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대구은행이 2016년 봄학기를 맞아 대학생을 대상으로 지역 대학 모바일뱅크 지점 운영, 등록금 이벤트, DGB대학생 서포터즈 발대식 등의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이 이벤트는 캠퍼스 생활에 적합한 편리하고 유용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지역 대표 기업으로 대학생들에게 다양한 경험의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24일 영남대를 시작으로 지역 대학교 3곳의 오프라인 지점과 온라인 지점을 연계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아이M뱅크 대학교 지점을 순차적으로 오픈한다. 지난해 연말 지역은행 최초 모바일뱅크로 출범한 아이M뱅크는 애용하는 지점을 어플 내에 설정하면 온·오프라인과 병행해 은행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으로, 앱에 주로 찾는 지점을 지정하면 본인이 즐겨 찾는 지점에 특화된 서비스를 선별해 제공받을 수 있다. 모바일 1호 지점인 독도지점을 시작으로 2호점인 영남대지점(24일), 계명대지점(25일), 경북대지점(26일)을 신설하는데, 아이M뱅크 앱에 만들어지는 모바일 지점은 오프라인 지점 산하에 있는 모바일 출장소 형태로 운영된다.
신구건설은 경주 천북면 동산리 일대에 짓는 '경주 휴엔하임 퍼스트'견본주택을 오는 26일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 '경주 휴엔하임 퍼스트'는 지하 1층, 지상 15~20층, 11개 동, 총 659가구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전가구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은 49㎡, 59㎡, 74㎡의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주택형 별로는 뀬전용49㎡(구21평) 171가구 뀬전용59㎡(구25평) 368가구 뀬 전용74㎡(구30평) 120가구 등 이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600만원 대로 인근 시세대비 저렴하게 책정되었으며 중도금 전액 무이자, 발코니 무료확장 혜택이 제공된다. 신구건설 분양 관계자는 "경주 천북면 일대에 최대규모로 조성되는 첫번째 브랜드 아파트로 3.3㎡당 600만원대의 실속 분양가로 공급된다"며 "경주 최초의 쉐어링아파트로 전가구 중소형 구성에 차별화된 4Bay혁신 평면을 적용한 만큼 실수요자들이 많이 찾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경북 경주시 용강동 1013-1번지에 마련되며, 입주는 2018년 상반기 예정이다. 분양문의) 054-745-1116 ■ 경주 용황·보문 더블생활권 및 쾌적한 주거환경 '경주 휴앤하임 퍼스트'는 용황지구와 보문관광단지 등을 모두 누릴 수 있는 더블 생활권에 위치해 있다. 단지 서쪽으로는 용황지구 및 중심생활권이 위치해 있어 홈플러스, 경주시청, 예술의전당, 경주역 등 생활문화시설 접근성이 용이하다. 단지 동쪽으로는 보문관광단지가 있어 보문호수공원, 경주CC, 경주신라CC, 경주월드 리조트, 경주 엑스포공원 등을 이용할 수 있다. 교육 여건도 좋다. 천북초등학교와 천북초교병설유치원이 단지 바로 앞에 있고, 도보 5분거리에는 국공립 천북 어린이집이 있어 교육환경이 우수하다. ■ 직주근접 아파트로 풍부한 배후수요 갖춰 '경주 휴앤하임 퍼스트'는 직주근접 단지로 출퇴근이 우수하다. 경주 최다 업체가 입주해 있는 천북일반산업단지, 화산일반산업단지가 직통으로 연결돼 차로 10분내에 출퇴근이 가능하다. 단지 30m 전방의 7번 국도를 이용하여 경주는 물론 포항과 울산 방면으로의 이동이 용이하다. 단지가 들어서는 천북지구는 경주 최대의 산업단지가 있는 곳으로 배후수요가 풍부하다. 천북지구 내에는 화산일반산업단지를 비롯해 천북일반산업단지, 천북2일반산업단지 등 총 126개의 업체가 입주해 있고 향우 6개의 업체가 추가로 입주할 예정이다. 