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갑) 권은희(사진) 의원은 도청이 이전할 경우 종전의 도 청사 및 부지를 국가에서 매입한 후 관할 지방자치단체가 무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도청이전을 위한 도시건설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 이하 '도청이전 특별법' 개정안을 13일 대표발의 했다고 밝혔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당 대표 취임 1주년을 맞아 여야가 같은 날 동시에 실시하는 오픈프라이머리(완전국민경선제) 도입을 야당에 제안하면서 내년 20대 총선에서 상향식 공천제가 도입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 대표는 13일 취임 1주년 기자회견을 통해 "우리 정치는 그간 잘못된 공천 때문에 계파 갈등이 증폭됐고, 당이 분열하는 악순환을 겪었다"며 "만악의 근원인 공천 제도를 혁신해 민주정당을 만들겠다"고 천명했다.
대구시의회(의장 이동희)가 13일 오전 10시30분부터 시의회 3층 회의실에서 전체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6기 1주년을 맞아 대구시정 주요성과에 대한 보고를 청취했다. 이날 회의는 시의회 요청으로 민선 6기가 출범한 지 1년이 지나고 있는 시점에서 대구시의 현안을 점검하기 위함이다.
대구시의회(의장 이동희)가 13일부터 24일까지 12일간 제235회 임시회를 열어 대구광역시 여성발전 기본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의 건을 비롯한 11건의 안건을 심의한다. 13일 오전 10시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제235회 대구광역시의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2015년도 대구광역시교육비특별회계 제1회 추가경정세입세출예산안 제출에 따른 제안설명, 시장·교육감 및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 등을 처리했다.
새누리당 강석호 국회의원(영양·영덕·봉화·울진)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역구의 특성인 농촌마을을 꼼꼼히 챙기는 영양군 민생탐방에 나섰다. 지난 10일 영양군을 방문한 강의원은 일월면사무소와 영양농협 일월지소, 도계1리 마을회관을 잇달아 방문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했으며 영양라이온스클럽회장단 이·취임식 참석해 회원들과 좌담회를 가지는 등 바르게살기 영양군협의회 회장단들과 지역발전에 관한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누며 가벼운 저녁식사를 함께 했다.
새정치민주연합 김부겸(사진) 전 의원이 새누리당 출신 박진 전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장과 함께 '두개의 분단, 하나의 통일'을 주제로 독일의 통일 과정을 돌아보기 위해 출국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독일 방문 일정은 11일부터 17일까지 7일간이며 'KBS 특별기획, 광복70주년 기념 다큐멘터리' 촬영차 이뤄지는 것으로 한국정치학회 교수, 통일공모전 당선 대학생 등이 동행했다.
박근혜 대통령이 13일 "국가발전과 국민대통합을 이루기 위해서 사면을 실시할 필요가 있다"며 사면 대상과 범위를 검토할 것을 지시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주재한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올해는 광복 7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라며 이같이 밝혔다. 박 대통령이 광복절 사면을 지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지난해 1월 설을 앞두고 서민생계형 사범 등 총 5925명을 한 차례 특별사면한 적은 있다. 이에 따라 광복 70주년을 맞아 이번에 단행될 특별사면에서 정·재계 인사 등이 사면대상에 포함될지 여부도 관심을 끌 전망이다. 박 대통령은 이날 "역경 속에서 자랑스러운 역사를 만들어온 대한민국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여러 어려움에 처한 대한민국의 재도약 원년으로 만들어야 하겠다"며 "지금 국민들 삶에 어려움이 많은 데 광복 70주년의 의미를 살리고 국가발전과 국민대통합을 이루기 위해서 사면을 실시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관련 수석께서는 광복 70주년 사면에 대해서 필요한 범위와 대상을 검토해 주기를 바란다"고 주문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강석호(새누리당, 영양·영덕·봉화·울진·사진)의원은 13일 국토교통부가 국회에 제출한 2015년 추가경정예산 중 경북지역 SOC와 관련된 예산은 총 11개 사업 3,602억원이라고 밝혔다.
