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은 방학 및 휴가철을 이용하여 관내 어린이집 원아와 유치원생을 초청하여 영양에코둥지 무료 체험행사를 실시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사진) 이번 무료 체험행사는 영양에코둥지 내 영양목재문화체험장 시범운영 기간을 활용하여 2014년 7월1일부터 정상 운영 중인 영양흥림산 자연휴양림 및 부대시설인 모노레일, 에코어드벤처, 간이수영장을 활용하여 놀이시설을 쉽게 접하지 못하는 관내 유아 300여 명이 7월부터 8월까지 체험행사를 가졌다. 체험행사에 참석한 유아들은 주변에서 쉽게 접하지 못하는 목재체험장의 전시시설, 목재체험, 숲카페, 놀이방, 모노레일, 간이수영장을 체험하면서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재)청송문화관광재단은 오는 31일과 10월 6일 오후 7시 30분 총 두 차례에 걸쳐 청송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만화 영화 '몬스터호텔2'와 '메밀꽃', '운수 좋은 날', 그리고 '봄봄'을 무료 상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이 내달 30일부터 열흘 동안 안동시 탈춤공원과 하회마을 등에서 열린다. '스무살 총각탈, 각시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올해 축제는 세계의 탈과 탈춤, 사랑을 테마로 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플라잉 퍼포먼스, 트론댄스 등이 결합된 축제 20년 기념 개막식, 역대 가장 많은 18개국 25개 단체가 참여하는 해외공연단 공연, 베트남 문화 관광전 등이 축제 기간 펼쳐진다. 옥동, 신시장, 구시장 등 전통시장에 배치할 시장형 공연 프로그램인 '시장만담'도 제작해 전통시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신명나는 축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축제 입장권 소지자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쇼핑관광축제인 'KOREA SALE FESTA'와 연계해 안동 전역의 축제화를 도모할 방침이다.
단원 김홍도(1745~1806)의 '선고지과도(仙姑持果圖)'가 서울 종로구 인사동 마이아트옥션 경매에서 추정가 3억~5억원에 매겨졌다. 이 작품은 당나라 음성현 하표의 딸이며 팔대선인 중 한 명인 하선고가 불로초를 손에 쥐고 산과가 들어있는 바구니를 들고 있는 모습이다.
'하오하오(好好)'경북신도청 청사가 외국인 방문객들에게도 큰인기를 더해 가고 있다. 국제교류전 참가차 방한한 중국 서예작가와 국제사진예술연맹 사진작가 52개국 420여명이 24일 경북신청사를 잇따라 방문했다. 경북도는 24일 한중국제서예교류대전 참가차 방한한 중국서예작가 일행 20여명 및 국제사진예술연맹 총회에 참가한 52개국 420여명의 회원이 각각 도청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국제서예교류전에 참가한 중국서예작가 일행은 24일 도청을 방문, 청사 안팎을 돌아보고 김장주 행정부지사를 만나 중국대표단 감극 단장의 서예작품 한 점을 기증했다. 제33회 국제사진예술연맹 총회는 지난 22일부터 28일까지 서울과 경북에서 성대하게 열리고 있다. 87개국의 회원국을 가진 국제사진예술연맹은 유네스코에 가입한 유일한 예술단체로서 24일 도청방문을 시작으로 경북에서의 일정이 시작됐다. 특히 이날 도청을 방문한 아프리카와 동남아시아를 비롯한 52개국 300여명의 외국인들은 역대 도청을 방문한 외국인 규모로는 가장 많은 인원을 기록했다. 이들 외국인 방문객들은 신도청사 방문에 이어 하회마을 등 인근 관광명소를 찾는 등 '가장 한국적인 멋이 있는 곳'경북의 매력에 흠뻑 빠졌다.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대구문화재단에서 운영하는 범어아트스트리트에서 전시와 공연, 다양한 문화예술체험을 즐길 수 있는 예술거리축제인 '2016 열린예술장터 범어'가 열린다. 올해로 4회째가 되는 '열린예술장터 범어'는 입주예술인의 오픈스튜디오와 장르별 예술체험프로그램, 기획공모전시 및 아트마켓, 버스킹 공연 등 각양각색의 예술가들을 한자리에 모아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꽃의 향기를 색채를 통해 담아내고 있는 2016 경주작가 릴레이展의 아홉 번째 주자, '이경희 작가'의 전시가 23일 경주예술의전당 알천미술관 갤러리1(B1)에서 열렸다. 이경희 작가의 그림은 매우 친근한 느낌을 준다. 바구니에 소복하게 담겨있는 대추, 새끼줄에 묶여있는 마늘, 넓은 들에 피어 있는 꽃 등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대상들을 캔버스에 담았기 때문이다.
