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가 출산휴가·육아휴직 및 시간선택제 전환 근로자의 업무공백을 줄여주기 위해 시작된 대체인력뱅크 채용 서비스를 확대시행한다. 이를위해 고용노동부는 올해 '민간 대체인력뱅크' 운영기관 2곳을 선정 운영할 방침이다. 21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해 민간 대체인력뱅크와 워크넷을 통한 대체인력 취업자 수는 1274명으로 2014년보다 3배 이상 크게 증가했다. 출산육아기 대체인력 지원금 지급실적도 2013년 3722명 92억원, 2014년 5039명 136억원, 2015년 6602명 254억원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신규로 도입된 전환형 시간선택제 대체인력 지원금도 78명에게 1억원이 지급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는 대체인력뱅크 운영 확대와 함께 고용센터, 여성새로일하기센터 등과 협력을 강화해 3000명 이상이 취업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민간 대체인력뱅크에 공공기관이 공동으로 이용할 수 있는 공공기관 통합 대체인력풀도 마련, 올 3월까지 대체인력뱅크를 구축한 후 점차 늘려나갈 계획이다. 대구고용노동청 기업지원과 강인숙 팀장은 "대체인력 서비스 활용 시 기업은 적합한 대체인력을 신속히 충원할 수 있고, 구직자는 경력을 쌓아 더 나은 일자리로 옮겨가는 기회가 될것"이라며 "육아휴직 등에 따른 업무공백을 최소화해 근로자들이 상사나 동료의 눈치를 보지 않고 당당하게 육아휴직이나 전환형 시간선택제를 활용할 수 있도록 대체인력 채용 서비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민간 대체인력뱅크를 통한 종합적인 서비스는 대체인력뱅크 전산망(www.대체인력뱅크.com)에 접속하거나 전화(1577-0221)로 이용하면 된다. 김범수기자
한약진흥재단(원장 신흥묵)이 지난 18일 전남분원 한약자원본부 2층 세미나실에서 '약용자원 고부가가치 산업화사업' 기업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한약자원진흥부 함성호 부장을 비롯, 한약재 제조업체, 약용자원 관련 식품업체 등 관계자 20여 명은 한약진흥재단 소개와 사업 실적 보고, 기업체 간의 정보 교류, 기업 애로사항과 건의사항 수렴 등을 통해 업체의 지속적인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약용자원 고부가가치 산업화사업'은 전라남도 약용자원을 이용한 제품 개발과 경쟁력 향상, 소비자 신뢰도 확보 및 인지도 제고를 위해 약용자원의 원료 확보, 시험 분석, 시제품과 신제품 제작, 디자인 개발 등 지역 기업의 제품 개발 활성화 및 판로 개척 지원 활동을 해왔다.
대구시가 지역 우수인재인 대학생과 스타기업을 연계해 스타기업의 핵심 인재로 육성·지원하는 '제2기 스타기업 히어로 양성사업'수료식을 19일 대구테크노파크에서 개최했다. 스타기업 히어로 양성사업은 대구시, 지역대학, 한국장학재단, 대구테크노파크가 협업을 통해 진행하는 프로젝트다. 대구 스타기업에서 필요한 전공과 인재를 지역대학과 학국장학재단에서 모집하고 스타기업의 면접을 거쳐 교육생을 확정한다. 기업수요를 반영한 2개월간의 전문교육을 수료한 후 6개월간 매칭 스타기업의 현장근무를 거치고 스타기업에 정규직으로 취업하는 절차로 진행되며, 선정된 대학생에게는 교육비 및 인건비를 장학금 형태로 지급한다.
