 시간으로 구성했다는 점이 큰 특징이다. 여기에 전 연령층의 눈높이에 맞춰 대화 형식의 '레치타티보' 부분을 우리말로 재미있게 바꿔 한층 더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게 했다 대구오페라하우스의 '마술피리'는 부산 공연의 성공에 힘입어 오는 11일 정읍, 오는 25일 순천 등 전국 각지의 무대에서 공연할 예정이다. 티켓링크 콜센터(1588-7890) 및 홈페이지를 통한 예매가 가능하다.
대구문화예술회관이 2018대구사진비엔날레의 대표 부대행사인 프린지 포토 페스티벌 'Whoever, Anywhere'에 참여할 시민큐레이터를 모집한다. 대구지역 내 전시가 가능한 장소에서 사진전을 개최할수 있는 시민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비엔날레 기간 중 최소 1주 이상 전시를 해야만 한다. 포토 프린지 페스티벌 참여 전시에는 2018대구사진비엔날레 공식 부대행사로서 전시지원금 제공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참여 신청기간은 오는 10일까지 이며 접수는 대구사진비엔날레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을 통해서만 가능하다. 포토 프린지 페스티벌 참여에 관한 상세내용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053-606-6845로 하면 된다. 2018대구사진비엔날레의 부대행사로 열리는 포토 프린지 페스티벌은 시민들이 직접 사진비엔날레의 참여주체가 돼 도시 공간 곳곳을 전시장으로 직접 기획해 프린지형태로 진행되는 시민참여형 부대행사이다. 'Whoever, Anywhere'이라는 부제로 누구나, 어디에서나 사진을 찍는 시민들, 전시하고 싶은 사진을 소장하고 있는 시민들이라면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다. 최현묵 대구문화예술회관장은 "포토 프린지 페스티벌을 통해 대구전역이 사진축제의 공간으로 활용될 것이며 참여전시들을 연계한 스탬프 랠리와 같은 이벤트도 준비 중에 있다"고 밝혔다. 2018대구사진비엔날레는 오는 9월 7일부터 10월 16일까지 40여일간 대구문화예술회관과 대구예술발전소 등 대구시내 일원에서 열린다.
영주시(시장 장욱현)는 시민을 대상으로 선비정신 실천과 확산을 위해 오는 24일까지 '2018년도 하반기편 선비글판' 문안을 공모한다. 공모문안은 선비정신을 바탕으로 시민들에게 감동을 선사하며 모든 세대들이 호응할 수 있고 따뜻한 희망과 행복을 전해주는 25자 이내의 순수 창작글귀로, 1인당 총 2작품까지 응모 가능하며, 영주시민이면 누구나 자유롭게 응모할 수 있다. 출품된 작품은 심사위원회를 거쳐 9월중 시상하며 최우수작품으로 선정된 문안에 대해서는 오는 9월부터 내년 2월까지 6개월간 시청사 외벽에 게시할 예정이다. 상반기편 최우수 당선작은 휴천동 이순자 씨의 '선비는 늘 꽃향기처럼 우리 가까이에 있습니다'이다. 한편, 시에서는 "아름다운 글귀의 힘으로 선비정신을 실천하고 감동을 나누며 풍요로운 사회의 시민의식을 함양하는 좋은 글귀가 있으신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영천시 교육문화센터는 지난 3일 '긍정적인 삶을 위한 여행'을 주제로 올해 네 번째 The(더) 공감 인문학 강의를 시작했다. 이번 8월 강좌는 3일 첫 수업을 시작으로 24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운영된다. 3일에는 '긍정적인 마음과 뇌'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하며 오는 10일에는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법', 17일에는 '최상의 정서·가치·목표 찾기' 그리고 24일에는 '최상의 삶 찾기'라는 내용으로 진행한다.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The(더) 공감 인문학 강좌는 다양한 주제를 심도 있게 전달해 인문학적 소양을 쌓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하고 이번 운영을 계기로 시민들이 인문학을 생활 속에서 쉽게 접하는 기회를 가짐으로써 인문학의 저변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9월에는 '영천 역사문화의 재발견'을 주제로 9월 7일부터 28일까지 매주 금요일에 강의가 진행되며 수강신청은 이달 20일부터 31일까지 영천시 홈페이지(http://www.yc.go.kr)에서 하면 된다.