대구오페라하우스가 최정상 팝스오케스트라인 코리안팝스오케스트라를 초청해 오는 9월1일 오후 7시30분 '오페라 열린 음악회'를 펼친다. 제14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를 한 달 여 앞두고 마련된 이번 음악회는 오페라에 대한 대중의 거리감을 좁히는 것과 동시에 오페라축제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기획했다. 코리안팝스오케스트라는 대중에게 익숙한 원곡을 자체 편곡해 독특한 색채의 음악세계를 펼쳐 보이는 것으로 유명하다. 대구오페라하우스 배선주 대표는 "이번 공연을 통해 오페라에 대한 대중의 거리감을 좁히는 것과 동시에 오페라축
경산삼성현역사문화관은 8월 문화가 있는 날에 한국인의 필독서로 유명하지만 어린이들에게는 어렵게만 느껴지는 '삼국유사'를 애니메이션으로 작품화한 '아이 삼국유사'를 상영한다. '아이 삼국유사'(마루커뮤니케이션 제작)는 '삼국유사' 속 우리 역사를 어린이들의 눈높이 맞게 쉽고 재미있게 연출한 50부작의 애니메이션쇄로 2006년부터 2007년까지 SBS에서 방영된 적이 있다. 김해경 박물관장은 "일연선사가 남긴 '삼국유사' 속 우리 문화의 뿌리와 정체성을 자라나는 우리 어린이들과 같이 나누고자 매달 마지막
의성군은 문화재청으로 부터 국가귀속 발굴·매장문화재 보관관리기관 선정(2016.6.7.)이후, 첫 국가귀속 매장문화재 252점을 인수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인수한 유물은 경상북도문화재연구원에서 발굴한 의성 탑리리 오층석탑 주차장 조성부지 내 유적 출토 유물 50점, 의성 금성산 고분군 고분전시관 건립 부지 내 유적 출토 유물 30점, 성림문화재연구원에서 발굴한 의성 대리리 45호분 유적 출토 유물 172점, 총252점을 인수해 의성 조문국 박물관에서 보관 관리하게 됐다. 그 동안 의성에서 발굴해, 출토된 유물은 매장문화재보호와 조사에 관한 법률에 따라 모두 국가에 귀속되어 국립박물관에서 보관·관리했다. 이러다 보니 지역에서 발굴된 중요
(사)한국문인협회 영덕지부(회장 조종문)가 25일 오후 7시 30분 영덕읍 오십천변 삼각주공원에서 '2016 삼각주의 밤 시낭송회'를 개최한다. (사)한국문인협회 영덕지부는 지역의 문화저변확대를 위해 지난 2004년부터 매년 군내 주요 관광지를 비롯한 다중시설에서 매년 여름 시와 음악이 함께하는 뜻 깊은 행사를 열고 있다. 이번 시 낭송회는 제9회 군내 학생 시낭송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한 영덕여자고등학교 2학년 이현정양 등을 비롯해 지역 문인들의 자작시 낭송과 함께 (사)한국국악협회 포항지부의 사물놀이 민요 등의 국악공연이 함께 진행되어 깊어가는 여름
(재)대구문화재단에서 운영하는 대구문학관에서는 오는 9월 20일부터 근대문학과 관광을 결합한 기획프로그램 '대구문학로드'를 시작한다. 한국 근대문화의 산실이자 일제 저항문학의 요람인 대구는 이상화, 이장희, 현진건, 이육사, 백기만 등 걸출한 문인들이 탄생하고 활동한 지역이다. 특히 대구문학관이 위치한 향촌동과 인근의 수창동, 인교동, 계산동 등은 여러 문인들이 살고 교류하며 수많은 작품들의 배경이 된 곳으로 흥미로운 이야기들이 곳곳에 숨겨져 있다. 1920년~60년대를 중심으로 귀중한 문학자료들을 전시하며 다양한 문화향유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대구문학관에서는 근대
경주엑스포가 폭염으로 인해 운영을 중단했던 문화장터 체험프로그램을 지난 주말부터 다시 문을 열어 큰 호응을 얻었다. 엑스포공원 내 '약반가'에서 진행한 문화장터 체험프로그램은 경주지역 인터넷 카페 회원들과 블로거들에게 무료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조기에 신청이 마감될 정도로 인기가 뜨거웠다.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한지부채 만들기, 컵케이크 만들기, 잔디인형 만들기 등에 참여했다. 또한 '비단길·황금
봉화 솔숲갈래길, 안동 퇴계오솔길 등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이달에 걷기 좋은 걷기여행길 10곳'을 선정했다. 22일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9월 가을을 맞아 고즈넉한 아름다움이 있는 한옥에서 하룻밤 보내며 걷기 좋은 길 10선을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길은 신사임당길, 송지호둘레길, 고마나루명승길, 퇴계오솔길 등 10곳이 고향 길을 걷는 것과 같은 푸근함과 함께 코끝으로 전해지는 곡물 여무는 향기가 풍성함을 더해주는 길이다. 강릉 바우길 신사임당길, 고성군