또한 206개의 업체가 입주해 있는 포항 철강 산업단지도 인접해 있어 출퇴근을 고려한 직장인 수요자가 많이 찾을 것으로 보인다. ■ 판상형 및 4-Bay 신평면 위주 설계, 경주 최초의 쉐어링 아파트 천북지구 내 최대규모로 들어서는 만큼 차별화된 상품을 선보인다. 단지를 판상형·남향위주로 배치해 통풍 및 채광이 우수하다. 건폐율이 13%로 동간의 거리를 최대한 확보해 개방감 및 단지 쾌적성을 극대화 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3월 2일부터 9월 30일까지 노인장기요양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을 대상으로 2016년도 정기평가를 한다. 평가대상은 2014년 12월 31일까지 지정된 재가기관 중 장기요양기관 중 절반인 전국 총 5856개소, 대구 경북은 총 707개소로 재가기관의 기관운영, 환경 및 안전·권리 및 책임·급여제공과정 및 급여제공결과 등에 대해 급여종류별로 32개 지표에서 59개 지표로 평가한다. 특히, 올해 평가부터는 기존의 급여종류별 상대평가 방식에서 절대평가 방식으로 변경해 서비스 질 향상에 대한 동기를 부여했으며, 이듬해에 하위기관(E등급)에 대한 재평가를 의무화하는 등 질 관리를 강화했다. 또 2014년도 357개 지표에서 2016년도에는 276개 지표로 행정위주에서 서비스 중심으로 평가지표를 개선했으며 상시 모니터링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평가기간 중 2회 수급자 유선만족도조사를 신설했다. 평가결과는 2017년 4월경 노인장기요양보험 홈페이지를 통해 모두 공개함으로써 국민의 알 권리를 충족시키는 한편 장기요양 수급자의 기관 선택권을 지원하도록 할 예정이다. 평가 최우수기관에는 가산금을 지급해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동기를 부여할 계획이다.
한국무역협회가 중소수출업체들의 자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수출마케팅 자금으로 활용되는 무역기금 융자 금리를 오는 3월1일부로 전격 인하한다. 무협은 최근 수출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무역업계의 금융비융 부담 경감을 위해 무역기금 융자 금리를 현행 3.5%에서 2.75%로 0.75%p 인하하기로 하고 기존 융자업체들에게도 인하된 금리를 적용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무역기금 융자를 받은 업체들의 상환이자가 연간 총 10.5억원 가량 줄어들며, 업체별로는 최대 393만원의 이자가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무역기금은 지난 2014년 10월 0.5%p 금리를 인하한 바 있으며, 최근 무역업계의 수출부진이 지속됨에 따라 중소 무역업계의 자금난 완화 차원에서 금번에 0.75%p의 추가 금리인하를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무협은 현재 중소수출업체들의 수출마케팅에 필요한 자금 지원을 위해 연 3.5%의 금리로 2년 거치 후 연 4회 균등 분할 상환하는 조건으로 업체 거래은행을 통해 연간 7회에 걸쳐 무역기금 융자 서비스를 제공해오고 있다. 지난 2004년 무역기금 융자사업을 실시한 이래 2015년까지 총 6,521개사가 1조 856억원의 무역기금 융자금을 지원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무역기금 심남섭 사무국장은 "기존 정책자금은 주로 제조업체들의 원자재 구매 자금이나 운영자금 위주로 지원되고 있으나, 무역기금은 비제조업체들도 이용이 가능하고 특히 자금용도를 수출마케팅
농업에도 로봇을 활용하는 시대가 됐다. 경북도농업기술원은 23일 11시 로봇산업과 지역특화산업을 융합한 '경북 로봇산업 발전 10대 프로젝트' 중 농업분야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한국로봇융합연구원, 축산기술연구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들 기관들은 앞으로 농업·축산분야 지역기업과 공동 연구개발, 실증시험, 상용화 보급, 신규 국책사업 발굴 등 상호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올해 단기사업으로 농업분야의 무인 과수 방제로봇과 축산분야의 돈사 청소용 로봇을 연구 개발해 보급할 예정이다.
