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가 지역 농업발전에 기여한 농업인을 발굴ㆍ시상해 농업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시키고자 ‘제9회 영주농업대상’을 선발한다. 시는 오는 30일까지 농업인대상 후보자 신청을 받는다. 추천 방법은 농업인이나 생산자단체의 신청을 받아 읍·면·동장이 시장에게 추천한다. 수상자는 영주농업 발전에 기여한 농업인으로서 영농에 5년 이상 종사하고 해당분야에서 3년 이상 기여한 공적이 현저한 자를 선발한다. ‘영주농업대상’은 영주농업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할 대상자를 선발 후, 모범 사례확산을 통한 영주농업 경쟁력 향상을 위해 추진한다. 수상인원은 명인ㆍ명품ㆍ명소 3개 분야별 1명을 선발ㆍ시상한다. 분야별로는 ‘명인’은 차별화된 농업기술 실천으로 고품질, 친환경 농산물을 생산하고 지역 사회의 신망이 두터운 농업인, ‘명품’은 지역 농특산물을 이용한 가공품(6차산업)을 개발하여 부가가치를 높인 제품, ‘명소’는 고품격 영주의 이미지에 접합한 홍보가치가 있는 아름다운 농장, 깨끗한 축산, 첨단 농업시설 등 지역농업 시설을 대상으로 선발하게 된다. 수상후보자 심사 선발은 ‘영주농업대상 심사위원회’에서 수상자의 공적내용과 농촌기여도 등 종합 검토해 최종 선발한다. 시상식은 11월 ‘농업인의 날’ 행사에서 수여할 계획이다. 영주시 농업인대상에 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거주지 읍면동(산업부서)과 영주시청 농촌지도과(054-639-7362)로 문의하면 된다.
의성군은 지난 4일 구천면 조성지에서 외래어종의 증식을 줄이고, 토속어종 서식환경 보호 및 어족자원 확보를 위한 『내수면 경제성 치어 방류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주수 의성군수, 지역 주민 등 30여명이 참여하여 구천면 조성지에서 잉어 치어 2만미와 붕어 치어 3만미를 방류했다. 이번에 방류한 치어들은 군내 양식장과 토속어류산업화센터에서 사육관리를 통해 잉어 6cm, 붕어 4cm이상으로 성장시킨 우량 치어들로 방류전 전염병 검사를 마친 건강한 치어들이다. 잉어와 붕어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민물 어종으로, 각종 음식이나 약용재료로 널리 알려져 있어 지역민들의 방류 희망 품종으로 매우 인기가 높은 어종이다. 의성군은 금년 붕어, 잉어, 동자개 등 4종의 경제성 치어, 총 25만 4천미에 대한 내수면 방류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김상호 유통축산 과장은 “외래어종 증가와 서식환경 변화로 개체수가 줄고 있는 토속어종 복원과 농어가 소득 증대를 위해 고부가가치 경제성 치어 방류사업을 계속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DGB금융그룹이 지난달 31일 오후 대구신기중학교에서 전교생과 교사 등 총 400여명을 대상으로 청소년들에게 금융설계, 합리적 소비 등 올바른 금융생활을 위한 금융뮤지컬을 공연했다고 밝혔다. 금융뮤지컬 ‘유턴’은 전국은행연합회, 청소년금융교육협의회에서 체험형 금융교육의 하나로 진행되고 있으며 전문 뮤지컬..