문경시립 중앙도서관과 모전도서관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독서의 즐거움과 흥미를 향상시키고 다양한 활동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여름방학 특강교실'을 운영한다. 중앙도서관은 7월 26일부터 8월 20일까지 주 1회, 5~7세 유아를 대상으로 그림책읽기, 초등1~3학년을 대상으로 아이클레이, 보드게임, 영어그림책읽기, 우리나라 역사체험 등의 4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모전도서관에서는 7월 27일부터 8월 18일까지 주 1회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코딩교실, 요리교실, 세계문화여행, 3D펜교실, 독서교실, 아이클레이, 보드게임 등 7개 특강을 실시하며 이번 특강에 따른 교육비는 재료비를 제외하고 모두 무료로 진행된다. 박종덕 문화예술회관장은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책읽기의 즐거움을 알고 도서관에서의 다양한 체험을 통해 여름방학의 행복한 추억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산시청공무원직장협의회는 지난 3일 초등학생 직원자녀들을 대상으로 자녀와 함께하는 경산 바로알기 시티투어를 실시했다. 직원 및 초등학생 자녀 60여명과 학부모 등 80여명이 참여한 이번 시티투어는 먼저, 삼성현문화박물관에서 원효, 설총, 일연과의 만남과 함께 삼성현과 4차 산업혁명의 만남 기획전시장에서 다양한 로봇과 VR(가상현실), 3D프린터를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평소 재래시장을 자주 접할 기회게 없었던 학생들을 위해 재래시장에 대한 관심을 갖고 지역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하양 꿈바우시장을 방문 온누리 상품권으로 직접 물건을 구입하고 점심 식사를 하면서 전통시장에 대한 친밀감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어 방문한 해태제과에서는 직접 만든 재료를 반죽해 쿠키를 만들며 즐거운 한때를 보내기도 했으며, 마지막으로 삽사리 테마파크에서 '천연기념물 368호'인 토종삽살개의 훈련시범 등 삽살개와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은 즐거움을 선사했다.
지난 2일∼3일 이틀간 오후 8시 봉화읍 은어송이테마공원 특설무대에서 열린 창작뮤지컬 '이몽룡'이 지역의 역사인물을 재조명하고 공연콘텐츠로서의 가능성을 발견했다. 500여명의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이번 창작뮤지컬 '이몽룡'은 조선 청백리 계서 성이성(1595-1664) 선생의 생가가 위치한 봉화군에서 고전소설 '춘향전'을 춘향이 아닌 이몽룡을 중심에 두고 연출하였으며 봉화군이 주관하고 (재)세계유교문화재단이 기획했다. 이번 뮤지컬은 배우 최은석과 이하경의 뛰어난 연기력과 화려한 무대장치 그리고 아름다운 연출의 삼박자로 관람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으며, 다양한 특수효과와 화려한 영상으로 공연시간 90분 동안 지루할 틈이 없었다. 또 지역 참여형 공연답게 경북인터넷고등학교 학생들이 출연하여 의미를 더했고, 춘향전 연구의 권위자 설성경 교수가 참석하여 계서 성이성 선생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도 가졌으며, 성이성 선생의 후손인 성기호씨도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엄태항 군수는 "이번 공연은 독창적이고 대중적인 봉화군만의 공연콘텐츠를 육성하고자 기획됐으며, 봉화은어축제와 더불어 봉화군민의 자긍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3일간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일원에서 '생명, 삶의 가치를 품다'라는 주제로 열린다. 한국정신문화재단에서는 오는 9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안동문화예술의 전당 일원에서 '생명, 삶의 가치를 품다'라는 주제로 제5회 21세기 인문가치포럼을 개최한다. 21세기 인문가치포럼은 한국정신문화재단이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경상북도·안동시가 후원하며, 현대인의 일상생활 속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사회문제의 치유 대안을 유교적 인문가치에서 모색하기 위해 2014년부터 매년 안동에서 개최하고 있다. '생명, 삶의 가치를 품다'라는 포럼 주제는 시민들과 소통하고 더욱 다가가기 위해 시민 공모를 통해 선정됐다. 이번 포럼에서는 '생명'이라는 주제를 인문가치의 틀 속에서 살펴보고, 인간이 지구의 주인이 아닌 다른 생명체와 동등한 구성원으로서 생명체 간의 조화와 공존에 대하여 폭넓게 다룰 예정이다. 특히 이번 포럼은 세계20개국의 인문학자들과 각계각층의 전문가가 참여하는 세계인문학콘퍼런스 및 저명인사의 특별강연, 토론회, 발표회 그리고 시민들과 함께하는 영화콘서트, 토크콘서트, 문화콘서트 등 다양한 세션을 운영한다. 한국정신문화재단 관계자는 "정성들여 준비한 인문가치포럼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하며 "3일간의 포럼기간 내내 시민들과 함께 호흡하고 가슴 뭉클한 삶의 지혜를 공감하는 국제 문화포럼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밝혔다.