한국가스공사(사장 이승훈)가 지난 22일 가스공급 통제설비에 대한 사이버 침해 대응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북한 등으로부터의 후방테러에 대비한 가스시설의 방호, 보안체제 점검을 위해 실시됐다. 가스공사는 외부세력으로부터의 사이버 공격으로 인한 경기 및 부산·경남지역통제소 설비제어시스템의 감시·조정장치 기능마비 상황을 가정해 이에 대한 초동조치, 시스템 복구, 침해사고 분석을 통한 신속한 상황전파, 설비제어시스템 기능 정상화 및 복구기간 중 안정적 가스공급 등 대응활동을 점검했다. 가스공사는 향후 북한 등 외부세력으로부터의 후방테러, 사이버 공격 등에 대비해 취약점 분석 및 보완, 재난상황 초기대응 훈련 및 실전대응역량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김범수 기자
롯데백화점 대구점과 상인점이 오는 26일부터 각각 지하2층과 지하1층 행사장에서 지역 최대 규모로 40억원 상당의 물량을 투입, 2016년 첫 아웃도어 대전을 진행한다. 대구점은 내달 1일까지, 상인점은 내달 3일까지다. 행사에는 대구지역 부동의 선호도 1위를 달리고 있는 코오롱스포츠 및 K2, 아이더, 라푸마 등 20여개 인기 아웃도어 브랜드가 참여한다. 따뜻했던 지난 겨울 기온으로 이들 상품에 대한 수요가 급감하면서 아웃도어 브랜드 업체들마다 팔지 못하고 재고로 쌓아둔 중량 패딩을 '처분'하는 행사다. 가격은 코오롱스포츠 티셔츠 3만3천원, 바지 9만3천원, 고어재킷 17만7천원, 경량다운 15만2천원, 헤비다운은 29만7천원에 등 저럼하다. 상인점은 대구지역에서 유일하게 엘르아웃도어 행사를 진행해 티셔츠 2만9천원, 바람막이 점퍼는 3만9천원에 판매한다. 봄·가을 아웃도어 상품도 40% 정도 된다. 대구점은 노스페이스, 블랙야크, K2 등의 바람막이 재킷을 7만9천원과 13만6천원에 판매하며 행사 기간 동안 코오롱스포츠 및 아웃도어 행사 상품을 20·40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롯데상품권 1·2만원을 증정한다. 상인점 역시 행사장에서 아웃도어 상품을 20·40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 롯데상품권 1·2만원을 증정하고 코오롱스포츠 구매 고객에게는 구매 금액에 따라 한정수량으로 양말도 증정한다. 류상현 기자
임환수 국세청장이 22일 대구국세청(청장 서진욱)을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임 청장은 대구국세청 현안업무를 보고받는 한편 어려운 여건에서도 묵묵하게 일하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일선 현장의 애로점을 청취했다. 임 청장은 성실신고 지원을 강화해 납세자들이 보다 편리하고 쉽게 납세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줄 것과 관리자부터 솔선하여 준법과 청렴이 세정 전 분야에 확고히 뿌리 내릴 수 있도록 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범수 기자
현대·기아차, 쌍용차, 한국GM, 르노삼성차 등 국내 완성차업체들이 개별소비세(개소세) 환급에 들어간다. 이번 소비세 환급 조치는 정부가 지난해 12월 종료된 개소세 인하 혜택을 오는 6월까지 연장하겠다는 발표에 따른 것이다. 올해 2월 2일까지 차량을 구매한 소비자들은 개소세 인하에 따른 차액을 환급 받을 수 있게 됐다. 현대·기아차는 3월11일까지 개소세 차액 환급 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주요 차종별 환급액은 뀬아반떼 1.6 스마트 33만원 뀬쏘나타 2.0 스마트 47만원 뀬그랜저 2.4 모던 55만원 뀬제네시스 G380 프레스티지 111만원 뀬투싼 2.0 모던 49만원 등이다. EQ900 본 계약 구매자를 대상으로도 최대 216만원을 환급해준다. 쌍용차도 22일부터 개소세 환급 절차를 밟고 있다. 체어맨 W카이저 구매고객은 103만~204만원을 돌려받는다. 차종별 소비세 환급 규모는 뀬렉스턴 W 52
농협대구지역본부가 23일 농협회의실에서 지역본부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지역농협 신용상무와 지점장 등 110여명 규모로 '대포통장 ZERO! 금융사기 ZERO! 추진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1부 행사는 '대포통장 ZERO! 금융사고 ZERO!'를 위한 결의대회가 열렸고, 2부에는 지역농협 지점장을 대상으로 '상호금융 사업추진방향 교육'이 진행됐다. 농협상호금융은 매년 4월과 9월 대포통장 근절 및 보이스피싱 피해예방을 위한 대국민 홍보 캠페인을 전사적으로 전개해 왔다. 이번 결의대회는 캠페인에 앞서 대포통장 근절을 위한 결의대회를 개최함으로써 대포통장 근절과 금융사기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결의대회에서 이탁구 농협 대구지역본부장은 "대포통장 근절과 금융사기 예방을 위해 농협이 강구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동원해 대포통장을 근절하겠다"고 말했다. 농협상호금융은 2015년 금융감독원으로부터 5대 금융악 척결 우수 기관상과 개인표창을 동시 수상한 바 있다. 김범수 기자