한국가스공사가 지난달 31일 서울 LW컨벤션에서 국내 자원개발 전문가들과 함께 '2018 KOGAS 자원개발 기술교류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DGB대구은행이 경영애로기업에 대한 '대출금 상환유예제도' 대상기업을 확대하고 시행기간을 올해 연말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대구은행에 따르면 이 제도는 기업구조조정과 관련된 조선·해운업종 및 대구·경북 주력산업인 자동차부품업종 기업에 적용해 왔다. 하지만 글로벌 금융시장 불안감 확산과 산업 구조조정 등으로 인한 실업위험 증가, 협력업의 경영난 장기화 등 지역경제에 어려움이 가중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중소기업 기반산업인 금속(가종)제조업과 기계·장비제조업까지 대상기업을 확대한다. 상환기간도 유예한다. 지역 기반산업에 해당하는 중소기업이 시행기간 중 분할 상환중이거나 분할상환예정인 대출에 대해 상환금을 최장 6개월 유예하며 시행기간도 올해 연말까지 연장한다. 또 신속한 업무처리를 위해 영업점장이 전행으로 취급토록 하는 등 취급절차 또한 대폭 간소화 했다. 대구은행은 확대시행 및 시행기간 연장을 통해 기존 지원대상업체에 약 2조원 규모 지원에 추가로 3000억원의 자금유동성 지원이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대구은행은 지난달 30일 최저임금 인상, 내수경기 부진 등에 따른 경영애로기업을 위한 자금지원을 위해 경북신용보증재단과 협업해 10억원을 출연했다. 또 지난 3월 총 한도 2조원규모의 'New DGB W.I.S.H(희망) 특별대출'을 시행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박명흠 DGB대구은행 은행장 직무대행은 "경영애로를 겪고 있는 지역 내 중소기업·소상공인에 대한 긴급 금융지원을 통해 지역경기 회복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소기업·소상공인 지원에 적극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뇌연구원이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한국뇌연구원(KBRI)-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기초과학연구원(IBS) 2018년 뇌 융합연구 성과 교류회'를 가진다. 전남 여수시 엠블호텔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한국뇌연구원이 주관하며 연구자 및 관계자 60여명이 참가한다. 국내 뇌연구를 대표하는 3개 기관이 연구성과 교류회를 여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3개 기관은 이번 교류회에서 올해부터 추진한 협력연구 진행상황과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향후 연구과제 및 추진계획을 논의할 예정이다. 첫날은 ▲KBRI 성과 발표 ▲KIST 성과 발표 ▲신진연구자 연구주제 및 보유 연구기법 소개 등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한국뇌연구원 오원종 책임연구원은 첫 번째 세션의 의장을 맡아 제 1그룹의 연구주제인 '성상세포 활성을 통한 신경-혈관 단위체 생리학 조절기전'에 대해 발표한다. 다음날은 ▲IBS 성과교류발표 ▲차년도 과제 추진계획 및 협력강화 방안 논의를 끝으로 1박 2일 일정을 마무리한다. 한국뇌연구원과 KIST 뇌과학연구소, IBS 뇌과학 관련 3개 사업단은 국가 뇌연구 사업을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키로하고 지난해 6월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올해부터 융합 연구를 시작했다. 공동 연구진은 첫 해인 올해는 7억원을 들여 공동연구를 수행중이며 내년에는 15억으로 연구예산을 늘릴 계획이다. 각 기관은 상호 강점을 활용해 한국뇌연구원은 뇌 신경구조 분석·이해 등 기초연구, KIST는 뇌신경과학에 공학을 접목한 응용연구, IBS는 신경활성의 기능적 미세조절 기술 개발 등을 중심으로 공동연구를 수행해 포스트 커넥톰(뇌 속에 있는 신경세포들의 연결을 종합적으로 표현한 뇌지도)시대에 대비한다. 한국뇌연구원 임현호 직무대행은 "이번 교류회를 계기로 국내 뇌연구를 대표하는 3개 기관이 각각 보유한 수월성을 바탕으로 공동 연구를 계속 확대하고 향후 차세대 뇌연구를 위한 기반을 함께 넓혀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KBRI, KIST, IBS 3개 기관은 기관간 융합 연구를 기념해 오는 15일 한국뇌연구원 대강당에서 뇌과학 대중강연회 '2018 브레인쇼'를 열 예정이다.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가 3일 오후 센터 1층 C-Quad에서 제5군수지원사령부와 혁신적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창의국방 실현을 위한 협약(MOU)를 맺었다. 이날 양 기관 맺은 협약 세부 내용은 ▲정비기술 개발 아이디어 구현 및 기업공동 연구를 통한 제품화 ▲3D설계 및 코딩 교육을 활용한 군 장병 및 군무원의 전문화 ▲전역 군 장병 및 군무원 창업교육 및 멘토링 ▲메이커스페이스 인프라와 연계를 통한 군 장비 유지보수 ▲혁신적 기술협력을 통한 창의국방 실현에 관한 사항 등이다. 대구센터와 5군수지원사령부는 지난 4월 첫 만남을 가진 이래 5개월간 6차례 실무자들의 미팅을 통해 양 기관 간 협업으로 진행할 세부추진 사업들을 발굴해왔으며 이중 3건의 프로젝트를 현재 추진 중에 있다. 박주홍 제5군지사 사령관은 "군수 장비와 군 시설들을 고도화 하는 부분에 있어 대구혁신센터를 통해 기술력 있는 스타트업 기업들과의 협업으로 좋은 사례들을 만들기를 기대하며 반드시 실질적인 사업모델 발굴까지 이어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경북농협은 4일 칠곡 참품한우 회의실에서 축산농가, 농협사료 경북지사, 울산지사, 경주공장 대표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 축산농가와 축산냄새 제로화를 위한 ‘축산환경개선 실천 협약식’을 개최했다. 경북농협과 농협사료가 상호 협력해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농협사료 이용농가 중 환경개선과 냄새 관리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관내 축산농가를 선정해 2개월간 냄새저감 효과가 탁월한 냄새저감제를 무상으로 공급해 축산농가의 경영부담 완화의 냄새저감 실천을 돕고자 마련됐다. 여영현 경북농협 본부장은 “최근 축산업이 환경규제로 많은 어려움에 다른 이번 사업이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축산농가 환경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농협은 축산농가의 적극적인 환경개선 실천 및 실질적인 효과가 거양될 수 있도록 주요 냄새 발생원인 장소에 냄새물질을 측정 등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성과를 분석해 우수실천 사례를 적극 발굴·홍보하기로 했다.