경북지방우정청이 오는 26일 서울 중앙우체국에서 국내 전자상거래 기업의 수출 지원을 위한 국제우편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우정사업본부가 올해 새롭게 도입하는 유럽행 국제특송서비스와 1월부터 중국 전 지역으로 배송지역을 확대한 한중 해상특송서비스를 소개하는 자리이다. 유럽행 국제특송서비스는 30㎏이하 전자상거래 물품을 프랑스에서 전량 상업통관한 후 유럽 전 지역 수취인에게 배송해 주는 서비스로, 배송비용은 우체국국제특송 대비 약 65% 수준이다. 한중 해상특송서비스는 한국과 중국을 오가는 페리선을 이용해 물류비용을 낮춘 서비스로, 올해부터 배송지역을 중국 전역으로 확대하고 물품도 30kg까지 취급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전자상거래 수출에 관심 있는 기업이면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며 사전 예약은 오는 24일까지 이메일(sdkuko1028@koreapost.go.kr)로 신청할 수 있다. 설명회에 참가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서울지방우정청 국제영업과(02-6967-9272)로 하면된다. 김범수 기자
한국가스공사 공급본부(본부장 장진석)가 지난 16일 대구 본사에서 전국 천연가스 공급설비 건설에 참여하고 있는 시공사 10개사 및 설계사 4개사의 임원 및 현장소장들과 '소통과 화합의 시간'행사를 개최했다. '투명한 입찰문화 정착'을 주제로 한 이번 행사에서는 제12차 장기천연가스 수급계획에 반영된 신규 발주사업, 공사입찰절차 변경계획, 재해발생 감소를 위한 계약분야 제도개선 사항들을 공유했다. 또 체계적 공정관리를 통한 '천연가스 공급인프라 구축 및 적기 가스공급 실현'을 위해 사업별 공정 및 현안사항, 특수구간(세미쉴드 등) 시공방안 등을 논외했다. 아울러 '가스사고 및 재해발생최소화'를 위해 협력업체 산재현황, 산업재해보상보험법, 산업재해 예방방안 등 현장 안전관리에 대한 심층적 논의를 나누고, 안전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해 천연가스 공급설비 건설공사 무재해 달성의 결의를 다지는 자리를 가졌다. 한국가스공사 공급본부는 "협력사들과의 적극적인 소통과 화합을 통해 건설공사 및 안전관리 선진화에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고 밝혔다. 김범수기자
경북테크노파크(경북TP, 원장 이재훈)가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을 위해 팔을 걷어부쳤다. 스마트공장 확산사업 모집대상은 경북에 있는 5대 주력산업(성형가공, 디지털기기부품, 에너지소재부품, 기능성바이오소재, 모바일융합) 분야 유망 중소·중견기업으로 기업 당 최대 5천만원을 지원한다. 지원사업에 선정되면 IT 솔루션, 공정 및 생산 관리, 설비관리 분야에서 시스템 추가도입을 지원, 시스템 간 연동이 가능하도록 맞춤형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경북TP는 후보 기업에 전문가로 구성한 현장지원단을 보내 컨설팅을 하고, 원가감리를 통해 기업맞춤형 스마트공장을 설계하며, 선정기업에 스마트공장 아카데미를 통한 교육 및 지속적인 전문가 컨설팅을 통한 현장밀착형 지원도 한다. 스마트공장 기초, 중간1·2 단계를 중심으로 집중 지원해 2020년까지 스마트 공장을 1천개사까지 확대·보급한다는 계획이다. 사업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사업계획서를 경북TP 홈페이지(www.gbtp.or.kr)에서 다운로드 받아 2월 29일(월) 오후 5시까지 방문접수하면 된다. (문의:경북테크노파크 기업지원단 053-819-3043) 류상현 기자
코레일 대구본부가 17일 오후 직장보육시설인 '코레일 대구어린이집'을 개원했다. 이날 개원식에 최순호 코레일 대구본부장과 박기택 한국철도노동조합 부산지방본부 부본부장, 신화섭 복지후생처장, 김은경 킨더슐레보육경영연구소 대표, 학부모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코레일 대구어린이집은 동대구역 구내에 위치한 지상 2층, 연면적 약 583㎡ 규모의 친환경 신축 건물로 건립됐다. 주요 시설은 1~5세 영유아 84명을 보육할 수 있는 5개의 보육실과 유희실, 원장실, 교사실, 식당, 실외놀이터 등이 있다.