'경영회생지원 농지매입 사업'이 올해부터 본격적인 환매 시기가 다가오면서 농업인의 부담을 줄이는 방향으로 추진된다. 한국농어촌공사는 재해 등으로 경영 위기에 처한 농가의 경영정상화를 지원하기 위해 시행 중인 '경영회생지원 농지매입 사업' 제도를 다음과 같이 개선해 1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이 사업은 경영위기 농가의 농지를 '농지은행'이 매입하고, 그 대금으로 부채를 상환하도록 지원하면서, 매입 농지를 해당 농가에 임대해 지속적으로 영농에 종사할 수 있도록 하고, 임대기간(7~10년) 종료 후에는 농가가 농지를 다시 환매하도록 해 실질적인 경영회생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개선 내용에 따르면 우선 부분환매가 도입되며, 농어촌공사는 일시환매에 따른 농가부담 완화 등을 위해 당초 지원 금액의 100분의 50 이상 환매 요청 시 부분환매를 허용할 방침이며, 분할납부 기간도 연장한다. 임대기간 내에 환매대금의 40%를 납입하고, 3회에 걸쳐 잔금을 분납토록 하던 것을 임대기간 종료 후 3년 이내에 나누어 상환하되, 최초 납입금액 비율을 총 환매대금의 40%에서 30%로 낮춰 사실상의 임대기간 연장 효과와 환매자금 마련에 따른 농가부담을 완화했다. 또한 분할상환대금에 대한 이자율을 기존 2.5%에서 2.0% 인하했다. 이자율은 고정금리 선택 시 2.0%, 변동금리 선택 시 1.01%(2016년 2월 기준)를 적용받는다. 환매자금 선납제도도 도입된다. 농가가 영농을 통해 여유자금이 마련될 경우 언제든 선납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일시 납부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한국농어촌공사에서는 경영회생지원농가의 경영능력향상을 위한 '환매활성화'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며, 세부적으로는 '경영전문교육'과 '품목별 영농전문교육'으로 나누어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범수 기자
NH농협은행 경북영업본부(본부장 최종주)가 신도청 이전에 발맞춰 22일 경북도청지점과 경북도교육청지점을 열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NH농협은행 경북도청지점(지점장 이청훈)은 신도청 주민복지관 1층에, 도교육청지점(지점장 윤상갑)은 도교육청 본관 2층에 자리 잡았다. 이전 개점에 맞춰 신도청지점을 방문해 첫 거래하는 모든 고객에게 이전기념 선물을 증정하고, 신도청 이전 관련 대출 고객, 가족 단위로 이사한 고객 등을 대상으로 농협 한삼인 홍삼, 농협 목우촌 햄, 농산물상품권 경품추첨을 한다. 경북도청지점은 이전 초기 도청 및 도교육청 공무원의 농축산물과 생활용품 구입 편의 제공을 위해 지점 내에 신토불이 판매장을 운영하고 매주 월, 화요일 2회에 걸쳐 신도청 주민복지관 앞마당에서 농축산물 직판장을 운영한다. 이청훈 경북도청지점장은 "공무원 고객, 신도시 지역주민들께 편리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이전 초기 농축산물과 생필품 구입에도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본부는 대구 산격동 구 도청소재지 금융편의를 위해 자동화기기는 계속 운영을 하고 3월 중 '산격청사지점'으로 재개장할 계획이다. 류상현 기자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이 22일 '2015년도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KEIT에 따르면 성시헌 원장의 강력한 청렴의지를 중심으로 임·직원이 하나 되어 적극적이고 자발적인 반부패 청렴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연구비 부정집행 예방을 통한 부패위험에 선제대응하기 위해 부패행위 신고범위와 주체를 'R&D자금 용도외 사용' 및 '연구수행자'로 확대하고, 보상·포상금을 상향 조정했다. 2015년에 부패행위신고에 총 3600만원의 보상금을 지급함으로써 14억3000만원의 부정사용을 방지했다. 성시헌 원장은 "청렴한 공공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한 결과가 인정받게 돼 매우 기쁘다"며 "세계 최고의 산업기술을 선도하는 R&D지원 글로벌리더로 거듭나고 더욱 신뢰받는 기관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범수 기자