경북도는 3일 도청 회의실에서 ‘2018년도 상반기 청년고용 우수기업’에 지정증서를 수여했다. 이날 이철우 도지사는 청년채용을 통해 지역발전에 기여한 ㈜에코프로지이엠 등 25개 기업 대표에게 청년고용 우수기업 증서를 수여하고 청년일자리 확대에 노력한 기업대표를 격려했다. 상반기 265명의 청년을 고용한 25개 청년고용 우수기업에는 6억8,8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하며 지원금은 기숙사, 체력단련실, 식당 등 근로자 복지증진에 사용된다. 특히, 올해는 62명의 청년을 고용해 청년일자리 확대에 기여한 5개 신규투자기업에 기업당 2천~5천만원을 지원한다. 경북도는 하반기에는 지난해 선정된 청년고용 우수기업을 대상으로 청년 고용유지율 등 고용환경개선에 노력한 기업을 심사·선정해 추가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한편, 더 많은 지역 중소기업이 혜택을 받을 수 지원책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앞으로도 청년고용 친화적인 중소기업이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발굴해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난 7월말 개최된 2018 포항국제불빛축제에 대한 평가보고회가 3일 포항시청 4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보고회에는 포항시 관련부서를 비롯해 포항문화재단, 유관기관, 자원봉사단체, 일반시민 등 각계각층 70여 명이 참석해 불빛축제의 성과와 향후 개선사항을 논의했다. 이번 축제에서 평가용역을 담당한 대구대학교 서철현 관광축제연구소장이 불빛축제 프로그램 구성과 운영, 방문객 및 참가자 만족도 설문조사 결과, 향후 개선을 위한 제언사항 등을 발표했으며, 이후 질의응답과 토론의 순으로 진행됐다. 대구대 서철현 소장은 유례없는 폭염과 열대야 속에서도 다양한 신규 콘텐츠와 프로그램, 예술체험, 즐길거리, 먹거리로 매우 성공적인 축제로 평가했으며, 축제기간 중 139억원의 직접 경제효과와 230억원에 이르는 생산유발효과가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서 교수는 이번 축제가 ‘빛으로 일어서는 포항’이라는 주제로 진행돼 지진발생으로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고 움츠러든 지역경제를 다시 일으켜 세우려는 포항시의 의지가 담겨 있었으며, 콘텐츠와 프로그램 등 모든 분야에서 만족도가 전년도에 비해 높아졌다고 밝혔다. 세부적으로는 몬트리올 국제불꽃경연대회 우승팀인 영국 Jubilee팀이 참여한 국제불꽃쇼가 가장 높은 평가를 받은 가운데 ‘불의 노래 : 철의 도시 이야기’로 지역 정체성을 담은 주제공연과 포스코의 3.2km에 이르는 야간경관조명을 활용한 ‘반짝반짝 퐝퐝쇼’, 시민 1500여명이 참여한 불빛퍼레이드, 포스코를 비롯한 후원기업과의 확대된 협력 등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반면 교통체증 문제와 주차시설 부족문제는 올해도 개선이 필요한 문제로 지적했다. 평가보고 후에는 참석 유관기관 및 시민들은 최근 잇따라 대두되고 있는 해수욕장 극성수기에 축제를 개최하는 문제와 축제장소 단일화 문제, 관람석 유료화 문제에 대해 참석한 유관기관 및 시민들이 축제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은 4일 대전 KT 인재개발원에서 중소협력사를 대상으로 품질실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84개 회사에서 120여명의 품질실무자들이 참석했다. 품질실무교육은 한수원이 협력사와의 동반 성장을 위해 2012년부터 매년 무상으로 시행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 6월과 7월에 이어 세 번째 시행한 것으로, 세 번의 교육을 통해 모두 264개 협력사, 440여명을 대상으로 소통 및 해외수출 기반 확보에 필요한 품질역량 향상을 도모해오고 있다. 이재동 한수원 품질안전본부장은 “민간 일자리 창출 노력의 일환으로 국내 중소업체들의 해외 수출기반 구축에 도움을 주고자 UAE 원전운영사업자인 나와(Nawah)社와 품질보증분야 워킹그룹을 올해중으로 개설해 협력사가 해외원전 유자격공급자로 등록시 품질분야 심사 지원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한수원은 또, 원자력 산업체 퇴직전문가 또는 분야별 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된 품질 기술자문그룹을 신설해 중소협력사 품질현안 자문, 품질교육 및 멘토링 등에 활용함으로써 간접적인 일자리 창출은 물론 원자력 품질 향상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한수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협력사의 품질역량 제고는 물론 해외원전 공급자등록 지원 등 동반성장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경주시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직거래 장터를 통한 농산물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시에 따르면 추석 연휴 전인 22일까지 아파트 단지를 비롯해 지역별로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개설하고, 지역 축제와 연계해 대규모 직거래 행사를 통해 대대적으로 지역 농산품을 홍보할 계획이다. 