구미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정하영)와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윤영철)는 제197회 제1차 정례회 기간 중인 10일 각 위원회별로 현장방문활동을 실시했다. 기획행정위원회에서는 도개면에 조성중인 신라불교문화초전지 조성현장과 구평동 강동문화복지회관 건립현장을 방문하여 사업 진행상황 점검 및 현황을 청취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희진 영덕군수가 지난 6.4 지방선거 당시 공직선거법위반혐의에 대한 재판에서 1심과 2심에 이어 대법원에서도 무죄가 최종 확정됐다. 대법원 2부(김창석 대법관, 재판장)은 지난 9일 검찰상고기각판결을 통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됐던 이희진 영덕군수의 무죄를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 이 군수는 지난해 6.4지방선거에서 유권자에게 금품을 제공했다는 혐의로 불구속 기소돼 대구지방법원에서 국민참여재판으로 열린 1심에서 국민참여재판 배심원단의 전원일치 무죄의견과 함께 재판부도 무죄를 선고하였고 대구고등법원에서 열린 2심에서도 공소사실에 대해 종합적인 증명력이 있다고 보기 어렵고 원심의 평의와 판결은 충실하다고 판결해 검찰의 항소를 기각 했다. 이 군수의 변호인인 신용길 변호사는 "증거의 취사 및 사실인정에 관한 1심의 실질적 직접심리주의 및 공판중심주의의 취지와 정신에 비춰 무죄가 명백한 사건이었는데 검찰에서 상고한 것이므로 대법원의 상고기각은 당연한 결과"라고 말했다. 한편 이희진 영덕군수는 "진실을 밝혀 준 재판부에 감사 드리며 그동안 격려와 성원을 보내주고 믿어주신 군민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히고 "더욱 겸허한 마음으로 군민들을 위해 열심히 봉사하며 산적한 지역 현안과 진정성 있고 열심히 하는 일꾼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이상인 기자
내년 20대 총선에서 대구 수성갑 지역에 출마할 예정인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김부겸(사진) 전 의원이 9일 '대구 정치의 부활'이라는 제목의 보도자료를 내고 유 전 원내대표의 사퇴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박명재 의원(포항남구·울릉)은 9일,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공제회가 관리될 수 있도록 자산운용 및 관리 시스템을 강화하는 ‘공제회의 자산운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칠곡군의회가 제7대 칠곡군의회 출범이후 지난 1년간 알찬 의정활동을 한 것으로 알려져 주변의 호평을 받고 있다. 칠곡군의회는 지난 1년간 정례회를 비롯한 임시회, 간담회 등 총 32회 114일간의 의사일정을 소화했으며, 주요안건을 무려 88건 처리했다. 주요내용은 조례 제·개정 49건, 예산안 6건, 동의·승인 안 9건, 결의·건의안 3건, 기타 안건 등 21건이다.
새누리당 유승민 원내대표가 8일 원내대표직에서 물러났다. 유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늘 새누리당 의원총회 뜻을 받들어 원내대표직에서 물러난다"고 밝혔다. 유 원내대표는 "무엇보다 국민 여러분께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며 "국민 여러분께 새누리당이 희망을 드리지 못하고 저의 거취문제를 둘러싼 혼란으로 큰 실망을 드린 점은 누구보다 저의 책임이 크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진흙에서 연꽃을 피우듯 아무리 욕을 먹어도 결국 세상을 바꾸는 것은 정치라는 신념 하나로 정치를 해왔다"며 "평소 같았으면 진작 던졌을 원내대표 자리를 끝내 던지지 않았던 것은 제가 지키고 싶었던 가치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그것은 법과 원칙 그리고 정의"라며 "저의 정치 생명을 걸고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임을 천명한 헌법 1조 1항의 지엄한 가치를 지키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유 원내대표는 또 "임기를 못 채우고 물러나면서 아쉬움이 있다"며 "지난 4월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고통 받는 국민 편에 서서 용감한 개혁을 하겠다고 했다. 진영을 넘어 미래를 향한 합의 정치를 하겠다고 했던 약속도 아직 지키지 못했다"고 아쉬움을 표했다. 그는 끝으로 "더 이상 원내대표가 아니어도 더 절실한 마음으로 그 꿈을 이루기 위한 길로 계속 가겠다"며 "저와 함께 꿈을 꾸고 뜻을 같이해주실 국민들과 당원동지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새누리당 유승민 원내대표가 8일 사퇴하면서 주목되고 있는 차기 원내대표후보로는 주호영 의원(대구 수성을·사진)을 추대하는 방안이 당내에서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새누리당 당규에 따르면, 원내대표가 임기 중 사퇴해 궐위된 때에는 7일 이내에 원내대표 선출을 위한 선거를 의원총회에서 실시하게 돼있다. 원내대표 선출에는 추대와 경선, 두 가지의 방법이 있는데 최근 국회법 개정안 논란과 유 원내대표 거취 논란을 겪은 당내 의원들 사이에선 계파 갈등이 더욱 격화될 경선을 치르는 것은 안 된다는 공감대가 형성돼있다.