DGB금융그룹 DGB사회공헌재단(이사장 박인규) '꿈나무교육사업단'이 지난 19일 오후 꿈나무진로직업체험관에서 대구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용도)과 교육 기부 및 자유학기제 지원 협약을 했다. DGB사회공헌재단은 '꿈씨앗 심기 프로젝트'를 통해 2015년부터 2017년까지 3년 동안 대구지역 취약계층 초, 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탐색, 진로체험, 진로설계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해왔다. 이를 위해 지난해 대구 남부교육지원청과 동부교육지원청과도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꿈나무교육사업단은 지역 초·중학교에 '청소년 비전찾기' 프로그램을 통해 진로집단교육, 직업체험 서비스, 경제교육을 포함한 가족캠프, 가족기능강화사업, 집단상담 등의 교육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은행권 최초의 사회적 기업으로, 2015년 6월 고용노동부에서 사회적기업 인증을 받았다. 2015년에는 자유학기제 도입에 따른 꿈나무진로직업체험관을 개관해 은행원, 바리스타, 파티쉐, 아나운서 등 다양한 직종의 체험이 가능한 공간을 마련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매주 화요일은 'Bank Day'를 운영해 은행체험관에서 무료로 은행원 체험교육과 경제교육을 진행한다. 체험신청은 꿈나무교육사업단 홈페이지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류상현 기자
대구수성구의 2016년 수성 1인 창조기업이 힘찬 날갯짓을 시작했다. 22일 수성구는 올해 15개 1인 창조기업을 선정하고 3월부터 본격적인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업종별로는 지식서비스 분야와 기술창업 분야에 각 6개 기업, 일반창업 분야에 3개 기업이 선정됐으며 연령대별로는 20대가 1명, 30대가 8명, 40대 이상이 6명을 차지했다. 이들 업체는 수성 1인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에서 오리엔테이션을 갖고, 3월부터 센터에 입주해 본격적인 성공 창업의 힘찬 발걸음을 내딛게 된다. 1인 창조기업들은 사무실 집기와 비품, 장비, 공동작업실, 회의실을 무상으로 이용하게 되며, 10개월 간 매달 70만원의 창업활동비를 지원받게 된다. 또, 수성소식지 등을 통한 홍보, 지역 축제, 각종 행사와의 적극적인 연계 지원으로 판로개척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수성구는 지난 2011년부터 지금까지 80개의 1인 창조기업을 육성해 122명의 고용창출 효과를 거뒀고 42건의 정부지원 사업에 선정, 벤처기업인증, 특허등록 등의 성과를 올렸다. 이진훈 수성구청장은 "1인 창조기업의 성공은 청년실업 문제 해결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중요한 열쇠다"며 "수성 1인 창조기업이 창업 성공 신화의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범수 기자
농림축산식품부가 올해 농촌체험관광 1000만명, 외국인 방문객 10만명 돌파를 목표로 전방위적인 농촌관광 활성화 정책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농촌 관광객 870만명, 외국인 8만3000명을 기록한데 이어 올해는 특색있는 농촌여행 프로그램을 개발해 농촌관광 1000만명 시대를 열겠다는 것이다. 우선 농촌의 인접 체험마을을 연계하고, 공모전 등을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고, 외국인 전용 체험프로그램도 개발할 예정이다. A마을에서 영농수확체험을 한 뒤 B마을에서 음식체험을 하고 C마을로 이동해 레포츠 체험을 하는 식으로 체험마을을 연계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 본격 도입되는 자유학기제와 연계해 각 시·도 교육청과 협업을 통해 전국 3000여 중학교에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보급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내용은 스마트팜, 6차산업(농촌관광 포함), 수출 등 농업·농촌의 미래 성장산업에 대해 알려주는 진로 멘토링 프로그램·콘텐츠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며, 현장체험과 연계해 도시 학생을 유치하겠다는 것이다.