(재)청송문화관광재단은 오는 25일 오후 7시 30분 청송읍 소헌공원 내 찬경루에서 '제5회 청송연가' 문화예술공연을 시행한다. '청송연가 공연'은 청송항일의병의 창의지인 찬경루에서 1896년 항일의병에 참가했던 의병선열들이 외로운 고독과 두려움을 이겨내며, 나라를 지키기위해 일본과 투쟁을 하다 쓰러져 간 역사적 이야기를 진행자의 해설과 음악 연주자의 콜라보 형태로 공연이 진행된다. 한편 '청송연가' 공연은 찬경루에서 지난 4월 27일 첫 회를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매월 마지막주 목요일 총 7회 걸쳐 진행된다. 김
칠곡군은 제4회 낙동강세계평화문화대축전 기간 중인 오는 10월 2일에 칠곡보생태공원에서 '지구촌 한가족 페스티벌'을 연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지구촌 한가족 페스티벌'을 통해 다양한 문화권의 주민들이 함께 어울려 한반도의 평화 정착을 염원하고, 지구촌이 하나 되는 축제의 장이 펼쳐질 것이다. 국내에 거주하는 내·외국인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부문은 노래, 댄스, 장기자랑 등으로 예심 참가 희망자는 9월19일까지 군청 세무과(☎05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소장 심영섭)는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경주드림센터에서 '문헌으로 보는 신라의 왕경과 월성'이라는 주제로 학술대회를 연다고 밝혔다. 월성은 '삼국사기' 기록에 따르면 기원후 101년에 축조됐으며, 신라가 멸망할 때까지 대부분 왕이 거주한 왕경의 중심 공간이었다.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는 월성의 실체를 밝히기 위한 발굴조사를 지난 2014년 12월부터 연차적으로 진행 중이다. 이번 학술대회는 천 년 왕조 신라의 왕경과 월성에 관한 문헌 기록을 바탕으로 연구 성과를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앞으로 신라 왕경 유적의 조사·
제5회 칠곡 세계 인형음악극 축제가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경북 칠곡군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다. '웃기는 인형 ~ 서커스 인형'이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행사는 국내외 8개국 12개 공연 팀이 참가해 다채롭고 유쾌한 공연을 선보인다. 특히, 26일 오후6시30부터 펼쳐지는 개막공연에는 칠곡군 소년소녀합창단의 오프닝 무대와 세계 각국의 문화와 전통을 담아 음악에
대한민국동부민요보존회가 지난 7월 30일부터 8월 6일까지 개최한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기원 축제가 8일간의 일정을 성황리에 마쳤다. 대한민국동부민요보존회 평창연수원(한국동부민요대학 평창분교)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그야말로 축제의 진수를 연출했다. 대한민국동부민요보존회가 주최·주관하고 강원도와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가 후원한 이번 행사에는 박수관명창(델픽세계무형문화재, 대구광역시 무형문화재 제19호), 재미예술가 Ester Chung·서훈정·김영주씨, 바리톤 최상균교수, 선미숙(보성소리보존회 이사장), 계현순(전 국립국악원 예술감독), 이태훈(계명대 교수), 진용숙(경북여성문화예술인연합회장) 등 국내·외 유명 국악인과 춤꾼이 출연해 8일간 평소 접하기 힘든 공연을 아낌없이 보여주었다. 뿐만 아니라 동부민요대학생들의 각종 소리, 주민과 함께하는 밤 (평창군 예술팀) 등의 이채롭고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구성돼 연일 관객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대도시도 아닌, 대구·경주도 아닌 곳에서 2018 평창동계올림픽 분위기 조성을 위해 이같은 프로그램을 기획, 8일간 무리없이 행사를 치러낸 저력을 평창군민들로부터 다시 한 번 평가받았다.
대구문화예술회관이 13~15일 3일간 저녁 8시부터 예술과 흥미, 감동이 어우러진 한여름 밤의 볼거리를 제공하는 'In-Daegu 미디어파사드 2016'을 개최한다. 미디어 파사드는 건물의 조형적인 구조와 건축미에 3D 맵핑 기술을 이용한 영상과 사운드를 가미해 마치 하나의 작품처럼 어우러지게해 화려한 장관을 선보인다. 건물의 앞면을 뜻하는 파사드(facade)는 세상과의 소통을 상징하는 동시에 영상 작품을 위한 바탕화면이 된다. 벌집 구조의 사각 형태가 들어가고 나오는 대구문화예술회관의 흥미로운 기하학적 구조에 작가들의 미적 시각을 담은 영상작품을 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