지난해 '청약광풍'을 일으켰던 대구 지역이 올들어 가장 큰 폭의 집값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일부에서는 대구 집값 거품이 본격적으로 꺼지는 신호로 풀이하기도 한다. 19일 국토교통부 아파트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 대구의 실거래 평균가격은 전년 1월보다 23%나 하락했다. 대구는 전국에서 가장 큰폭으로 떨어졌다. 전북(-19%), 충남(-18%), 경북(-17%), 부산(-15%), 경남(-14%) 등도 큰 폭으로 떨어졌다. 부동산114가 올해 매매가격이 하락한 아파트 가구수 비율을 조사한 바에 따르면 대구가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다. 대구의 아파트 총 41만5488가구수 가운데 12.1%(5만266가구)의 매매가격이 올해 1월 하락했다. 전국 평균(3.9%)의 약 3배에 달한다. 경북은 8.4%, 서울은 5.8%를 나타냈다. 아파트 거래량도 눈에 띄게 줄어들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 1월 대구의 아파트 거래량은 전년 1월보다 58% 감소했다. 경북(73%)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큰 폭의 감소세다. 전국 평균 거래 감소율(30%)을 크게 웃돈다. 그동안 대구는 '수백대 1의 청약경쟁률'과 '매매가 고공행진'을 보이며 부동산시장 과열 우려를 낳기도 했다. 실제로 지난 상반기에 분양한 '동대구반도유보라'는 평균 273.9대 1의 경쟁률로 1순위 마감됐다. 특히 전용 111.3㎡A타입은 역대 최고경쟁률인 615.1대 1을 기록하기도 했다. 대구의 매매가격은 최근 5년간 65.92% 상승했다. 전셋값도 91.04% 올랐다. 특히 대구의 '대치동'이라 불릴 정도로 인기 학군이 형성된 수성구의 경우 전셋값으로 수도권 외곽 아파트 두채를 살 수 있을 정도로 가격이 급등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해 1월 기준 지방 자치구 중 대구 수성구의 아파트 전셋값은 평균 3억633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경기도 평균 매매가격(3억839
산업별 노동조합(노조) 지부가 상급노조를 탈퇴해 기업별 노조로 전환할 수 있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와 산별노조 독주 체제에 지각 변동이 예고된다. 대법원 전원합의체(주심 김소영 대법관)는 19일 경주에 있는 자동차 부품업체인 발레오전장시스템의 근로자 정모씨 등 4명이 발레오전장노조를 상대로 낸 총회결의무효 등 소송의 상고심에서 원고 승소 판결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다. 금속노조 발레오전장지회는 2010년 5월 조합원 601명 중 544명이 참석한 조합원 총회를 개최해 산별노조를 기업별노조인 발레오전장노조로 조직형태를 변경하는 등의 내용을 결의했다. 끑 관련사설 19면 하지만 지회 측이 "소집권한 없는 자가 소집한 총회로 무효"라고 주장하며 경주시장에게 노조설립신고에 대해 반려 요청을 하자 수리절차가 지연됐다. 이후 같은 해 6월 다시 임시총회를 열고 조합원 601명 중 550명이 참석, 536명이 찬성(97.5%)해 조직형태를 기업별 노조인 발레오전장노조로 변경했다. 이에 투표에 참석하지 않은 지회 임원 등이 해당 총회결의가 무효라며 소송을 냈다.
의료기기 생산 중소기업들이 의료기기 광고 사전심의 폐지를 요구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18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제4차 헬스케어산업위원회'를 개최했다. 조용준 한국제약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은 제약업계의 시급한 규제과제로 뀬의약품 제조관리자 자격요건 확대 뀬의약품 분류체계 개선을 통한 수출입 활성화 뀬사용량-약가 연동제 개선 등을 제안했다. 이재화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은 뀬의료기기광고 사전심의 폐지를 요구했다. 이재화 헬스케어산업위원회 위원장은 "올해 정책방향을 이해하고 정책실무담당자에게 중소기업의 실상을 가감 없이 얘기하는 좋은 기회였다"고 총평했다. 그는 이어 "헬스케어 규제사항은 단기간에 해결될 수는 없지만 다 같이 지속적으로 대안을 모색하고 협력해 해결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요청한다"고 밝혔다.
현대그룹 현정은 회장이 18일 유동성 위기를 맞고 있는 계열사 현대상선에 300억원을 출자했다. 현대상선에 따르면 현 회장과 현 회장의 어머니인 김문희 용문학원 이사장은 이날 현대상선의 제3자 배정 300억원 유상증자에 참여했다. 발행 신주는 600만주, 1주당 액면가액은 5000원이다. 신주인수대금 납입일은 오는 22일, 신주 상장 예정일은 다음달 4일이다. 현 회장이 200억원(400만주), 김 이사장이 100억원(200만주)을 납입할 예정이다. 현대그룹은 "현재 그룹이 추진하고 있는 고강도 자구안의 일환으로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과 특수관계인이 회사의 재무구조 개선과 유동성 확보를 위해 300억원 규모의 현대상선 유상증자에 참여한다"고 설명했다. 현대그룹은 "이번 사재출연은 그룹의 주력사인 현대상선의 유동성 위기를 해소하고 추진 중인 자구안을 잘 마무리함과 동시에 조기에 경영정상화를 이루기 위한 대주주의 책임 있는 행동"이라고 밝혔다. 현대그룹은 현 회장 사재출연 외에 현대증권 공개매각, 부산신항만터미널 지분 매각, 공모·사모사채와 선박금융 등 비협약채권 채무조정도, 용선료 인하방안 모색 등 자구안을 이행할 방침이다.