롯데백화점 대구점이 환절기를 맞아 지하 2층 '비타민 뱅크' 매장에서 건강 식품을 선보이고 있다. 비타민 뱅크 브랜드는 현재 할인 중이며 프로폴리스&아연, 비타민C 상품은 7만2천원에서 4만8천원, 미국 하와이산 스피루리나 상품은 7만2천원에서 4만9천원 , 이 밖에 다양한 상품도 할인된 가격으로 만날 수 있다. 롯데백화점 대구점 제공
한수원(주)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희선)에서 원전운영을 통해 납부하는 지방세가 대폭 증가하여 울진군 재정자립도 확충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울원전이 지난해 귀속분 울진군에 납부한 지방세 총액은 689억원으로 전년대비 약 400억원 증가하였다고 밝혔다. 주요 원인은 안전 최우선 원전운영으로 한울원전 6개호기가 단 한 건의 고장정지 없이 안정적으로 전력을 생산하였고, 지방세법 개정으로 지역자원시설세율이 100% 인상(0.5원/kWh → 1원/kWh)됐다. 지역자원시설세 납부액 : 14년도 221억원 → 15년도 495억원 특히, 2006년부터 2015년까지 10년간 울진군에 납부한 지역자원시설세, 지방소득세 등 지방세 총 누계액은 3,904억원이다. 향후 신한울원전이 건설, 가동되면 지방재정에 대한 원전의 기여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한울원전은 국내 운전 중인 원전 24기중 6기를 운영하고 있으며, 2기를 건설하고 있다. 운영 중인 원전 6기의 총 설비용량은 590만kW로 국내 총 전력설비용량의 6%, 국내 총 원전설비의 27%를 점유하고 있다. 박호환 기자
경북도의 2016년 1월 1일 기준 표준지 6만7160필지에 대한 공시지가가 23일 결정, 공시됐다. 이번 표준지 공시지가는 토지에 대한 감정평가와 2016년 개별공시지가 산정 등을 위한 기준가격으로 활용된다. 도내 표준지 공시지가 변동률은 평균 7.99%로 지난해(7.38%)보다 0.61%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도내 표준지 변동률은 전국 4.47%보다 3.52% 높게 나타났으며, 시도 상승 순위 중 제주(19.35%), 세종(12.90%), 울산(10.74%), 대구(8.44%)에 이어 5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시군구별로는 제주 서귀포시(19.63%)가 전국에서 가장 높게 상승한 가운데 변동률 상위 10개 지역에 경산시(13.75%, 6위), 울릉군(13.56%, 7위), 예천군(12.98%, 8위)이 포함됐다.
경북농협(본부장 최규동)이 22일부터 특정과수, 원예시설 및 작물에대한 농작물재해보험 판매를 개시한다. 특정위험을 보장하는 사과, 배, 단감, 떫은감 등 과수는 3월25일까지 판매하며 원예시설 및 시설작물은 11월 30일까지 전국의 지역(품목)농협에서 가입할 수 있다. 특정위험 과수의 경우 주계약으로 태풍(강풍), 우박을 보상하고 특약으로 봄·가을동상해, 집중호우를 보상하며 나무보상도 특약으로 보장된다. 농업용 시설물은 단동·연동하우스, 유리온실이며, 관수·양액재배·보온·난방시설은 선택가입이 가능하며, 수박, 딸기, 오이, 토마토, 참외, 풋고추, 호박, 국화, 장미, 멜론, 파프리카, 상추, 부추, 시금치, 가지, 배추, 파, 무, 백합, 카네이션과 같은 시설작물이 가입 가능하다. 자연재해, 조수해, 화재(특약 가입시)로 인한 피해 시 보상을 받을 수 있다. 농협손해보험 이성곤 경북지역총국장은 "2015년에는 경북지역이 전국 농작물재해보험 총보험금의 55% 이상을 지급받은 자연재해가 빈번한 지역이므로 보험료의 50%를 정부에서 보조하고 각 지자체에서도 30%이상 추가 지원해 농가에서는 총 보험료의 20% 이하의 적은 보험료 부담으로 재해위험을 대비할 수 있는 제도인 농작물 재해보험을 반드시 가입해 재해로 인한 농가의 피해를 최소화 해 달라"고 당부했다. 류상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