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신문=이은희 기자] 김석기(자유한국당, 경주시) 국회의원은 14일, 발전소 주변지역 주민들의 생명과 건강, 사유재산 피해에 대한 우려와 불안을 해소하고자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현행법은 발전소 주변지역 주민들에 대한 복지 등 지원사업을 규정하고 있으나, 복지 지원사업보다 다른 곳으로 이주하기를 원하는 주변지역 주민들은 토지 및 집값 하락으로 인해 이주에 필요한 비용을 마련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낙연 국무총리는 13일 신고리 5·6호기 사업을 김대중·노무현 정부가 추진했다는 주장에 "최종 계획은 이명박 정부가 했다"고 맞받았다. 이 총리는 이날 오후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이채익 자유한국당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그는 이 의원의 '김대중 정부가 계획하고, 노무현 정부가 부지를 매입했다'는 지적에 "구체적인 계획은 이명박 정부 때 했다"며 "2008년 전력수급계획에 반영된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총리는 '자가당착, 부정 말라'는
자유한국당 혁신위원회가 13일 오전 당사에서 3차 혁신안을 발표하고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해 자진탈당을 권유했다. 이날 혁신위는 지난해 4월 총선과 지난 5월 대선 패배에 이르기까지 국정운영에 대한 정치적 책임을 물어 박 전 대통령에게 자진 탈당을 권유하고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출당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서청원, 최경환 의원에 대해서도 계파 전횡에서 비롯된 국정실패에 책임이 크다며 자진탈당을 권유한 뒤 출당 조치하기로 했다. 또한 바른정당 등 탈당
김관용 경북지사는 13일 경북도청을 방문한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과 김항곤 성주군수, 박보생 김천시장과 함께 사드 임시배치와 관련한 회의를 개최하고 의견을 나눴다. 이날 회의는 최근 사드 임시배치에 따른 조속한 지역안정과 주민화합방안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 김 지사와 성주군수, 김천시장은 사드 임시배치지역인 성주-김천의 지역현안 및 지원사업에 대해 그동안 중앙정부에서 산발적이고 미온적 방식으로 대응해 왔다며 중앙정부를 향해 강한 유감을 표명하며 강력한 개선을 요구했다.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은 사드 임시배치가 최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산자위)는 13일 오후 3시 여의도 국회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박성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 정직성과 자질이 부족하다며 '부적격' 의견을 담은 인사청문보고서를 채택했다. 이날 전체회의는 여당 간사인 홍익표 의원을 제외한 민주당 청문의원 전원이 보고서 채택 직전 퇴장한 가운데 진행됐다.
중부내륙고속도로지선 유천 나들목이 양방향 진출입이 가능한 완전한 형태의 나들목으로 건설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조성제 대구시의회 의원(자유한국당, 달성군 1·사진)이 13일 오후 대구시의회 제252회 임시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과정에서 현재 건설 중인 유천 나들목은 진출입 램프가 한 쪽 방향만 설치된 반쪽짜리 나들목이라고 지적히며 4차순환선도로 기능향상을 위해 양방향 진출입이 가능하도록 램프를 추가로 설치해 줄 것을 요구했다.
경북도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자연공원정책연구회'가 11일 청량산도립공원 관리사무소를 방문해 청량산도립공원의 현황과 관리실태 등을 청취하고 관리사무소 현장에서 청량산도립공원의 보전 및 발전방안을 위한 '청량산 도립공원의 가치와 발전방향 모색'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 3월 팔공산도립공원과 6월 금오산도립공원에서 개최된 세미나에 이어 세 번째로 자연공원정책연구회가 도립공원의 실태와 발전방안을 모색해 현실적인 방안을 도출하는 연장선상이다.
청와대는 12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유류 공급 제한조치를 골자로 한 신규 대북제재 결의안 2375호를 만장일치로 통과시킨 것에 대해 환영의 입장을 나타냈다.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전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오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대북제재 결의안 2375호를 빠른 시간 내에 만장일치로 채택한 것을 높게 평가한다"고 밝혔다.
자유한국당은 12일 전술핵 재배치의 필요성을 주장하기 위한 방미단이 오늘(13일) 출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이완영 의원(자유한국당, 경북 칠곡·성주·고령·사진)은 12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들을 위하여 무허가 축사 적법화 유예기한을 2년 연장하는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이하 '가축분뇨법 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
구미시의회(의장 김익수)는 12일 오전 11시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2017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조례안 등 14건의 안건을 처리하고 7일간 열린 제216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구미시의회에 따르면 이날 2차 본회의에서는 각 상임위원회가 심사한 구미시 공익신고자 등의 보호 및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10건을 원안가결 했다. 상임위원회에서 구미시 경로당 설치 및 개보수비 등의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타 조례에 경로당 보수 지원에 관한 유사한 규정을 두고 있어 중복 지원에 대한 내용을 수정했다.