2018 경상북도 유림서예대전 시상식 및 전시회가 2일 오후 2시 경주 서라벌문화회관 전시실에서 열렸다. 올해 9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경상북도 향교전교협의회(회장 이상필 경주 전교)에서 주관했으며, 한문·한글·문인화 분야의 한국 서예를 이끌어갈 역량 있는 작가들의 작품 387점이 접수됐다. 이날 시상식에는 이상필 경북향교 전교협의회장을 비롯해 박원갑 경북향교재단 이사장, 안승관 성균관유도회 경북본부 회장, 서만평 성균관유도회 경주지부장, 이주덕·최현재 경주향교 전 전교, 정진석·정오룡 전 유도회장, 윤병길 경주시의회 의장, 배진석·박차양 경북도의원, 이강창 경북도 문화예술과장, 최해열 경주시 문화예술과장 등 유림단체 임원 및 관계자, 초대작가,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유림서예대전 시상은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특별상, 특선, 입선 부문으로 진행됐다. 영예의 대상은 한문 분야 행초서를 출품한 영천 향교 소속 정연도 씨가 수상했다. 최우수상은 박현옥·손인달·이순규 씨가, 우수상에는 김말자·오상달·이종수·황시연 씨가 각각 수상을 했다. 대회 심사를 맡은 이근우 심사위원장은 "대회가 해가 갈수록 작가들이 작품을 대하는 자세가 진지해지고 서법을 익히고자 하는 열의가 돋보인다"면서 "서법·용필·정획 등을 심도 있게 심사했고 경북지역 전체에서 서학의 기운이 좋은 작품들이 골고루 출품되어서 좋았다"고 평가했다. 대회를 주관한 이상필 경북향교협의회장은 "출품작 모두가 대상을 받아도 충분할 만큼 훌륭한 작품이 많아 심사위원들의 고민이 깊었을 것"이라면서 "입상하신 분들에게는 축하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경북 유림서예대전의 작품 수준을 전국에 알리고 키워나갈 수 있도록 참석하신 분들의 많은 격려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경상북도 유림서예대전 수상작 및 초대작가는 전시는 오는 4일까지 서라벌문화회관에서 감상할 수 있다.
고령군과 경북도는 현 정부의 100대 국정과제로 선정된 가야문화권 조사연구와 복원사업의 원할한 추진을 위하여 1일 고령군청에서 곽용환 군수와 김병삼 경상북도 문화체육관광국장 등 관계자들과 가야사 복원 및 연구 활성화 추진방향 등을 협의하였다. 현재 고령군에서는 가야문화의 중심지 대가야 도읍지로서의 위상을 되찾기 위하여 지산동 대가야 고분군의 세계유산 등재와 가야국역사루트 재현사업, 대가야 궁성지 추정 성벽 발굴조사, 대가야 종묘 건립을 추진하고 있으며 가야문화 유적에 복원·정비 등 26건 사업에 총사업비 5,084억원의 투자계획을 수립, 중앙부처에 제출하여 사업이 반영되도록 최선의 노력하고 있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가야의 건국신화 재현 복원과 우륵선생 현창사업 및 가야금 관련 학술조사 및 연구, 가야의 정신문화 대한 조사, 연구, 현창, 전승사업의 추진이 요구되며 이를 통해 가야사의 물질문화와 정신문화가 균형 있게 규명되어 가야문화의 진정한 모습을 구현될 수 있도록 경북도에 적극 지원하여 줄 것을 요구하였다.