포스코건설은 파나마에서 미국 AES가 발주한 6억5000억달러(약 7500억원) 규모의 콜론 복합화력발전소 및 가스터미널 건설공사에 대한 EPC(설계·조달·시공)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콜론 복합화력발전소는 발전용량이 380메가와트(MW)로 파나마 최대 규모다. 이 발전소는 파나마 수도인 파나마시티에서 북쪽으로 약 60㎞ 떨어진 콜론 지역에 위치해 있다. 포스코건설은 저장용량 18만㎥의 가스터미널도 함께 건설하게 된다. 콜론 복합화력발전소에서 생산되는 전력은 약 15만 가구가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규모다. 파나마운하 인근 산업단지와 콜론 지역에 안정적인 전력 공급이 가능하게 된다. 오건수 포스코건설 에너지사업본부장은 "어려운 해외수주환경 속에서도 지난해 12월 필리핀과 칠레에 이어 이번 수주를 연달아 성공했다"면서 "10여년 동안 쌓은 발주처의 신뢰와 중남미 지역에서 에너지플랜트 품질시공기술력을 높이 평가 받았다"고 말했다.
포항죽도시장상인연합회(회장 최일만)가 지난 17일 포스코를 방문해 설 명절 온누리 상품권을 구매해준데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방문은 그동안 포스코가 지역의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해 온누리 상품권을 대량으로 구매해 직원들에게 지급한데 대한 감사의 표시로 상인연합회는 떡과 과일 등을 마련해 방문했다. 최일만 연합회장은 "전통시장 살리기에 적극 나서준 포스코와 외주파트너사에 감사드린다"며, "세계 일류기업으로서 항상 지역민과 함께하는 포스코가 되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와 외주파트너사는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올해 설에 87억원 상당의 온누리 상품권을 구매해 부서별로 전통시장 장보기와 불우이웃돕기 행사를 가지는 등 지역민을 위한 봉사활동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임성남 기자
한국농어촌공사가 현장 인부임 비리와 관련해 감사원으로부터 징계요구를 받은 관련자들에 대해 인사위원회를 열어 파면·해임 등 중징계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18일 공사에 따르면 감사원 감사에서 드러난 현장 인부임 인건비 관련비리의 근본적인 재발장지를 위해 지난해 7월부터 청렴윤리TF를 구성해 제도개선 대책을 마련, 추진해 나가고 있다. 공사는 뀬인부임 지급 투명화 및 고용·사역 이원화 뀬인부 운영현황 점검강화 뀬조사설계 중 일용직 사용이 많은 측량업무에 대해서는 민간에 전면 개방키로 했다. 이와 더불어 공사 분할(쪼개기)에 의한 수의계약을 엄격하게 금지하고 추정가격 2000만원 이하 소액에 대해 전자견적을 의무화하고 신기술, 특허 등에 대해서도 설계반영시 사전확인을 강화하는 등 10개 과제에 대한 제도개선을 시행하고 있다. 공사는 또 '청렴옴부즈만 위원회'를 확대해 외부 경영자문위원 참여와 CEO와 감사의 협업운영 등 비리 방지와 현장의 부패발생요인을 사전 차단하기 위한 제도 혁신을 더욱 강도 높게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뀬 롯데백화점 대구점은 오는 21일 까지 9층 각 브랜드 본 매장에서 유명 아동 브랜드의 의류를 최대 50% 할인의 신학기 아동 스쿨룩을 판매한다. 아동 브랜드 빈폴키즈, 닥스키즈, 티파니, 블루독, 베네통키즈, 프렌치캣 등 유명 브랜드에서 아동 신 학기와 봄을 위한 의류를 내놓는다. 이번 시즌 트렌드인 화사한 색상의 의류와 유니크한 가방, 앙증맞은 신발은 아이들이 선호하는 디자인으로 내놓았다. 특히 화사한 분위기의 색상인 디자인은 다양한 스타일로 연출이 가능해 실용도가 높다. 대구점 9층에 입점함 유명 브랜드인 티파니 브랜드는 이번 신학기 스쿨룩으로 자캣 21만6천원, 블라우스 5만9천원, 원피스 14만6천원에 판매한다. 류상현 기자
뀬 대구백화점은 흠이 난 상품과 진열상품을 한데 모아 저렴하게 판매하는 '제2회 스크래치 진열·스크래치 상품 대전'을 19 ~23일 프라자점에서 진행한다. 지하 2층 이벤트홀에서는 라벨이 훼손된 와인을 5천원·1만원·2만원 균일가 판매하고 흠이 난 못난이 과일(사과·배·딸기 外)과 포장훼손 유통기한이 임박한(라면·휴지 外) 생필품 등을 50% 할인해 판매한다. 더불어 단종 또는 진열 판매하던 골프용품(장갑·헤드커버·골프티)을 최대 60% ~ 4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이고, 로스트볼 한 움큼 3천원에 판매하는 깜짝 이벤트도 마련한다.