이동희 대구시의회의장이 남성과 여성이 편견과 차별없는 양성평등사회를 앞당기기 위해 UN여성기구의 HeForShe(히포쉬)캠페인에 동참했다. 히포쉬 캠페인은 양성평등을 위한 남성들의 목소리와 적극적인 참여를 촉구하는 UN여성의 글로벌 운동이다. 이 운동은 세계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는 성차별과 여성폭력의 심각성에 대해 널리 알리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남성들의 적극적인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기획됐다.
중앙정부 장·차관과 전국 지자체장들이 8일 국정 운영을 논의하기 위해 한 자리에 모였다. 행정자치부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 별관2층 대강당에서 전국 시장·군수·구청장 초청 국정설명회를 열었다. 이는 민선6기 출범 이후 처음 열리는 것이다. 행자부를 비롯해 국무조정실, 기획재정부, 고용노동부, 보건복지부 등 5개 부처는 하반기 정책방향과 그간의 성과를 밝히고 지자체의 협조를 구했다. 부처별로 보면, 행자부는 안심 상속 원스톱서비스에 대한 주민 홍보, 정부 3.0 국민디자인과제 발굴, 정부 3.0 대표 협업조직 모델인 고용복지+센터의 확산 등을 요청했다. 노동부는 이 장관이 직접 발표자로 나서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역 일자리 목표 공시제 추진과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 발굴 확대에 주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국조실은 지자체 규제 개혁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규제 접점인 지자체가 국민의 규제개혁 체감도를 높이는 데 힘써줄 것을 요구했다. 기재부는 서민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자체 추경 편성, 집행률 제고와 함께 적극적인 정책 아이디어 제안을 요청했다. 복지부는 기초생활보장 맞춤형 급여 개편·시행에 따른 수급자 발굴에 지자체의 역량을 총동원해 줄 것을 강조했다.
경북도의회의 대구시의회가 지방자치제도 개선에 힘을 합치고 있다. 경북도의회·대구시의회 지방분권추진특별위원회는 7일 칠곡군 가산면 금화자연휴양림 회의실에서 자리를 함께 했다. 이 모임에는 두 의회 특별위원회위원장을 비롯해 17명의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분권과 관련된 현안사항에 공동 대응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경북 칠곡·성주·고령이 지역구인 이완영 국회의원(새누리당,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사진)은 폐기물의 재활용 처리방식을 새로 설정해 준수사항을 위반하지 않으면 어떠한 방법으로도 재활용을 할 수 있도록 하는 '폐기물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이 환경노동위원회 대안으로 6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최경환 부총리가 6일 메르스에 따른 지역경제 현장 점검 첫 행보로 경북 구미를 방문했다. 최 부총리는 이날 경북 구미의 중소기업 KR EMS(대표이사 이영태)를 방문해 휴대폰 물량이 줄어들어 어려운 환경 속에서 자체 기술을 개발을 통해 'IT 융합 스마트 LED 도로 조명 시스템'을 개발하고 업종을 다각화해 어려움을 극복해 가고 있는 이 회사 경영진과 직원들을 격려했다. 그리고 구내식당에서 근로자들과 오찬을 함께 하면서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 참석한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바쁜 일정에도 우선적으로 경북을 방문해 줘 감사드린다"며 현재 진행중인 '구미 제1산단 혁신·재생단지' 추진과 창조경제의 확산을 위해 국비지원 확대를 요청했다. 한편 경북도는 중소기업의 대기업 의존도를 줄이고 대기업과의 협력을 위해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를 중심으로 삼성과 경북의 공동 프로그램을 만들어 600억원 규모의 펀드(삼성 300억원, 경북 200억원, 성장사다리펀드 100억원)를 조성하고 있으며, 중소기업의 생산성 향상과 품질개선을 위한 스마트팩토리 사업을 통해 2017년까지 400개의 기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류상현·손창익 기자