경북도가 본격적인 여름휴가 성수기를 맞아 농촌관광에 대한 인식 변화를 위해 농촌체험휴양마을 홍보책자를 발간했다. 경북도는 대구시, 교육청, 시군을 비롯해 경북농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 등 유관 기관단체와 연계해 도시민들에게 홍보책자를 배부, 홍보효과를 높이는 한편, 특히 일선 초·중·고교에서도 도시학생들의 체험학습과 자유학기제 시행에 농촌체험휴양마을이 활용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기로 했다. 책자에는 농촌체험휴양마을 현황, 체험거리, 주변볼거리 등 농촌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수요자에게 꼭 필요한 내용들을 담았으며, 도내 농촌체험휴양마을의 위치 안내도와 각 체험마을의 전화번호까지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정리해 가독성과 활용도를 높였다. 또 주변 볼거리를 활용한 '추천 여행코스'를 수록해 체험마을 이외의 주변 관광지도 함께 소개했다. 임주승 경북도 농업정책과장은 "앞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농촌을 찾아 올 수 있도록 홍보채널을 강화하는 한편 농촌관광의 질적 성장을 위한 사업에도 지속적인 투자와 지원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구미에코랜드(시장 장세용)는 여름 휴가철 및 방학을 맞아 가족단위 방문객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연일 폭염이 지속되면서 시원한 산림문화관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특히 인기가 많은 곳은 어린이 북카페와 생태학습체험관이다. 1층에 있는 북카페는 푸른 숲속에 있는 듯한 기분 좋은 힐링 공간 및 어린아이들이 부모와 함께 책을 읽을 수 있는 편안한 문화 공간으로 연일 붐비고 있으며, 간단히 음료를 마시며 쉴 수 있는 테이블도 마련되어 있어 찾는 이들이 많다. 산림문화관내 카페카리타스에서는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1회용품(플라스틱 컵)을 사용하지 않고 머그잔(유리컵)을 제공하고 있으며, 1회용품 사용 제한 홍보안내문을 부착하여 친환경에 대한 관심유도 및 방문객들이 1회용품 줄이기에 동참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고 있다. 또한 곤충을 직접 만지고 다람쥐 등도 가까이서 볼 수 있는 생태학습체험관과 숲속힐링을 체험할 수 있는 생태탐방 모노레일 등 자연학습 체험장으로 방문객들의 호응이 좋다. 구미에코랜드내 산림문화관은 월요일(휴관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시민 누구나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무더위 쉼터로 제공할 예정이다.
경상북도교육청 상주도서관(관장 권정숙)은 하반기 평생교육강좌 수강생 모집을 오는 17일 10시부터 유아 및 학생 8개, 인문교양 5개, 야간강좌 4개, 취미강좌 9개 등 총 26개 강좌에 걸쳐 실시한다. 이번 하반기 평생교육강좌는 유아 영어놀이 강좌에서 어르신들이 선호하는'논어'등 동양철학 강좌까지 전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강좌로 구성되었으며, 특히 1인 1악기시대의 청소년을 위한'청소년 우크렐라-기타교실'과 같이 서로 다른 악기를 한 자리에서 배울 수 있는 특색 있는 강좌도 마련되어 다채롭고 이색적인 배움의 한마당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수강 신청은 상주도서관 홈페이지(http://www.gbelib.kr/sj)를 통하여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강좌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조하거나 전화 054)530-6332~4로 문의하면 된다. 상주도서관장은 "유아부터 어르신까진 전 연령층에게 유익하고 즐거움을 줄 수 있는 강좌들로 고심하여 마련하였으니 지역주민 여러분께서 많이 참여하셔서 배움의 기쁨을 누리시길 바란다"고 했다.
8월 한여름 밤, 절대 놓칠 수 없는 뮤지컬 '이육사'가 이달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오후 8시, 안동댐 세계물포럼기념센터 특설무대에서 그 화려한 막을 올린다. 안동시와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재)세계유교문화재단이 주관하는 뮤지컬 '이육사'는 지난해 초연돼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총 30곡에 달하는 노래로 구성된 송스루 뮤지컬(song-through musical)로 공연시간은 약 100분이다. 뮤지컬 '이육사'의 주인공인 이원록 역은 뮤지컬 '신과 함께-저승편', '노트르담 드 파리', '헤드윅', '해를 품은 달' 등에 출연해 탁월한 감성 연기로 사랑받은 실력파 뮤지컬 배우 김다현이 캐스팅됐다. 이육사의 아내인 안일영 역에는 뮤지컬 '더 라스트 키스', '햄릿', '부용지애'에서 열연을 펼친 전수미가 맡았으며, 이육사와 대립관계를 이루는 우시지마 역에는 뮤지컬 배우 홍경수가 맡아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뮤지컬 '이육사'는 40년 삶 동안 무려 17번의 검거와 투옥으로 죽는 날까지 일제에 저항했던 독립운동가로서, 치욕스러운 일제 만행을 잊지 않기 위해 수인번호 '264'를 가슴에 아로새긴 역사 속 시인 이육사를 되새겨볼 수 있다. 안동 출신인 신택기 감독은 지역 콘텐츠가 아닌 전국을 아우를 수 있는 힘 있는 콘텐츠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이육사의 숭고한 독립정신을 고스란히 담아낼 것이라는 뜻을 표했다. 그리고 대한민국 뮤지컬의 대표 안무가 서병구 안무 감독은 작품의 최대 강점이자 특징으로 꼽히는 강렬하고 절도 있는 군무와 감성 있는 안무 등을 통해 다채로운 시각적 연출표현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야외에서 진행되는 공연인 만큼 전 출연진 및 연출, 스텝, 운영진 등 더욱 더 심도 있는 공연준비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지역문화와 애국정신이 어우러진 독창적 뮤지컬 '이육사'가 현대인들에게 올바른 이정표를 제시할 수 있는 교두보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백마 타고 오는 초인 2018 뮤지컬 '이육사'는 1,500석 규모의 좌석을 마련, 무료로 진행된다. 한편, 주차 혼잡을 해소하기 위해 안동문화관광단지 내 주차장과 공연장을 오가는 무료셔틀버스도 운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재)세계유교문화재단 뮤지컬 홈페이지(musical.worldcf.co.kr)나 전화(054-851-7173)로 문의하면 된다.