이번 직거래 장터 개설은 농업인과 현장 소통의 자리에서 나온 농업인 단체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추진된다. 먼저 5일 황성동 현진에버빌 1차에서 오후 2시에서 오후 7시까지 직거래장터가 열리고, 13일에는 한수원 본사에서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된다. 또한 현곡면에서는 12일 신한아파트, 13일 현곡주공아파트, 14일 새한아파트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자체적으로 직거래 장터를 운영한다. 직거래장터 판매 품목으로는 사과, 배, 멜론, 포도, 버섯류, 참기름 등 농산물과 멸치액젓, 미역, 반 건조 가자미 등 수산품이 비치되어 현장에서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한편 천년한우 선물세트와 감포 참전복은 신선도 유지를 위해 택배 주문만 가능하다. 대규모 지역 축제와 연계한 직거래 행사로 한국농업인경주시연합회가 주최하는 ‘한농련과 경주경찰서가 함께하는 직거래 장터’가 14일 경주경찰서 민원실 앞에서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린다. 15일에는 경북도내 최대 양송이 버섯 생산지인 건천읍 건천초등학교 일원에서 경주버섯연구회가 주관하는 ‘제14회 경주버섯축제’가 열리고, 16일부터 22일 황성공원 실내체육관 주차장에서는 ‘2018년 풍성한 한가위 행복한 농부네 한마당’이 펼쳐진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직거래 장터를 통해 지역 농업인들은 애써 가꾼 농산물이 제값을 받고, 시민들은 신선한 농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북농협이 3일 농협중앙회 중앙본부에서 개최된 9월 정례조회 사업추진우수 시상식에서 상호금융대출 25조원 달성탑을 받았다. 상호금융대출 25조원 달성은 2016년 5월 20조원 달성 후 2년만에 달성한 것으로 어려운 금융환경 속에서도 농업인과 지역민들을 위한 지역밀착형 서민 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온 결과이다. 여영현 경북농협 본부장은 "앞으로도 농업인과 지역민들을 위한 신속한 자금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대표 서민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겠다"고 말했다.
예천군은 8월 31일 경상북도 주관 ‘2018년 농식품 수출정책 우수 시군 평가’에서 ‘장려상’을 수상하며 최근 5년 연속 수상이라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는 농, 식품 수출 확대 동기 유발 및 분위기 조성을 위한 우수 정책 평가로 수출 관심도 및 수출 기반조성 노력도, 해외시장 개척 활동 등 수출 확대를 위한 12개 지표에 대해 시, 군의 노력과 관심도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하여 선정했다. 예천군은 이번 평가에서 사과를 비롯한 8개의 품목에서 총 15,237톤을 수출하여 약 1,200만불의 수출액을 달성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은 FTA 시장개방으로 농산물 가격하락 등의 어려움이 많지만 상대적으로 경쟁력 있는 농·특산물의 품질 고급화와 상품개발 등으로 해외시장 개척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예천군 관계자는 “농산물 수출증대는 국내 농산물의 가격안정과 일자리 창출, 농업소득 증대에 반드시 필요함으로 다양한 농·특산물을 수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주시는 지난 8월 31일부터 9월 2일까지 3일간 서울시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된 ‘2018 A Farm Show 창농ㆍ귀농 박람회’에 참가해 영주가 귀농ㆍ귀촌의 최적지임을 알렸다. 이번 박람회는 전국 광역 및 기초 지자체 70여 곳이 한곳에 모여 지자체 핵심 귀농 귀촌 정책을 소개하고 예비 농업인을 위한 깊이 있는 상담이 진행 됐다. 3일간 6만여 명의 인원이 관람해 성황을 이뤘다. 시는 귀농귀촌 지원정책 상담과 대표 농산물 전시 및 홍보, 시 역사와 문화, 2018경북영주 풍기인삼축제 홍보 등에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서울, 부산 등 대도시 접근성과 사람이 살기 좋은 조건을 가진 영주만의 장점을 부각시키며 다양한 고소득 작물, 수요자 중심 귀농귀촌 지원정책, 농업 6차산업화 등 이점을 내세워 예비 귀농 귀촌인의 호응을 이끌어 냈다. 