뀬 동아백화점 쇼핑점은 19일부터 21일까지 봄봄 페스티벌 행사를 진행한다. 기간 동안 여성의류 매장은 케네스레이디, JJ지고트, 리스트 등의 브랜드가 참여하는 봄 이월 상품 특가전 행사를 통해 원피스와 재킷, 트렌치 코트 등을 정상가격 대비 최대 60% 이상 할인판매하며, 영캐주얼 브랜드 행텐, 톰스토리, 폴햄 등의 브랜드는 티셔츠와 바지 등을 균일가 판매한다. 이외에도 지역 디자이너 전상진 브랜드와 함께하는 사랑나눔 나선바자회를 통해 특가상품으로 바지와 재킷을 각각 2만원, 3만원부터 판매하며, 블라우스와 재킷 등은 최대 70% 까지 할인 판매한다. 스포츠 매장은 골츠웨어 봄 이월 상품 행사가 6층 이벤트홀에서 진행하며, 블랙야크, K2 등 봄 산행시즌 맞이 아웃도어 의류 할인 행사도 각 매장에서 진행된다. 패션 잡화 매장은 신학기 맞이 선물 행사로 백팩과 핸드백, 지갑 할인 행사와 함께 제화 이벤트 홀에서는 엘칸토 신사, 숙녀화 제화 할인 행사와 함께 해외수입 브랜드 제화 할인 행사 등이 진행된다.
KT가 17일(현지시각) 스웨덴 에릭슨 본사에서 현지 연구소와 협력해 Millimeter Wave를 통해 세계 최초로 복수의 사용자 환경에서 25Gbps의 데이터 무선 전송 기술 시연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KT 연구원과 Ericsson 연구원이 기술 시연을 진행하는 모습. 사진제공=KT
신임 대구지방조달청장에 하인수(57세·사진) 조달청 조달품질원 조사분석팀장이 17일자로 부임했다. 하 청장은 취임 인사말에서 "조달품질원 조사분석팀장 재직 시 느꼈던 창업초기 중소기업들의 공공조달 진입장벽을 낮추기 위해 힘쓸 것이며, 정부3.0 패러다임 변화에 발맞춰 조달청에서 가지고 있는 정보와 지식을 최대한 활용해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신임 하인수 청장은 전라남도 광양 출신으로 전남대학교, 고려대학교 행정학과 석사졸업 했다.
포항에서 부산을 잇는 '동해남부선 복선전철'이 오는 2018년 개통되는 것을 앞두고 인근 부동산 가격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18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동해남부선 복선전철사업'은 지난 1993년 착공을 시작한지 23년만에 윤곽을 드러냈다. 지난해 3월 포항~신경주 구간 우선 개통을 시작으로 올해는 부산~일광 구간이 하반기중 개통된다. 2018년 완공을 목표로 하며, 총 사업비는 4조8000억원이 투입됐다. 전 구간이 개통되면 부산에서 포항간 이동시간은 기존보다 약 50분이 단축된 1시간30분이 소요될 전망이다. 전철의 양방향 운행으로 동남권 광역교통망이 한층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동남권 생활교류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