박성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사진)가 11일 포항공대 창업보육센터장 재직 당시 지원대상 기업의 주식을 무상 취득한 것에 대해 사과했다. 박 후보자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곽대훈 자유한국당 의원의 주식 무상취득 의혹 관련 질의에 "저도, 학교도 인지하지 못해 사과드린다"며 "이 주식에 대해서는 환수하거나 백지신탁 하겠다"고 말했다.
김이수 헌법재판소장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이 국회에서 부결됐다. 국회는 11일 오후 본회의를 열어 김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에 대한 무기명 투표로 표결에 붙여 출석 의원 293명 가운데 찬성 145명, 반대 145명, 기권 1명, 무효 2명으로 가결정족수 보다 찬성표가 2표 부족해 부결됐다. 헌법재판소장 임명동의안이 국회를 통과
자유한국당 최고위원회는 9일 저녁 6시부터 최고위회의를 갖고 향후 대정부 투쟁방향에 대해서 집중 논의했다. 이날 최고위원들은 "오늘의 코엑스 서울 대국민 보고대회는 10만 시민들이 모인 가운데 성공적으로 치러졌다"고 평가하고, 앞으로 대정부 투쟁 역량을 전국적으로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자유한국당 박명재 국회의원(포항남·울릉·독도)은 11일 건축물대장에 건설자재 및 부자재의 원산지를 표시하도록 한 「건축법」 개정안을 대표발의 한다. 박 의원이 대표로 있는 ‘국회철강포럼’이 추진하는 이 법안은 지난달 국회에서 ‘지진의 시대! 건설안전 소비자 주권 이대로 괜찮은가?’를 주제로 한국여성소비자연합(회장 김천주)과 공동주최했던 세미나의 연장선상에서 추진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가 안보 불안감과 인사 논란이 장기화되면서 취임 후 처음으로 60%대로 떨어졌다. 2주 연속 하락세다. 리얼미터는 지난 4~8일 전국 성인 2543명을 대상으로 문 대통령 취임 18주차 국정수행 지지율을 주간집계한 결과,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 지지율이 4.0%포인트 떨어진 69.1%를 기록했다고 이날 밝혔다.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를 세부적으로 보면 '매우 잘한다'는 43.2%, '잘하는 편이다'는 25.9%로 2주 연속 지지도가 하락했다. 반면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2.8%p 오른 24.6%였다. '매우 잘못한다'는 13.2%, '잘못하는 편이다'는 11.4%를 기록했다. '모름 및 무응답'은 1.2%p 증가한 6.3%로 집계됐다. 문 대통령의 지지층은 호남과 대구·경북, 진보층에서 소폭 결집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대부분의 지역과 계층에서 이탈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인천 지역의 대통령 지지도는 79.9%에서 70.5%로, 20대는 85.4%에서 78.1%로, 보수층은 48.3%에서 40.7%로 큰 폭으로 떨어졌다.
여야가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문재인 정부들어 첫 국회 대정부 질문을 앞두고 있지만 예년의 모습처럼 정부여당과 야권의 사활을 건 공수 대결이 벌어질지는 미지수다. 자유한국당이 아직은 국회 보이콧 철회 결정을 확정하지 않았고 바른정당은 이혜훈 대표 사태 등 어수선한 당내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다. 물론 한국당이 11일 의원총회에서 국회 복귀를 확정할 경우 이야기가 달라진다. 그간 장외 투쟁을 한 전력도 있어 어느 때보다 야성(野性)을 발휘할 가능성이 크다. 하지만 한국당이 국회로 돌아
"대구경북시도민이 잘 살려면 신성장동력인 국제공항을 대구 인근에 하루빨리 건설하고 출향이 아니라 훌륭한 인재들이 대구경북만의 작은 나라를 만들기 위해 기득권을 버리고 똘똘 뭉쳐야 한다" 이철우(경북 김천·사진)자유한국당 최고위원은 지난 8일 대구 호텔수성에서 열린 '대구경북 중견언론인 모임인 (사)아시아포럼21 제61회 릴레이 초청토론회'에서 이같이 강조했다. 특히 이 의원은 "껌데기뿐인 현 지방자치제의 상황에서 지자체는 국장은 커녕 과장 한사람조차도 충원하지 못하는 만큼 나라 운영하듯 지방에서 자치를 해야 한다"며 "내년 지방선거에서 국민의 힘으로 지방분권형 개헌의 개혁이 분명히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군위군의회(의장 김영호)는 지난 8일 본회의장에서 제226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오는 15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열리는 이번 임시회에서는 '군위군 위생업소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조례안 5건, 2017년도 제1회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1건을 비롯해 정부추경에 따른 국도비 보조사업 반영 등, 당면 현안사업을 감안해 편성된 '2017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의 안건을 의결한다. 8일날 예결위는 1차 회의를 열고 위원장에 김휘찬 의원, 간사에 심 칠의원을 각각 호선하고 '2017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 들어간다.
칠곡군의회가 지난 8일부터 오는 19일까지 12일간의 일정으로 제242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는 칠곡군수가 제출한 '2017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칠곡군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0건의 의안을 처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