특히 10개월 간 체류하면서 영농 실습과 교육을 지원하는 소백산 귀농드림타운의 시설 및 교육과정을 소개하면서 귀농귀촌이 꿈이 아닌 현실이 될 수 있음을 중점 홍보 했다. 현재 2018년 3월부터 30세대 35명이 입교해 교육 중에 있으며 교육 만족도 또한 높아 매년 신청자가 증가하고 있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귀농귀촌 3000가구를 목표로 대도시 예비 귀농귀촌 인들이 영주에 정착해 제2의 고향이 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포항시의회 경제산업위원회(위원장 강필순)는 제253회 임시회 기간 중 주요 사업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지난 3일 포항시학교급식센터, 포항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를 찾았다. 강필순 위원장 및 의원들은 먼저 포항시학교급식센터를 방문해 친환경농산물 및 축산물 학교급식 공급현장과 위생시설, 안전관리 상태 등을 확인하는 등 사업현장 전반에 대해 살피고 지역 학생들의 안전한 급식을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을 주문했다. 또한 최근 국내 경제침체로 분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포항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 조성현장을 방문, 진행현황 상황을 보고받고 분양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강필순 경제산업위원장은 “앞으로도 소관 위원회의 주요 사업현장을 지속적으로 방문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포항의 첫 벼베기가 지난 3일 청하면 미남리 들판에서 실시됐다. 첫 벼베기를 하는 김영선(67) 농업인은 지난 4월 30일 조생종인 운광벼 품종을 모내기해 126일 만에 수확의 결실을 이뤘다. 수확한 벼는 즉시 건조 후 정미하여 햅쌀을 찾는 소비자들에게 전량 판매될 예정이다. 이날 첫 벼베기 현장에는 최웅 포항시부시장이 찾아 직접 콤바인을 운전하며 수확작업을 도우며 농업인들과 함께 수확의 기쁨을 나누고, 올해 폭염으로 고생한 농업인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또한, 벼베기 작업 후에는 지역 농업인들과 점심을 함께하며 영농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최웅 부시장은 “시 차원에서 고품질쌀 생산을 위한 명품쌀재배단지육성, 노동력 절감을 위한 생력화농기계 지원, 생산비절감 및 안정생산시설지원, 쌀 소비 확대를 위한 다양한 정책 등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에서는 올해 면적 6429ha에 농가 9886호가 벼 재배를 계획했으며, 벼농사 관련해 시는 약 34억 원의 예산을 마련해 농자재 및 농기계 지원, 항공방제사업 등을 투입했다.
농협대구본부가 3일 농협달성유통센터 대강당에서 관내 농업인 160여명을 대상으로 농업인의 법률문제 상담과 소송지원 및 고령농업인에 대한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이동상담실'을 열었다.
등기우편물을 보낼 때 배달일을 원하는 날로 지정하고, 받는 사람도 원하는 날 받을 수 있는 '등기우편물 희망일 배달 서비스'가 연말까지 무료다. 경북지방우정청에 따르면 '등기우편물 희망일 배달 서비스' 이용수수료가 종전에는 500원이었지만 국민 편의를 높이고 등기우편물 이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올 연말까지 한시적으로 무료로 한다.
한국가스공사가 지난달 29일 대구 성서노인종합복지관에서 건강한 여름나기 삼계탕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가스공사 임종국 경영관리부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온누리봉사단 30명이 참여해 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 500여명에게 삼계탕과 간식을 대접하고 안마의자도 기증했다. 임종국 경영관리부사장은 "가스공사는 2014년 대구 이전 후 지역사회에 꼭 필요한 사회공헌 사업을 발굴하는 데 힘써왔다"며 "앞으로도 깊이 있는 맞춤형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아름다운 나눔 문화가 확산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가스공사는 장난감 도서관 조성·운영, 희귀 난치성 중증 환아 지원, 파크콘서트 개최 등 대구시민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과 함께 취약계층 대상 폭염 모니터링, 동절기 난방비 지원, 연료전지, 가스기기 보급 등 에너지 복지사업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