경북 의성 조문국 박물관이 2016년 6월7일 문화재청으로 부터 국가귀속 발굴매장문화재 보관 관리기관으로 선정된 이후, 2년이 지난 현재까지 의성지역에서 발굴된 매장문화재 6천점 이상을 인수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2년만에 국가귀속 유물이 6,607점 증가하는 보기 드문 기록을 조문국 박물관이 만들어 내고 있다. 2016년에는 의성군 금성면 대리리 45호분 유적 출토유물을 비롯하여 5개 유적에서 544점을 인수 하였으며, 대리리 45호분 인수 유물에서는 금 귀걸이가 출토 되었는데 경주 금관총에서 출토된 금 귀걸이와 유사한 유물이어서 당시 의성지역과 경주지역의 교류를 알 수 있는 유물이 출토되어 세관의 관심을 끌었다. 2017년에는 신라본 역사지움 조성사업(조문국지구)지구(금성산 고분군)에서 출토된 유물 2,671점을 인수 하였으며, 인수한 유물 중 금동관모는 경주지역에서만 출토 되었을 뿐 경주 이외 다른 지역인 의성에서 출토된 경우는 처음으로 학계의 관심과 함께 이러한 유물들을 통하여 고대의 의성지역이 경주와 버금가는 막강한 세력이 있었다는 것을 증명하는 아주 중요한 자료라고 할 수 있다. 2018년 7월 30일~31일 에는 상주-영천 고속국도 민간투자사업(2공구)부지 내 유적(단밀면 낙정리 일대 유적)에서 출토된 유물 1,801점을 인수완료 하였다. 여기에서 출토된 유물들은 원삼국시대에서 조선시대까지 다양한 시기의 유물이 출토되어 의성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알 수 있는 중요한 유물들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의성 조문국 박물관이 국가귀속매장문화재 보관 관리기관으로 지정 된지 2년이 지난 지금 6천점 이상의 유물을 인수하게 되어 명실상부하게 우리지역 문화재 보존에 일약을 담당하고 있다고 생각하며, 지역에서 발굴된 유물들이 외부로 유출되지 않고 우리지역에 보존관리 되고 지역 주민들에게 훌륭한 문화재를 보유하고 있다는 자긍심을 심어주고 있다는데 대하여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향후 수장고 신축 등 박물관 투자에 많은 관심을 가지겠다"고 말했다.
(재)경주문화재단은 경주예술의전당 알천미술관에서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을 위해 '어린이 점선면 그리기대회'를 열고 있다. 오는 19일까지 열리는 어린이 점선면 그리기대회는 알천미술관 어린이갤러리 전시 ‘어린이체험전 : 홍승혜 작가의 점·선·면’과 연계된 프로그램이다. 방학동안 전시를 관람하기 위해 온 어린이들이 전시를 보고 느낀 점을 자유롭게 표현하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이 대회는 경주시에 거주하는 초등학생은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대회가 열리는 기간 동안 알천미술관 4층 티켓부스에서 그리기대회 전용 도화지를 수령한 뒤 기간 내 점선면을 활용해 자유롭게 표현한 작품을 제출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주제는 자유이다. 제출작 중 참신한 작품들을 선정하여 햇님상, 달님상, 별님상, 알천상과 소정의 상품을 시상할 예정이다. 전시와 연계프로그램에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경주예술의전당 홈페이지(www.gjartcente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알천미술관(054-748-7724~6)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